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현실

크게 자라 갈 사람, 도태 되어 못 쓰게 될 사람

작성자
담당
작성일
2021.07.19
(환경을 탓할까, 나를 탓할까?)
모두가 부러워 할 '여건이 좋은' 교회를 원하는 목회자, 거지 근성이 깔려 있어 그렇게 생각한다.
모두가 피하고 싶은 '여건이 참 좋지 않은' 교회를 맡게 되었을 때 '내가 할 일이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좋은 자세다.

시대를 잘못 만나 날개를 펼쳐 보지 못하고 나를 알아 주는 사람이 없어 내 신세가 이렇게 된다는 사람, 패배주의다.
시대와 주변을 잘못 만났을 때, 내가 잘 하면 시대가 좋게 바뀔 것이고 주변도 인정할 것이라 한다면, 책임을 아는 사람이다.




(교인들이 말을 듣지 않을 때)
나를 보고도 따를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을 보니 내가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하는 목회자, 이 사람은 크게 될 사람이다.
나를 보고도 따르지 않고 내가 시켜도 말을 듣지 않으니 이 교인들은 참 강퍅하다는 목회자, 도태 될 몹쓸 사람이다.

손양원에게는 나환자든 악한 자든 누구를 맡겨도 사람이 되었다. 김현봉도 백영희도 그런 사람이다. 점점 자라 간 분들이다.
일반 목회자는 대개 그 심리와 생각과 사고 방식이 나는 너무 위대한데 교인들은 너무 강퍅하다며 탄식하는 편이다.




최근, 같은 공회 내에 다른 교회는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린다. 내게는 그런 소식이 보이지 않는다.
내가 복 있는 목회자가 되면 나를 통해 복이 내려 가고 복이 내려 가면 저절로 좋아 지게 된다.
내가 하나님과 막혀 있으면 하늘로부터 받아 가질 것이 없으니 인정 사정으로 붙들려고 해도 어렵다.
애가 탈수록 무리하고 강하게 표현하게 된다. 그럴수록 양떼는 자기 목자가 이리보다 무서워 보인다.
더 멀어 지게 된다. 애가 탈수록 자기를 돌아 보는 것이 맞겠다. 내가 바로 되면 저절로 모여 질 것이다.



세상 원리도 그렇다.
삼성은 무슨 사업을 해도 잘 된다. 결국은 세계적이 된다. 망할 사장은 좋은 회사를 줘도 망하게 만든다.
망하게 만들어 놓고 남 탓에 환경 탓을 한다. 말은 끝까지 잘한다. 마지막 남은 것은 몹쓸 말만 남는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바로 이런 사람이 된다. 이런 사람이 되었으나 이렇게 알게 되니 살 길이 보인다.
나의 환경이 험해 지고 나의 교회에 문제가 생기고 우리 교인이 후퇴를 하면? 그냥 목회자가 문제다.

좋은 목회자는 어떤 교인이라도 가리지 않는다. 만들면 된다.
나쁜 목회자는 좋은 교인을 찾으려 한다. 좋은 교인까지 나쁘게 만든다.
전체 0

전체 39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
이용 ① 안내문 ② 취지
공지 | 담당 | 2018.04.11 | 추천 0 | 조회 1854
담당 2018.04.11 0 1854
10552
New 사진으로 본 - 공회 산집회와 미국 야외집회(CAMP MEETING) 역사 이미지
10552 | 담당 | 2021.07.27
담당 2021.07.27 0 66
10545
New 차고 넘치는 이 사회, 차고 넘치는 이 공회. 수고한 이들이 고맙다. - 1
10545 | 담당 | 2021.07.26
담당 2021.07.26 0 89
10553
New 참 죄송한 날들, 오늘을 좀 낫게 만든다. - 2
10553 | 담당 | 2021.07.27
담당 2021.07.27 0 51
10554
New 더욱 감사하게 하는 방법, 끊없이 감사라면 - 3
10554 | 담당 | 2021.07.27
담당 2021.07.27 0 54
10522
우물 안 개구리의 장악력, 바깥 세상은 넘겨 준 줄 모른다.
10522 | 담당 | 2021.07.23
담당 2021.07.23 0 99
10517
양떼의 힘, 세상처럼 모이면 힘이 될까 떼죽음이 될까 - 1
10517 | 담당 | 2021.07.22
담당 2021.07.22 0 104
10530
이리 떼와 양들의 협의 - 2
10530 | 담당 | 2021.07.24
담당 2021.07.24 0 97
10538
교단들의 단체화, 이단 대책위의 경우 - 3
10538 | 담당 | 2021.07.25
담당 2021.07.25 0 57
10546
New 세상이라는 맹수, 그 미담에 속는다. - 4
10546 | 담당 | 2021.07.27
담당 2021.07.27 0 45
10503
크게 자라 갈 사람, 도태 되어 못 쓰게 될 사람
10503 | 담당 | 2021.07.19
담당 2021.07.19 0 128
10504
가장 효과적인 교육 방법론 - 백영희의 혜안
10504 | 담당 | 2021.07.20
담당 2021.07.20 0 113
10515
형식 명분주의, 내용 실리주의
10515 | 담당 | 2021.07.21
담당 2021.07.21 0 84
10495
가난하면, 주변에 피해를 끼친다.
10495 | 담당 | 2021.07.18
담당 2021.07.18 0 124
10493
몰라서 물어 보는 지혜, 물어 보는 복
10493 | 담당 | 2021.07.17
담당 2021.07.17 0 114
10476
목회자에게 필요한 2가지 요소
10476 | 담당 | 2021.07.15
담당 2021.07.15 0 147
10464
일백번 고쳐 죽겠다는 성삼문.. 일천 년 되돌아 보겠다는 이 노선 - 고사목을 보며 이미지
10464 | 담당 | 2021.07.13
담당 2021.07.13 0 97
10458
찬양, 복음성가.. 세상으로 끌고 가는 기관차
10458 | 담당 | 2021.07.12
담당 2021.07.12 0 131
10453
목회적 사명, 시대적 사명
10453 | 담당 | 2021.07.11
담당 2021.07.11 0 113
10439
공회의 후계자 서영준, 동지가 없었다.
10439 | 담당 | 2021.07.08
담당 2021.07.08 0 169
10469
노선인가, 개인 신앙인가 - 공회 인물들을 비교할 때
10469 | 담당 | 2021.07.14
담당 2021.07.14 0 115
10426
하나를 두고, 많은 것을 얻게 된다. - 극한 상황을 중심으로
10426 | 담당 | 2021.07.07
담당 2021.07.07 0 155
10411
장수 시대에 속는 허송 세월
10411 | 담당 | 2021.07.05
담당 2021.07.05 0 115
10410
공회의 '자기 십자가' - 2가지를 중심으로
10410 | 담당 | 2021.07.02
담당 2021.07.02 0 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