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현실

지방교회의 정신과 바른 실천이 부러운 시점

작성자
담당
작성일
2018.07.15
밖에 나가서는 강아지조차 무서워 벌벌 떨지만
안방 구둘막에 앉으면 대장군이 되어 온 집안을 벌벌 떨게 만드는 사람. 우리는 구둘막 장군이라고 합니다.

공회가 바르게 복음을 전하다 보니
천하고 가난한 사람이 주로 모였고 믿기 전에 수준이 믿은 후에도 옛사람 그대로 남아 있다 보니
어디 외부에 내놓으면 그 같은 바보 병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교회 내에 문제만 생기면 천하 대장군으로 돌변합니다.



지방교회는
이런 수준 낮은 인간들이 영생의 복음을 받고도 옛사람으로 사는 세월이 거의 전부요 구원의 생명은 방치되다시피 하자
천하 교회를 바르게 세워 보려고 극단의 조처를 합니다. 웬만한 병이라야 약으로 치료하지 말기 희망 없는 환자라면?
한 지방에 교회는 하나다! 신학적으로 시비할 일은 아닙니다.
모든 교인은 한 몸이다! 백 번 옳지 그 어느 한 모퉁이도 눈 흘길 대목은 보이지 않습니다.
모두가 성령의 인도를 받자! 천 번 옳지 이의할 일이 아닙니다.

지방 교회, 그들의 발톱도 뒤져 보면 무좀도 있을 것이고 모양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을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복음은 무좀이나 발톱의 모양을 전부로 삼지 않고 죽은 자를 살리는 중생, 중생의 교인을 고쳐 가는 성화였습니다.
공회는 어린 사람의 자라 가는 기간을 목회라는 이름으로 강조했습니다. 지방교회는 처음부터 바로 강하게 길렀습니다.
장단점은 있을 것이고 또 맡은 지역과 대상에 따라 서로의 강점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공회의 장점은 지방교회가 알아서 배우고 참고할 것으로 봅니다.
공회는 지방교회의 장점만 부러워 하고 배우면 우리의 복음이 됩니다.



어떻게 공회는
형제가 형제를 죽이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혈안이 되어 있고
자식놈이 부모의 이룬 역사적 복음을 밑뿌리부터 헐기 위해 발악을 하는데

지방교회는
민족과 나라와 언어와 계층을 달리 하는 이들이 한 자리에 만나서
한 가정처럼 한 식구 이상으로 도란도란 자생적으로 운영을 할까?
그들은 곳곳에 훌륭하고 복스러운 사람들만 모았을까, 그럴 가능성도 좀 엿보입니다. 그렇다고 천사만 있지는 않을 것이고.
그들은 어떤 인물이나 천사처럼 만드는 기술과 운영법을 가졌을까? 성경이 우리와 같으니 별로 다를 것은 없을 터이며,

그들의 노선은 처음부터 한 몸을 주력으로 강조로 전력을 다한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니 적어도 공회 사람들로서는 지방교회가 오늘 가장 부럽고 배우고 싶은 대상이어야 할 듯합니다.
한국에 제 부모의 주일 설교를 사유재산이라며 고소한 경우가 있었던가?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그런 극단적인 인물과 주장이 공회 안에서 발생했을까? 공회는 연구할 일로 생각합니다.
왜 공회 교회는 화만 났다 하면 하나님과 진리를 멱살 잡고 제 부모 형제 것을 탈취하기에 급급할까.

김우중의 말처럼 세상은 넓고 벌어 들일 곳은 한도 없으니 점심 먹을 시간도 없다는데
천하에 이 복음을 외칠 곳은 한량도 없이 많은데
사고를 치는 인간마다 밖에 전하고 밖을 향해 공회를 변호했다는 말은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평생을 다 바쳐 외부에 전하고 외부를 모시는 데 주력한 인물의 뒤통수에 총만 쏘아 대고 있습니다.

지방교회가 오늘 이 아침에 웬지 더 부러웠습니다.
전체 1

  • 2018-07-22 19:53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저희가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용서와 긍휼을 기도합니다.

전체 35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
이용 ① 안내문 ② 취지
공지 | 담당 | 2018.04.11 | 추천 0 | 조회 1708
담당 2018.04.11 0 1708
10142
New 미국의 남북 장로교와 한국의 선교 지역 - 보수 진보를 기준으로
10142 | 담당 | 2021.05.13
담당 2021.05.13 0 38
10125
주교 공과로 본 오늘의 공회 공과란
10125 | 담당 | 2021.05.11
담당 2021.05.11 0 63
10107
오늘의 역사적 개혁주의 - 한국 교회를 중심으로
10107 | 담당 | 2021.05.08
담당 2021.05.08 0 89
10106
신학의 경력
10106 | 담당 | 2021.05.07
담당 2021.05.07 0 85
10096
집회, 감사와 은혜의 역사
10096 | 담당 | 2021.05.06
담당 2021.05.06 0 115
10080
손양원에 대한 교계의 근본 인식 - 문제를 먼저 읽어 주셨으면. 이미지
10080 | 담당 | 2021.05.02
담당 2021.05.02 0 78
10078
고목에 돋는 새움, 이 노선 우리 모두를 향한 소망
10078 | 담당 | 2021.05.01
담당 2021.05.01 0 117
10065
엎드려 기도할 뿐, 은혜 아니고는 안 되는 기도 제목 (2)
10065 | 담당 | 2021.04.28
담당 2021.04.28 0 167
10055
공회의 '교인'의 신분과 권리 의무, 타 교단과 비교하며
10055 | 부공3 | 2021.04.26
부공3 2021.04.26 0 83
10040
5월 집회 - 여러 추억과 평가 (3)
10040 | 담당 | 2021.04.20
담당 2021.04.20 0 229
10045
공회의 집회 장소, 20년 사용의 의미 (1)
10045 | 담당 | 2021.04.24
담당 2021.04.24 0 129
10016
악한 종류를 등급 별로
10016 | 담당 | 2021.04.16
담당 2021.04.16 0 162
10017
1980년대, 30개 분교 정책 (3)
10017 | 담당A | 2021.04.16
담당A 2021.04.16 0 179
10013
열매로 나무를 알리라 - 모든 분열의 최후 판정 (1)
10013 | 담당 | 2021.04.15
담당 2021.04.15 0 173
9939
주기철 주남선 손양원의 친일적 행적에서 본 '순수한 신앙'
9939 | 담당 | 2021.04.11
담당 2021.04.11 0 147
9942
오직 한 길의 공회 90년사,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았다.
9942 | 담당 | 2021.04.13
담당 2021.04.13 0 135
9929
신앙과 신학의 상대성 (2)
9929 | 담당 | 2021.04.09
담당 2021.04.09 0 128
9930
교인의 고학력과 신앙의 해체화 (1)
9930 | 담당 | 2021.04.09
담당 2021.04.09 0 158
9919
애양원은 신풍의 교회에 빚진 곳 ■ ■ 공개로 전환
9919 | 담당 | 2021.04.06
담당 2021.04.06 0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