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71장 찬송 '낙심마라' - 유재헌 목사님

작성자
담당
작성일
2018.04.28
백 목사님의 생애를 중심으로 살피다 보니 백 목사님만 곡절이 많은 줄 알았습니다. 어느 성도인들 바로 믿고 가려면 곡절이 없겠습니까만 백 목사님의 일생에 비할 정도의 인물은 없다는 것이 평소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백 목사님이 애창하며 그 찬송의 깊이와 그 뜻을 극찬했던 '71장, 낙심마라'를 부를 때

'사람들의 중상 받고'
'원망이 생겨도'
'절대로 낙심말고'

'동지들이 다 떠나고'
'황망한 광야에'
'너 홀로 버림 받아도'

'가시밭에 백합화는 찔리움을 받고'
'웃고 있는 장미에도 폭풍 불어 온다'
'난관역경 뚫고가'
'백절불굴 싸우면'


'백절불굴'이라는 대목에서 유재헌 목사님의 일제 말기와 6.25 전시의 격변기를 믿음으로 살아 가면서 참으로 많은 오해와 위기를 넘기셨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백 목사님이 자신의 심정을 이렇게 세밀히 묘사한 찬송은 없다고 느끼실 만합니다.


설교록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곡돌사신무은택 [曲突徙薪無恩澤] - 미리 굴뚝을 돌리고 화목을 옮겨 화재를 막은 사람의 수고를 아는 사람은 없고
초두난액위상객 [焦頭爛額爲上客] - 불난 집에 불을 끈다고 머리를 거슬리고 이마에 화상 입은 사람은 알아 준다는 뜻입니다.

비록 거짓일지라도 평양이 판문점까지 내려와서 헛소리라도 하게 만든 것은 현 정권의 나팔일까, 과거 정권의 총칼이었을까.
중국의 감언이설이 통했을까, 트럼프가 서부 총잡이보다 더 미친 듯이 설치니 이 정도라도 되었을까.


세상을 보며 우리 갈 천국 길을 살핍니다.
천국 길을 살피다 애매할 때는 오늘 세상을 좀 둘러 봅니다.

자연계시와 특별계시를 왜 나란히 주셨는지 실감합니다. 설교록을 꼭 전하려고 발버둥을 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전체 1

  • 2018-04-29 04:28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고 계시는지
    앞으로 어떻게 일하실지
    기도가 되고 기대가 됩니다.

    남한에서 유혹을 이긴 사람들
    북한에서 강압을 이긴 무리들
    둘이 서로 연합하여 하나가 되어
    말세 마지막 환란을 넉넉히 이기리라.

    바다와 땅에서 올라온 짐승들이
    국가 권세와 법을 좌지우지하며
    진실한 성도들을 잡아 몇이든지 죽이리라.

    목숨걸고 준비하라.
    쓸데없는데 정력을 낭비하지 말라.
    마귀의 꼬임에 속지 말라.
    고신과는 작별하고 새길을 걸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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