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이런 난리 속에 더욱 빛나는 공회의 교리와 노선

작성자
담당
작성일
2020.04.05
1.교리와 최근의 전염병 사태

공회 설교는 교리 중심이다. 신학교에서 신학자들 사이에 연구 대상으로나 삼을 만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현재 온 나라와 세계를 엄습한 중국 폐렴의 유행에서도 이 교리는 현실적으로 빛이 난다.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까지 모두 문을 닫고 있다. 세계 각국이 공항을 폐쇄하는 정도다. 예배당마다 경찰과 공무원이 출입을 막아 서거나 조사에 나섰다. 6.25 전쟁 이후 전 국민이 동시에 느끼는 가장 강한 압박이다. 그런데 공회는 이런 상황을 '현실'이라고 가르쳐 왔다. 평안한 어느 아침 밥상에서 6.25 전쟁의 점령치하와 처형을 당하는 순간까지 우리는 늘 '현실'이라는 교리적 설교로 평생을 배웠다. 이 번 사건을 두고 공회의 '일원론' '목적론' '주권론'을 깊이 새기며 감사하게 된다.

 

*공회의 '일원론'

공회만 가진 교리는 아니다. 그러나 적의 점령 치하나 고문 고형을 받는 이들에게 일원론을 거론하면 동의하기 어렵다. 큰 오해를 받기 쉽상이다. 일원론이란 죄도 사망도 지옥도 하나님이 만들었지 귀신이 만든 것이 아니라는 교리다. 당연히 이 번 코로나 전염병도 포함한다. 성경이 하나님만 창조주라 했으니 그리 믿는 것이 맞다. 또 논리적으로 따져 보면 그럴 수밖에 없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불행한 전염병 사태를 하나님이 만들었을까? 그 배경은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바로 이 점은 '목적론'에서 밝혀 진다. 백영희는 1954년에 고려신학교를 졸업한다. 졸업 논문을 발표할 때 일원론을 말하다 신학교 교수들에게 현장에서 큰 일 날 소리를 한다며 제재를 받았다. 말처럼 그렇게 쉬운 교리가 아니며 말처럼 그렇게 쉽게 발표할 내용이 아니다. 하나님을 죄인으로 만드는 교리로 이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공회의 '목적론'

이 교리 또한 공회만 가진 교리가 아니다. 실은 신학의 상식이다. 하나님은 자존자다. 혼자 계셨다.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 같이 완전한 자로 만들어 가기 위해 세상을 만들고 세상 만사를 운영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우리와 세상 전부의 세밀한 것 하나까지 예정하고 그대로 만들고 그대로 운영하고 계신다.

한 아이를 길러 가는 부모는 이 아이 하나 잘 되기를 '목적'한다. 이 목적에 따라서 용돈도 주고 회초리도 든다. 군대는 전쟁에 이기는 목적을 위해 군인을 선발하고 모든 장비와 훈련에 매진한다. 그리고 이기기 위해 때로는 져 주기도 한다. 함정인 것이다. 일원론이라면 이런 전염병도 하나님이 만든 것이다. 그리고 이 번에 이런 식으로 동원하는 이유가 우리를 기르는 '목적'에 필요해서다. 알고 보면 좋은 것도 좋고, 나쁜 것도 좋은 것이다. 이 목적을 위해 주님은 십자가에서 사활의 고난을 당했다. 이 정도 전염병은 수에 칠 가치도 없다. 어떤 고난과 고형조차 마찬 가지다. '일원론' '목적론'으로 깊이 넓게 많이 사색을 하다 보면 어지 간한 어려움은 전부 기쁨으로 돌려 놓을 수 있다. 실제로는 모든 고난과 불행을 끝없이 감사할 수도 있어야 하는데 난이도가 높은 문제는 대부분 학생이 풀지를 못한다. 일제의 신사참배나 6.25의 점령 치하는 최고난도였다. 이 번 전염병은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산수일 듯하다.

