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우리의 신앙 현실

큰 소리를 치다가 들키면 침묵한다. 뱀의 처세술

작성자
연구
작성일
2024.02.02
* 천둥설의 광기
인간이 사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니 지구가 움직일 수 없다고 천주교가 큰 소리를 쳤다. 큰 소리는 목소리만 크면 된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 라고 중얼거리며 나온 사람은 당대 이단자로 정죄를 받아 죽을 뻔했다가 겨우 살아 나오며 투덜댔다.
천둥설을 압살했던 천주교가 최근에 입장을 철회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타이밍을 놓친 발표는 회개가 아니라 죄 덮기다.


* 인체는 창조 영역이라는 큰 소리
사람의 인체는 창조주 하나님만 손을 댈 수 있다고 개혁교회 청교도의 정통 신학이 큰 소리를 쳤다.
그러나 의치, 의족이 나오자 그 것은 지팡이와 같다고 외면했다. 피부 이식이 나오고 장기 이식이 나오자 신학은 침묵했다.
두려워 하기 시작했다. 과학이라는 것이 어디까지 갈지를 몰라 전전긍긍했다. 신학은 천주교처럼 침묵해 버린다. 악한 꾀다.


* 정신은 영의 세계라고 한 발을 뺐다.
정신 세계는 말로 버티면 버틴다고 생각했다. 마음, 영, 영혼, 혼, 심령, 생각.. 이 분야를 이분설은 하나님의 영역이라 했다.
과학이 보란 듯이 둘리 양을 복제했다. 체세포를 복제했다. 아니, 합성까지 해 버린다. 둘리는 살만 있고 생각은 없었던가?
신학은 일제히 들고 일어 났다. 이런 일을 하면 안 된다고.. 아니, 할 수 없다 해놓고 이제는 해서는 안 된다고 논점을 피한다.


* 신학을 아주 짓이겨 버리는 소식이 줄을 잇는다.
스스로 생각하는 AI 컴퓨터의 세계
일런머스크가 원숭이 뇌에 칩을 심어 조이스틱 없이 무선 게임을 하는 실험에 성공하고 이제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했다.
이런 뉴스가 나오면 고신 총신 장신 합신의... 자칭 세계 최고 최상의 신학자들은 공회를 비판할 때 용기를 꺼내야 한다.




* 공회의 삼분설을 껌 씹듯이 질겅질겅 수십 년을 씹었던
고신과 합동과 통합 교단의 교회사 신학자들과 조직신학자들은 지금 어디에 계실까?
용감하던데.. 분기탱천했던데.. 의협심에 목숨을 내놓을 기세던데..

지금 대구의 총공회 기도원 앞에도, 그 기도원 주변의 구청 등기소 경찰서에도 각 공회들의 용감한 자, 죽기를 각오한단다.
서영호 목사님이 서부교회 부임할 때도 죽기를 각오했던 이들, 불신임 이후에 쫓아 낼 때도 죽기를 각오한다는 분들..
누구 장례식 때 끝까지 서부교회를 지키겠다는 4층의 패기 있던 청년 대표 등등 지난 날의 큰 소리를 우리는 지금도 기억한다.
그럴 때마다 연구부 직원들은 그렇게 말을 했다. 죽는 것도 어려우나 죽어야 할 일인지 먼저 연구 좀 해보자고..


노곡동 기도원을 사수하겠다는 김영채 김정부 목사님들은, 일제 말이 되고 공산 치하가 되면 주기철 손양원처럼 순교할 분들이다. 이 분들의 경건과 신앙 신학 지식은 하늘을 찌른다. 그리고 이 분들은 이 땅 위의 대한민국 법에 관한한 최고 전문가들이다.

그런데 부공3이 2018년에 또는 2019년에 북구청에 민원을 넣어서 철거했다는 말이 최근 거짓말임이 속속 밝혀 지고 있다.
2006년에 대구시청이 항공 촬영으로 적발을 했고 구청이 공문을 보냈고 경찰까지 조사를 마쳤다는데, 왜 2019년에 갑자기 바람 소리를 핑계 대고 하루 아침에 50년의 공회 역사지를, 또는 은혜의 숨결을 송두리째 없애 버렸을까? 자진철거라는 말을 자기들끼리도 공문으로 제출하면서 부공2 교역자회에서는 부공3이 그랬다더라.. 확인했는데 그렇다더라..

이제 모든 문건이 다 밝혀 졌다.
그런데 부공2는 침묵한다. 그렇다 1990년대 중반기에 전국을 삐라로 도배할 때는 목숨 걸고 외쳤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침묵했다. 버티면 된다. 김우중 대우 회장은 한국 사람이 3개월이면 다 잊어 버린다며 웃은 적이 있다.
'그래요! 정치란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청량리 교인들이 발송한 당시의 삐라에서 비웃던 글이 평생 머리에 맴돈다.



부공2에는
교인 하나까지 양심이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나는 이렇게 외친다. 전원일치의 제도에서는 교인 1명만 반대해도 부공2라는 단체가 이렇게까지 막 가지는 못하게 막을 수 있었다. 공회의 삼분설이라는 보배를 질타하던 교계를 향해 탄식하기 전, 우리는 공회라는 우리 내부를 먼저 돌아 본다. 우리라고 다를까? 아니, 여기라고 다를까? 잘못 된 것을 스스로 공개하지 못하면 그 시간부터 그사람과 그 단체는 귀신에게 붙들렸다. 회개란 그 붙든 사슬을 끊는 길이다. 모르면 배우고, 틀리면 고치면 된다. 모르고 했다가 뒤에 알게 되면 서둘러 자백하면 된다. 모든 죄를 사하고 모든 불의를 깨끗하게 해 주신다고 했다. 그러나 부공2라는 곳은 교계처럼 침묵의 지혜를 안다. 그런 처세술로 운영되는 곳이어서 세계적 교회를 중심으로 모였으나 그냥 공동묘지다. 사람이 많다면 공원묘지다. 오래 되었다면 북망산이다.




이 곳을 찾아
이 곳을 한번씩 일깨우기 위해 댓글로 지적하시는 분들도
이런 글을 읽었다면 이 곳에 뭐라 하기 전에 소속 교회와 공회원들에게 이 글로 한 번쯤은 따져야 하지 않을까?
부공2는 원래 고소파다. 왜 고소하지 않을까?
전체 2

  • 2024-02-04 12:29
    천둥설이 아닌 천동설입니다. 수정 부탁드립니다.

    • 2024-02-04 12:30
      수정한 후 댓글도 같이 지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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