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절묘, 기묘, 감탄 - '폐렴' '저작권 고소'... 한 건으로 이렇게까지 많은 것을

작성자
담당
작성일
2020.03.29
1. 전염병 난리
중국 폐렴 하나로 이렇게까지 온 나라와 세계가 요동을 하고 있다.
넓게 보면 우리에게 늘 지나 간 그런 독감 유행이다. 지금도 그 이상의 위험한 것이 한도 없다. 그런데 이 것만 전부인 듯하다.

너무 잘 살고, 너무 잘 알고, 너무 소식이 빠르다 보면 하찮은 일도 부풀어 오르는 법이다. 요즘 특히 떠오르는 말씀들은,

전12:12,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케 하느니라... 지금은 일반인이 너무 잘 아는 바람에 문제가 생기는 시대다.
전5:11, 재산이 더하면 먹는 자도 더하나니... 필요 이상으로 넘치는 세상이니 독감 하나에라도 이렇게 소진을 하게 된다.
단12:4,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말세 현상을 미리 말씀해 주셨다. 바로 이 것이 이 사태의 배경이다.

해결의 방법을 성경에서 찾아 본다.

전5:12, 노동자는 먹는 것이 많든지 적든지 잠을 달게 자거니와... 주신 사명에 주력을 하는 사람은 이런 소동을 초월한다.
시91:7,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전염병은 덮쳐도 전염병에 담긴 죄는 우리가 초월할 수 있다. 하는 것이 신앙이다.
마10:30,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이런 상황과 나의 건강까지 주님이 계산하고 운영하시니 잘 살펴 대처하되
마17:27, 오해케 하지 않기 위하여... 전염병처럼 생존 생명에 대한 국가 시책을 잘 따르면서 교회는 가야 할 길이 있다.

2. 전염병 소동에 드러나는 것들
독감 하나 때문에, 우리는 얼마나 풍요롭게 살아 왔는지 이 사회의 성공과 축척 된 역량을 보고 있다. 감탄 할 정도다.
독감 하나를 두고, 우리는 이 정권의 핵심들 속에 들어 있는 좌익 공산주의 세력의 교회 적대감을 잘 구경하고 있다.
독감 유행을두고, 누가 애국인지 매국인지... 누가 보건에 주력하는지 누가 보건을 앞세운 교회 탄압세력인지 보인다.

방역을 위해 교회를 폐쇄하라는 국가 시책과 분위기를 타고, 기독교 안에서 예배를 뿌리 뽑고 싶은 신학자들이 드러났다.
평생 예배와 교회의 중요성을 역설한 교회의 경우, 예배와 교회를 어느 정도로 가치 있게 봤는지 이 번에 여실히 보인다.
예배와 교회의 의미를 구약적으로 알던 교회는, 이 번에 보이는 교회와 보이는 예배를 지킨다며 투쟁에 나섰다.
예배와 교회를 신령하게 알며 미리 살핀 교회는, 이 번 사태를 통해 세상의 박해를 대처하는 차원과 내용들을 드러 낸다.

미련하게 버티는 이들
오판을 모르고 진리 투쟁에 나선 이들
원래 예배가 싫던 참에 예배를 아주 없애 버리고 싶은 이들
망아지 워낭 소리 듣고 따라 가듯 예배는 목숨 걸고 지킨다는 앵무새들...

개인도 교회도 공회도 교파도
독감 유행 하나로 때려 보니 원래 자기 색채와 내용과 본질에 따라 산산히 흩어 지면서 정체를 드러 내고 있다.
만일 독감이 아니라 과거 호열자 장질부사의 떼죽음이 몰려 들면 더 명확해 지겠지만 그 때는 미개하고 어려서 그랬고
오늘은 교인 하나하나가 지성인이며 신학자라 할 시대니 애매한 것 하나로 중간고사를 치르는 듯하다.

중간고사를 통해 본고사나 기말고사를 제대로 준비하여 최후에 웃는 학생도 있고
중간고사는 수석을 하고, 방심 하다 최종의 시험에 떨어 지는 학생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중간고사는 기말고사나 최종 시험을 예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공회 3분의 2는 살아 있는 사람이 몸으로 예배당에 앉지 않으면 예배가 아니라고 극언을 서슴치 않았던 때가 있다.
30년이 지났다. 요즘 그 분들의 입장은 어떤지? 이 번 독감 하나로 30년 전의 행위가 낱낱이 심판 되고 있다.

2. 공회 교회들
백영희 설교록에 담은 신앙의 노선을 오늘 우리가 참고할 길이라며 모인 이들이 '총공회'와 '서부교회'다.
그들은 80년대 한국 교회와 세계 교계에 그 이름을 정말 역사적으로 알렸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극보수적이다.

2013년, 그들에게 '목사의 설교는 누구의 재산인고?'
백영희 자녀 한 분을 앞에 세우고 하나님은 공회에 물어 보셨다.

90%는 한결같이
'백영희는 아버지, 고소자는 아들. 따라서 백영희 설교는 아들만의 사유재산!'
이렇게 소리를 냈다. 서부교회 핵심들 전부, 부산공회1과 2와 3의 일부와 4 그리고 대구공회가 일제히 그러했었다.

10%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코웃음을 쳤다.
각 공회에 극소수 몇 분은 비록 나섰든 나설 입장이 아니든 단호했다.

2018년, 이 분쟁은 코로나 전염병 사태가 교계를 심판하듯 공회를 심판했다.
이제 잠잠하다. '총공회'와 '서부교회'와 '백영희 가족'의 입장은

'주님! 백영희는 자녀에게 유산으로 물려 주려고 설교를 했습니다.'
'목사가 강단에서 내 설교는 주님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냥 덕담입니다. 그렇게 말을 해 봤을 뿐입니다.'

내가 이해를 잘못했나?
내가 글을 바로 적었다....

읽는 분들이 잘못 된 곳이 있으면 댓글로 지적해 주면 좋겠다.
나는 백영희에게 배운 것이 있어 틀린 것은 공개적으로 고친다.

참으로
하나님의 전지와 전능은 오묘하다. 기묘하다.
요즘 세상 사람들이 툭하면 '신의 한 수'라고 한다. 망령된 표현이다. 그러나 불신자들이니 나는 이해할 수 있다.

독감 유행 하나로, 저작권 고소 하나로...
하나님은 우리가 죽지도 않았고, 말세로 세상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우리에게 죽은 뒤, 이 세상 끝 날 후에 전개 될 '심판대'의 상황을 낱낱이 전시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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