 

 

*공회의 '주권론'

주권론이란 개미 한 마리의 더듬이조차 하나님께서 직접 움직인다는 교리다. 인간의 마음에 잠깐 떠오르는 생각, 바람의 입자, 한 물질 속에 있는 세포와 원자의 움직임까지 하나님이 절대 주인이 되어 주인의 절대 권리로 움켜 쥐고 독권하신다. 그 어떤 것에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런데 이 교리에 대해서는 바로 반론이 나온다. '나는 내 마음을 내 마음대로 움직이는데...'

주권론의 원칙은 그런 반론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다만 하나님은 주권 행사를 할 때 단선적이고 단편적이 아니라, 다양하게 펼쳐 나간다. 어떤 것은 하나님의 주권임을 만천하가 지켜 보도록 한다. 노아 홍수와 같은 성경의 모든 기적이 그런 사례다. 어떤 것은 우리의 부탁에 따라 하나님의 결정과 그 집행이 가감 되며 조절이 된다. 소돔의 처리를 두고 아브라함 때문에 조절을 하는 것이 그 사례다. 그러나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을 박아 죽여 버리는 일은 하나님이 아예 버려 두어 발생한 일이다. 주님이 직접 말씀했다.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그런데 다시 그런 일들을 살펴 보면 하나님이 주권을 행사하는 형태가 다양할 뿐이다. 속에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임이 틀림이 없다. 지금 세계적이며 우리 사회 전체를 움켜 쥐고 있는 이 전염병 사태를 두고 모든 사람이 불안해 하고 교회까지 그 대처를 보면 전염병에게 이미 전염이 된 듯하다. 이 교리가 중요한 것은 이런 사태를 웃으며 즐기며 겪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주님의 주권을 '주권론'으로 알 때 가능한 것이다. 어느 나라에 언제 어느 정도로 어떻게 전염병이 전개 될지, 나와 나의 교회와 나 주변을 어느 정도로 침습할지,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그 모든 것은 '일원론'의 하나님 한 분이, '목적론'의 하나님 목적에 따라, '주권론'의 하나님이 절대 장악하고 있는 일이니 우리는 평소 배운 말씀으로  각자 자기 현실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만 다하면 나머지는 결과적으로 무조건 좋은 결과만 만들 뿐이다.

 

 

2. 북미 대륙의 생태계를 상대한 학자들의 이야기

언제 소개한 적이 있다. 구체적 숫자와 지역은 모두 잊었다. 요지는 이렇다.

미국인지 카나다인지 국립공원 안에 사슴떼가 5만 마리쯤 되었고 행복하게 살았다. 그런데 그 지역의 이리 떼가 그들에게 늘 위협이었다. 이리 떼를 없애면 사슴들이 더 행복하리라고 생각하여 사냥 허가를 통해 이리 떼를 대폭 줄였다. 사슴들은 급격하게 늘었고 행복해 했다. 생태계 과학자들은 흐뭇했다. 그들은 에덴동산을 어느 정도 만들어 주는 창조주나 된 듯했다.

어느 날, 사슴의 숫자가 줄기 시작했다. 급격하게 줄어 5만 마리 이하가 되었다. 죽은 사슴들을 유심히 관찰하던 학자들은 사슴들에게 성인병이 급증한 것을 발견했다. 비로소 이유를 찾은 것이다. 사슴들에게 이리가 없으니 평안했다. 너무 행복했다. 뛰지 않아도 되고 많이 먹어도 된다. 이리 떼들이 몰려 들 때 축척해 둔 근육과 건강 때문에 일시 사슴이 늘었지만 이리 떼가 없어 지니 사슴 전체의 건강 생태는 후퇴를 한 것이다. 평안이 게으름을 가져 왔고, 배 부르게 먹었으나 그 힘과 근육을 사용할 곳이 없었다. 사슴들의 자생력 면역력이 후퇴를 했다. 외부의 적인 이리 대신에 사슴의 내부에 질환이 습격을 했고 이 원수가 더 무서웠다.

