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현실

손양원 가족, 백영희 가족

작성자
"
작성일
2018.08.15
(두 인물)
역사적으로 또 사회 인지도로 보면 손양원 목사님이 선배이며 훨씬 알려 진 분입니다.
교리적으로 또 신앙 노선면으로 보면 백영희 목사님은 손 목사님 사후의 한국 교회를 이어 간 분입니다.

두 분은 시대와 당대를 초월한 신앙의 특별한 인물들입니다. 현재 이 연구소의 수고로 하나의 신앙 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백 목사님 평생에 가장 많이 또 세밀히 그리고 철저히 연구하고 분석하며 사모했다가 그대로 걸어 간 선배가 손양원입니다.


(두 후손)
두 분처럼 걸어 가면 신앙 면에서는 참으로 존경할 일뿐입니다. 그러나 가족의 피해와 고난은 참으로 격심합니다.
특히 신앙의 세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 시기를 거칠 때 자녀들은 평생 곁길을 갈 수도 있습니다.
백 목사님은 7남매를 두셨습니다. 일반적 교계 기준으로 본다면 7남매가 다 훌륭하게 살고 있습니다.
손 목사님도 7남매를 두셨습니다. 일반적 교계 기준으로 보면 2아들은 훌륭한 순교자로, 1아들은 실패자로, 4남매는 약간 아쉽게 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비슷해 보이거나 손 목사님 7남매가 나아 보입니다. 위대한 순교자 2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차이를 면밀히 보면 손 목사님의 자녀들에게는 평생 혹독한 시련만 닥쳤고, 백 목사님은 팔순까지 살며 외부 바람을 모두 막아 주고 위대한 아버지의 성공한 세월이 자녀들의 성장과 성년 이후에도 계속 되었기 때문에 그럴 듯합니다. 양 가정의 자녀가 서로 입장을 바꾸었다면 백 목사님 자녀 중에도 1명 혹은 2명의 순교자는 가능하다 보입니다. 또 백 목사님 가정에도 1명 정도의 실패자는 예상이 됩니다. 나머지 4남매는 약간 아쉽게 살았을 듯합니다. 만일 손 목사님이 순교하지 않고 팔순까지 활동했다면 손 목사님 가정의 2형제 순교자는 아버지 정도는 몰라도 교계급 인물들이 되고 4명의 남매도 보통 이상의 좋은 신앙과 함께 덕스럽게 살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1명의 실패자는 신앙을 등지는 정도에 이르지는 않았을 듯합니다.


(현재 유가족)
백 목사님의 자녀분들은 모두가 '아버지 설교는 자녀들만의 사유재산'이라고 주장하며 수없는 고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손 목사님의 자녀분들은 모두가 '아버지 설교는 자녀들의 것일 수가 없다'는 입장을 철저히 고수하고 있습니다.

백 목사님의 자녀분들은 부친 설교를 연구하고 전하는 연구소를 향해 6년째 고소를 하며 극단적인 비판을 쏟고 있습니다.
손 목사님의 자녀분들은 왜 아버지를 우상화 하면서 연구하여 전하는 일은 전혀 하지 않느냐며 탄식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소는 1984년부터 백 목사님 자녀분들을 위해 일반인이 이해하지 못할 사생활과 자녀들의 개인사까지 책임 졌습니다.
최근 백 목사님의 자녀분들이 부친의 이름은 물론 부친을 철저히 왜곡 시켰다고 비판하여 이제 더 이상 가족들을 위해 도울 일도 없어 졌습니다. 2006년 이경순 사모님의 장례 비용 일체를 이 연구소가 지출했습니다. 또 약력과 마지막 임종의 순간도 연구소가 가장 잘 알며, 그래서 가족들의 부탁으로 마지막 가시는 걸음에 소개까지 했습니다. 가족들이 싫다 하시니 더 이상 도울 일도 또 청할 일도 없어 졌습니다. 바로 이런 시점에 손양원 목사님의 가족들이 방문하게 되면서 그 동안 가족들조차 전혀 몰랐던 손양원의 지난 날과 감춰 진 신앙의 높은 세계를 백영희목회연구소가 제공하게 되었고, 이후 손양원 가족들은 연구소를 극히 아끼며 과거 백 목사님의 자녀들과 함께 했던 때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백 목사님 가족들은 연구소가 배신을 했다 합니다. 연구소는 가족들이 이 노선의 선을 넘는 요구를 하기 때문에 그 요구를 거절했고 그 댓가로 지금 고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손 목사님 가족들은 평생에 배신으로 인해 고통을 겪은 분들입니다. 연구소는 백 목사님 가족들에게 현재 겪는 모든 고소 상황을 그대로 다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노선에 전념하며, 이 노선을 연구하다 보니 손양원의 세계를 애양원보다 가족보다 더 깊게 알게 되었으며, 이 노선의 연장선에서 또는 이 노선의 일부로서 또는 이 노선에 앞선 세계이므로 이 노선을 연구하고 책임진 연구소로서는 정성을 다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애양원의 과거 잘못이 최근까지 이어지고 그 신앙의 일탈이 갈수록 넘치게 되자 가족들은 손양원의 원래 모습과 내용을 연구소에 문의하게 되고, 역사적 신앙적 교리적인 면을 연구소는 제공하고 안내하였습니다. 그 과정에 애양원이 조금만 인식을 바꾸면 신앙에도 좋고 그들의 기념관 운영에도 좋을 터인데 이해 부족이거나 자존심 또는 주도권에 대한 그 어떤 미련 때문인지 협의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언론에 공론화가 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 신풍교회의 설립과 공회 가입에 손양원 목사님의 사모님과 자녀들의 희생과 역사가 있었고 그 건물 그 교회가 연구소의 중심이어서 사은 차원에라도 필요한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MBC TV 등 여러 언론에 거론 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총론적 방향적으로는 손양원 가족들이 옳습니다. 다만 절차적 또는 인간적 빈틈이나 아쉬움은 분명히 있습니다. 백 목사님 가족들 때문에 수도 없는 고소를 겪는 가운데 바로 그 시기에 손 목사님 가족들의 손양원 신앙 지켜 내는 과정에 연구소의 짐이 꼭 같은 무게로 더해졌습니다. 그 동안 짐작을 할 수 있도록 약간의 내용은 전했으나 최근 언론의 공론화 때문에 이제 가족들의 반론이 시작 되어 회원들에게 이 정도로 안내를 합니다.

본 연구소의 수고는 전체 회원과 이 곳과 같은 마음으로 방문하는 분들을 대신한다는 점에서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로 전합니다. 다른 곳에서 들은 이야기라 해도 이 곳에 질문하시면 상세히 바르게 전하겠습니다. 마치 백 목사님의 자녀들이 이 곳을 고소하는 내용을 그 쪽 이야기로 들으면 이 곳은 천하 몹쓸 곳이고, 만일 이 곳의 입장을 이해한다면 이 곳은 오늘의 백영희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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