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현실

백영희 참담이 손양원 참담과 함께 한 5년

작성자
탄식
작성일
2018.09.30
1. 손양원의 참담
2018년 7월부터, 애양원이 손양원의 남은 식구들을 향해 엄청난 포화를 쏟아 붓고 있습니다.
손양원 가족들은 일제 말기와 6.25 전쟁 때처럼 다시 한 번 모든 사회와 교계와 애양원으로부터 버림을 받습니다.

1940년 9월에, 손양원이 여수 경찰서에 구속이 되자 애양원 집행부는 남은 가족 전부에게 모두 등을 돌렸습니다.
1950년 9월, 손양원이 순교하자 선교부의 눈치를 보며 애양원은 일제히 남은 가족 전부에게 등을 돌렸습니다.

일제 때는 신풍의 애양원을 떠나 가족들은 6년을 떠돕니다. 그래서 그 때는 몇 사람은 동행을 했습니다.
순교 후에는 애양원을 떠난 가족들이 평생을 아주 떠나 버립니다. 이 때는 신풍교회 몇 교인만 동행합니다.

세월이 지나고 한국교회는 손양원을 흠모하며 이 나라 하늘에는 그 이름이 별처럼 빛나고 있습니다.

빛나는 손양원, 그 이름은 애양원의 것입니다. 가족이 옆에 있으면 부덕스럽다 합니다.
영광의 손양원, 그 이름은 애양원 당회의 것입니다. 유가족은 주변에도 없어야 한다 합니다.
흠모하여 몰려 드는 손양원, 그 몫은 애양원 교회만의 것입니다. 가족은 아주 추방을 해야 하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감옥에 간 손양원, 그런 죄인은 가족이 뒤치닥거리를 맡아야 합니다.
반동분자 손양원, 그 여파로 죽어야 하고 엎어져야 하는 것은 자녀들만의 몫입니다.
모두가 던지는 돌에 외롭고 쓸쓸할 때의 손양원, 그의 이름을 안고 떨고 추워 얼어 죽는 것은 유족의 업무입니다.



2. 백영희의 참담

손양원 가족과 애양원의 관계를 아는 분은, 일제 때도 6.25 때도, 그리고 지금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백영희 가족과 공회의 관계는 이 곳을 방문하는 대부분이 안다고 생각합니다.

손양원 가족의 참담함을 읽어 보면서 백영희의 세계를 각자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애양원이 손양원 가족을 시대마다 중요한 고비마다 버렸듯이 공회도 그러한가?
그와 반대로 공회는 백영희 가족으로부터 백영희를 빼앗겼다고 하는가?

적어도 그 가족은 공회가 가족을 버렸다 할 듯합니다.
적어도 pkist 회원들은 가족이 공회를 버렸다 할 듯합니다.

이 글을 읽으며 모두가 손양원의 참담함과 백영희의 참담함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 정말 누구를, 버렸는가? 아니면 각자 자기 길을 가면 될 터인데 공연히 오해를 한 것인가?


2014년부터 2018년 기간,
최소한 애양원과 공회는 손양원과 백영희 이름 때문에 각각 그 내부에서 격론이 벌어 지고 있습니다.
서로 옳다 합니다. 서로 상대는 오판이라 합니다. 어느 쪽의 말이 맞든 '참담함'이라는 표현은 쓸 듯합니다.
나는 어느 편인가?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고 한 이 땅 위의 오늘, 나는 나의 하늘을 풀고 있는가 매고 있는가?
전체 1

  • 2018-10-03 17:12
    애양원이 손양원을 버린 것과 같이
    누가 누구를 버렸는가?
    총공회가 버렸고
    가족이 끝까지 버렸고
    그 이름의 가치를 지워 버렸고,
    순교의 피를 덮어버렸다
    그때
    교권을 위해 예수님의 부활을 부정하고 매도하며
    제자들까지 핍박했듯이
    오늘도 똑같이
    교권과 금권을 향해 소송하며 어리석은 자들을 동원한다
    도살될 날을 두고
    무조건 집어 삼키는 도야지들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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