 

학자들은 이리 떼를 더 이상 사냥하지 않고 숫자를 관리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 국립공원에는 다시 이리 떼가 사슴 떼를 사냥하러 나섰고, 사슴들은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다. 언제든지 공격을 대비하며 먹었고, 조금이라도 수상하면 뛰었다. 이 곳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 갔다. 약간의 불안이 더 넓은 세계에서 보면 평안과 행복을 가져 오는 복이었다. 이런 것을 세상은 필요악이라고 한다. 이런 불신 학자들조차 이리를 사슴의 적이라고 보지 않는다. 오늘 전염병 사태를 당하며 이런 불신자들은 이런 생태계의 자연 조절 기능을 이제는 상식적으로 알고 대처한다. 우리 민족은 시야가 너무 좁아 안타깝다. 한국 교회는 그 시야가 더 좁은 듯하여 더 안타깝다. 이 노선을 배운 이들은 그 천성과 그 출발이 더더욱 좁다. 이런 일이 아닌 평소의 다른 사안을 봐도 이리 떼만 보고 전력을 한다.

이 노선 우리는 이 노선의 보배로운 교훈을 우리 같은 질그릇에 가졌다. 이 점이 늘 죄송스럽다. 이 귀한 노선과 교훈을 고신이나 합동 교단에 넘겨 주셨다면 얼마나 빛이 되었을까? 한 편으로 이 면 때문에 또 더 감사하다. 그렇게 배치를 한 것도 주권론에서 벗어 날 수 없이 때문이다.

 

 

이런 생각까지 미치다 보면

요즘 내 주변에서 기독교를 끝장내려고 드는 현재 정권을 막아 서기 위해 이 번 4월 15일 총선에서 지역구는 2번 통합당으로 또 비례 투표는 19번의 기독교자유통일당을 지지해 달라는 부탁이 끝이 없다. 이 노선은 교회적으로 또 목사나 교인의 신앙 이름을 걸고는 정치에 나서지 않는다. 이 정권이 기독교를 이토록 뿌리를 뽑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사슴 떼를 공격하는 이리 떼와 같기 때문이다. 교회가 정치에 직접 나서는 것은 이리 떼를 사냥해서 숫자를 조절하는 것과 같은 행위다. 사슴의 처참한 모습과 불안한 환경을 보면 기관총으로 이리 떼를 없애고 싶다. 그러나 이리 떼를 만들고 풀어 놓는 하나님의 세계는 일원론 목적론 주권론으로 보면 우리가 깨달아야 하듯이

 

이 나라 우리의 교회와 우리 자체의 신앙이 배 부른 사슴이 되었다. 이리 떼가 없어도 우리는 자멸해 가던 중이었다. 사슴이 이리 떼를 양성할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사냥꾼들을 불러 다가 솎아 내는 것은 더 큰 문제가 된다. 심지어 사슴 떼가 군대를 조직해서 이리 떼를 줄이려 든다면 이미 사슴이 아니다.

공회 안에도 젊은 사람들은 그들의 소속과 신앙은 이 노선인데도 그들의 사회적 정치적 성향은 강남좌파식이다. 강남좌파식이라는 말은 기독교를 뿌리채 뽑되 6.25 인민군 식이 아니라 에덴동산의 뱀이 아담과 하와를 죄 짓게 해서 스스로 망하도록 만드는 간교한 방법이라는 뜻이다. 부공3 내의 최고 교인들까지도 이런 성향들을 드러 낸다. 말세는 말세다. 뱀의 이빨이 어디까지 침투해 있는지 아찔하다. 독일이 통일 된 후에 보니 독일의 총리 대통령의 최측근까지 뻗쳐 있었다. 너무 심각하여 그 모든 동독의 첩보 서류를 덮어 버렸다. 중국 폐렴이라는 코로나 전염병은 언제 누구에게까지 뻗치는지 표시 없이 다닌다. 기독교 역사에 북한처럼 잔혹하고 철저한 말살 역사는 찾아 볼 수 없다. 부산공회3 교회 내의 최고 핵심들의 사상과 그들의 공회 내 발언에까지 이런 반기독 사상이 묻어 나오니 다른 곳은 어느 정도일까? 현재 코로나 발병 숫자는 빙산의 일각이다. 전 국민과 세계 모든 사람을 전수 조사를 해야 알 수 있다. 밖에서는 코로나가 천하를 쥐고 흔드나 교회는 그 것을 볼 것이 아니라 교회 내 우리 속에 나의 안에 들어 와 있는 복음을 갉아 먹는 귀신의 엄습이 문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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