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우리의 신앙 현실

산아제한에 대한 공회의 일침, 방주를 기억하라!

작성자
목회
작성일
2024.01.21
세계적으로 배 부른 소리가 들린다. 일부만 확대하고 자극을 하다 보니 그렇지 한 눈에 배 부른 세상임을 느낀다.
60년대 우리 나라는 산아제한으로 소동이 났다. 70년대에는 산아제한에 난리가 났다. 80년대에는 서슬 퍼른 상황이었다.
이 시기에도 공회만은 산아제한을 비웃었다. 산아제한의 광풍이 불 때 교회는 시대의 지성이었고 앞장 선 것은 진실이다.

지금은 인구 절벽이라며 세상도 교회도 모두 난리다. 그런데 우스운 것은 자기만 빼고 남들에게만 많이 낳으라 한다.
가끔 그런 부추김에 피동이 되어 많이 낳는 소식이 들린다. 공회는 비좁을 때도 지금도 그냥 당연하게 그냥 할 일을 한다.
당시 많이 낳게 되면 먹을 것이 없어 진다고 절규를 했다. 지금 인류는 80억을 넘어 서는 상황인데 먹을 걱정은 없다.

목사님은 식량 걱정을 하고 인구 밀도로 설 곳이 없다는 말이 나올 때마다,
창조의 근본이신 하나님 앞에 망령된 소리라며 질책했다. 노아 방주의 공간을 지목하며 맡겨 놓으면 될 일이라고 했다.
당시에 나부터 이런 논리는 논리로 와닿았지 해결로 와닿지는 않았다. 지금은 가슴 뜨겁게 이해가 된다. 이제 동감이다.



인구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교회의 교인수 감소가 문제라며 또 난리다.
잘 나가는 교회는 교인수가 많아 지니 관리에 문제가 많다며 인위적으로 분산을 했고 심지어 막고 나서기도 했다.
이런 이들을 볼 때 '그들 스스로 주 하나님인가?'라는 불평을 했다. 주시면 받는 것이 교회다. 골라서 받는 것은 곤란하다.
주실 때는 주신 이후를 계산해 놓으셨다. 인간이 그 이후를 계산하면서 걱정하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간여하는 짓이다.


지성인들은
교회가 1-2백명 또는 3-4백명이면 적정선이라 한다. 이런 언행이 산아제한과 같다는 것은 생각을 해 봤을까?
참 위험한 발상이고, 발칙한 발상이며, 건방지기 이루 말할 수 없다. 넉넉하니 유유자적 멋을 한껏 부릴 수는 있다.
그러나 그 멋이 시를 쓰고 옷을 입고 식사를 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생명의 출산과 생명의 회집에 이르면?
이사야 3:8에 촉범죄가 된다. 하나님의 세계, 하나님이 자신의 영광을 위해 운영하는 내밀한 섭리에 침범이 된다.



주지 않으면 받지 않고 사는 것이다.
주시면 주시는 대로 받는 것이다. 하나만 주시면 그 하나가 남의 가정 열보다 귀하다. 열을 주시면 열이 다 귀하다.
자기 건강, 자기 신앙, 자기 형편, 자기에게 주신 모든 면을 잘 살펴 자기가 순종할 범위를 정하면 그 것이 자기 사명이다.

교회도
쌓을 곳이 없도록 주시면, 쌓을 곳이 없도록 주시는 모습을 보이시려는 것이니 쌓을 곳이 없는 상황을 그렇게 보면 된다.
믿으려면 정말 믿어 보든지 인간이 자기 계산으로 자기 성향으로 운영하려 든다면 교주가 되어 그렇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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