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시대에 따라 달리 주신 사명 - 앞선 종들과 비교하며

작성자
담당
작성일
2019.06.30
오늘은 주기철 손양원과 같은 신앙가들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일반 교회의 평범한 설교에서부터 교계적인 사건이 생길 때마다 주기철 손양원 등의 이야기가 나오며 비판도 자책도 합니다.
그들의 신앙이 우리의 눈 앞에 선명하고 일단 한국 교회 우리가 그 신앙을 참고하고 그렇게 되려는 것은 무조건 좋습니다.

문제는
오늘 주기철 손양원을 입에 담으며 자책하는 우리든 또 그 이름을 가지고 교계를 향해 비판을 하는 그 고귀한 무리들이든
주기철 손양원의 근방에 가는 사람이 아예 나오지 않고 있으니, 왜 그럴까?
세습 횡령 교권 분쟁 등 별별 일이 생기고 그 때마다 교계의 지성과 의인들이 동역자들을 주기철 손양원으로 비판을 하는데
그 지성과 그 의인들은 교회의 부패와 목회자의 탈선을 지적하기 이전에 예수님을 믿기나 해 본 사람들인지 의심이 듭니다.

아이를 많이 낳아 길러 본 어머니는
자기 단장도, 공공 장소의 예절도, 가정의 살림까지 흠도 점도 많습니다. 거의 쓰레기통 수준입니다.
그런데 결혼을 하지 않고 이화여대 총장이 된 시대의 지성이 그 어머니들의 도덕과 단장을 비판한다면? 웃을 뿐입니다.
주기철 손양원은 시대를 질타하며 외부를 활동하지 않았습니다.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두려워 혼자 기도하며 떨 뿐입니다.
주기철 손양원이 하나님 앞에 두려워 산 속에 숨어 혼자 기도하는 모습은 닮지 않고 그들 이름으로 남을 비판하는 이들,
뉴스만 보고 책만 보고 남만 가르치려 드니 말하기야 쉽고, 또 목회를 했다 해도 남을 가르치려 나서는 순간 교만이 되니,
숨어서 한탄하고 자기 식구들을 모아 놓고 교계의 문제점을 예시하며 자신들을 살핀다면 오늘의 주기철 손양원 일 수 있으나
사회적으로 나서서 프래카드 내 걸고 운동을 하고 다닌다면 이미 믿는 사람 축에 넣을 것은 아니라 봅니다.


신사참배 환란이 막상 눈 앞에 닥치자
한상동 목사님은 전국의 동지들이 모여 힘을 합해 맞서자며 '운동'을 했습니다.
주기철 손양원은 산 속에서 기도할 뿐이라 했습니다.

일반 사람이 볼 때 주기철 손양원은 정면 투쟁을 피했으니 유화파처럼 또는 신앙의 투사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공회 우리의 신앙관은 주기철 손양원은 마태복음 25장의 밤중 환란에 주님을 모시는 길을 깨달았다고 생각합니다.
한상동의 신앙을 쫓는 오늘의 고신은 그 화끈하며 자랑스런 투쟁사를 고신의 첫 모습으로 잡고 있지만
공회는 한상동의 대처는 밤중에 기름을 나눠 달라 하는 이들에게 자기 기름을 나눠 주려 했다고 생각합니다.
한상동이 중심 되어 전국을 걸쳐 기름 나누기 운동을 했지만 결국 미리 준비 된 이들만이 승리했고 그 운동은 실패했습니다.


이 연구가 중요한 것은 해방 후 고신은 주남선 생전까지는 주기철 손양원의 흐름을 주남선 목사님이 지켜 그래도 건전했으나
주남선 목사님이 가시자 고신은 한상동 식만 남고 거침 없이 오늘까지 달립니다. 고신은 자랑하나 공회는 아니라 합니다.

주남선 연구,
오늘의 고신이 오늘의 고신 시각에서 주남선을 연구한 글들은 많습니다.
그런데 주남선 50주년 기념회에서 학자들의 발표가 끝나자 거창읍교회 장로님들은 공석에서 거칠게 항의를 했습니다.
오늘 연구 발표는 장로님들이 겪어 본 주남선과는 다르다고, 주남선 발표의 주남선은 주남선이 아니라고.




주기철 손양원 주남선
그들에게는 한국 교회의 생존 사명이 주어 졌습니다. 마치 이승만 박정희 시절은 이 나라 생사와 생존이 사명이었던 것처럼.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된 오늘, 좌파의 거짓말과 현혹을 빼고, 오늘은 이룬 것을 어떻게 잘 사용하는지가 과제입니다.
한국교회는 생존과 번영의 복은 너무 많아서 탈입니다. 이제는 받은 영육의 복을 가지고 어떻게 잘 사용하는지가 사명입니다.

오늘 우리 사회의 좌파 종북주의는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된 이 사회를 평양의 굶은 배를 채우려 아기 돼지로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영육의 넘치는 복과 기회를 가지고,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은 이리의 입 속으로 들어 가려는 유혹을 이기고,
오늘 우리가 받은 영육의 복과 기회를 전부 기울여 이 시대의 사명을 감당한다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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