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우리의 신앙 현실

바른 신앙을 위해 천하가 이 모양인 것

작성자
목회a
작성일
2024.04.11
(안부)
나라를 버리신 건지 이가봇의 상황이 된 걸까요. 온 나라가 미친 건지 이상황을 어찌 봐야 할 건지. 바벨론 점령 시에도 살 사람은 살았는데. 그리 각자 도생해야 되나요. 국가 부도만 남을 거 같은 베네수엘라 꼴이 날 건지 믿음 부족한 자식들에게 권선징악을 어찌 말해야 할런지. 보이는 것이 이 정도니 정의가 있다 라고 말을 못할 거같습니다.


(안내)
한 달 정도 어떤 뉴스도 보지 않았습니다. 방금 결과를 들었습니다. 우리 속에 들어 있는 세상과 신앙의 비율로 보셨으면. 우리가 다니는 우리 교회의 내면을 찍은 X-ray라고 보셨으면. 공회와 한국 교회의 CT 사진입니다. 그리고 이 사회의 MRI입니다.

결혼, 출산.. 그 것이 이 사회의 내면이 밖으로 나타난 표시판입니다. 아이는 낳지 않고 세상이 정상이 될 리는 없습니다.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이 결혼만 하지 않을 뿐이지 속으로는 내가 그래도 세상에 대해서 건전하다.. 그렇게 중얼거리지만 그럴 리는 없습니다. 세상이 원래 미쳤지만 이렇게까지 미친 적도 별로 없었습니다. 우리는 그런 이들이 휩쓸고 있는 동네에서 살고 있습니다. 막 가는 세상의 뒷골목이니 더 조심해야 합니다.


결과를 보면서, 숫자를 보면서..
나의 속을 우선 들여다 보고 그 다음에는 내가 책임 진 나 주변의 범위, 나 주변의 식구의 내면을 읽으면 정확합니다.
세상은 세상에게 맡기지만 나의 속은 내게 맡겨 져 있습니다. '나'라는 이 한 사람의 내면은 건전하도록 전체를 돌아 봐야 합니다.
내가 맡은 교회와 주변 식구들만은 뜯어 고쳐 놓아야 합니다. 결혼, 출산, 교육, 주일, 예배, 말씀, 집회까지 순서대로 점검하고 정상화로 나가야 합니다. 지금 공회들 미친 것이 이 나라 미친 것과 비교해서 덜합니까? 그래도 각 공회들의 교인들은 그들의 주변과 비교하면 대체로 정상 투표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각 공회들의 미친 상황이 이 나라의 미친 상황과 비교할 때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나라를 탓하기 전에, 교계를 탓하기 전에, 우리가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공회들의 미친 상황을 보면 공회들의 정상화가 더 급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다시 우리 공회를 들여다 보면 우리 공회인들 크게 다를까요? 그래도 낫기는 하겠지만 낫다 할 만큼 될까요? 이렇게 넓은 세상의 전체 표시를 가지고 나와 가까운 쪽으로 점점 close up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나의 속을 들여다 봐야 합니다.


나 한사람이라도 바로 되면
나 한 사람의 주변에 바로 된 사람들이 있다면
시편 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창세기 14장의 9개 국이 휩쓸고 간 전쟁의 참화가 신앙으로 바른 길을 걷는 나와 우리의 상 위에 복으로 차려 집니다.
이 번 선거? 투표? 이후에 벌어 질 모든 상황은 신앙으로 바르게 걸어 가는 나를 위해 값지게 복되게 감탄하도록 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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