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우리의 신앙 현실

공회의 월 생활비 조정

작성자
목회
작성일
2024.01.15
부공3은
목회자의 월 생활비를 각 교회의 형편에 따라 80만원에서 100만원 사이로 결정하고 아마 20여년 넘게 적용해 오고 있다.
주택과 차량비가 나가지 않고 적금이나 보험의 금융 재산도 가지지 않는다. 자녀들은 검정고시로 자립 공부를 시켜 왔다.

최근
새로 목회를 출발하는 30대 부부가 있어 변화 된 환경에서 과거 20여 년 적용한 사례와 비교하며 재 조정에 나서고 있다.
인심 베풀 듯 넉넉히 주지 아니고 또 목회자에게 필요 이상을 강요하여 다른 죄를 짓게 하는 것을 피하는 선을 찾고 있다.

대도시 도심이 아니고 아주 시골도 아닌, 우리 나라의 중간쯤 되는 곳이어서 변화 된 환경에 월 생활비 추산이 궁금하다.
한 교회의 교인들 중에 아주 가난한 가정이 아니라 중하위층의 가정이 아껴 산다면, 우리는 목회자의 월급에 기준이 된다.
3 개월 정도를 일단 살아 보고 해당 교회의 검토와 공회의 평가를 거쳐 이 노선의 적정선을 다시 제시해 보려 한다.



목회자는
* 주택비가 없다. 월급에서 이 부분은 숨겨져 있다.
* 차량비가 없다. 월급에서 계산할 때 큰 부분이 된다.
* 교육비가 없다. 과거에는 있었으나 이제 전부 무료다.
* 저축비가 없다. 요양까지 되는 시대다. 참 좋은 때다.


세상 사람들처럼 걱정하려고 마음을 먹는 순간, 교회는 세상 저 깊은 곳에서 헤매야 한다.
공회마다, 교회마다, 위치와 사택의 각종 형편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방향은 같다.


공회의 목회자에게 누구에게나 표시가 되고 감추지 못하는 것은 공회 목회자 3대 충성 중에 경제 문제다.
보이는 이 것이 잘못 되면 증거가 없고 기준이 애매한 나머지 2가지 문제는 들여다 볼 것도 없다.
그래서 경제를 집중한다. 이 초보 단위의 귀신만큼은 넘어 서고 싶다. 靑 敎 道이고 싶다.


발전적으로,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댓글에 적어 주시면 참 좋겠다.
목회자를 학대하며 속으로 즐거워 하는 마음을 조심하고, 동시에 목회자라면 최소한 고려할 것도 반영해 주고
또 서로가 놓치고 있는 점이 있다면 함께 모아 가다 보면 이 노선은 정말 명품일 듯하다.
전체 4

  • 2024-01-17 11:22
    2024년 기초시급이 9860원고 월급이 2,060,740원 입니다. 그래서 최소 200만원 이상은 월급이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되어집니다.

  • 2024-01-18 13:32
    현재 대략적으로, 일반교단에서는 주일 하루 사역하면 60~80만원 정도, 주말 사역하면(금요일 저녁부터) 120만원 정도 파트타임으로 사례비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전임 부사역자는 사택제공 되고 230~260 만원 정도 사례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

    3공회는 목회 나가면 기존의 전재산을 모두 연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퇴직금이 없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자녀가 있는 가정이 목회를 나가니 최소 240~ 250만원 정도 사례비가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가가 과거보다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 2024-01-18 16:51
      세상 기준보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기본적으로 생활할 때 필요한 돈을 함께 계산하는 자리입니다.

      시급 9800원은 좌파가 만든 흉물입니다. 다루기에 따라 도움은 되지만 교회 인건비에 적용할 수는 없을 듯..
      타 교단 부교역자 역시 종교 단체로 진화하면서 직업이 된 사례입니다. 우리는 목회자의 생활비를 찾습니다.

      오늘,
      궁색하거나 가혹하지 않으면서 목회자가 자기 목회에 전념할 때 필요한 기초 생활비만 산출해 보려 합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타 교단과 비교하지 않고 오늘 시대에 맞춰 살지 않으면서 목회를 한다면 그 생활비란?

  • 2024-01-20 19:04
    이번에 목회자 사례비가 정해지면 앞으로 10년은 그대로 유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물가상승도 감안을 해야 하지 않을까...일본처럼 1980년대 후반부터 30여년 이상 물가도 안오르고 회사원들의 월급도 안오르는 장기간 디플레이션으로 대한민국도 갈 수도 있겠지만...

    원래 저도 안그랬는데, 이상하게 굉회에 있으면서 목회자들 월급이 안올랐으면 좋겠다는 이상한 마음을.. 저도 점점 가지게 되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사람 심리가 참 이상한 것 같습니다. 일반교단에서도 개척한 목회자들은 경제가 많이 어려워 사모님이 경제를 감당하는 교회들도 제법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교단을 기준으로 하자는 것도 아니었고, 세상의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하자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3공회의 목회를 나가는 장벽이 너무 높게 되면(특히 사례비) 목회에 소망이 있는 젊은부부들이 미리 겁을먹고 목회를 포기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많습니다.
    사실 3공회의 목회자 사례비 문제는 3공회의 성도님들로부터 벌써 공론화가 되어서 이야기가 여러방향으로 나왔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3공회의 목회자분들의 남녀이성깨끗과 경제적을 청렴한것은 3공회의 가장 큰 자랑이기도 해서...그렇지만 앞으로 물가상승을 생각하고 젊은목회자 부부들의 출발을 위해서 사례비가 조정은 확실히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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