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우리의 신앙 현실

공회의 원어 노선 - 양성원 진행을 중심으로

작성자
연구
작성일
2024.01.05
본 연구소가 운영하는 부공3의 '양성원'은 총공회 신앙 노선이 좋고 의미가 있어서 지키고 있다.
양성원의 운영도 그렇다. 백 목사님 생전에 양성원 교수로 임명 된 연구부장은 1988년 헬라어 교수로 임명이 되었으나 알파벳도 잘 모른다. 교계가 보면 이런 우스운 세계를 우리는 공회라고 한다. 우리는 이 정도 이상으로 가르치는 곳을 참 우습게 본다. 동물원을 찾는 사람은 원숭이를 보며 참 신기해 한다. 원숭이는 자기를 보는 유인원을 보면서 늘 신기해 한다. 서로 그렇다.


공회의 신학觀, 공회의 원어觀을 위해 공부를 시켜 놓으면 이상하게도 공부하러 간 그 신학교의 교수를 닮고 그 신학교가 속한 교단화가 된다. 그리고 우리 양성원에 돌아 오면 남의 것을 우리에게 가르친다. 목사님도 고민만 하다 가셨다. 그래도 이 곳의 우리에게만은 소망을 보며 가셨다. 실력은 졸하나 중심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2023년, 어떻게 하다 보니 생각하지도 않게 공회가 원하는 신학, 원어까지 가르칠 분을 하나 얻었다. 내부에서 제조하기 어려운데 밖에서 만들어 져 굴러 온 복이다.

이 분은 알파벳이 되는 듯하다. 신학의 각 분야를 맡겨 봐도 생자 무식은 아니다. 연구부장은 1988년부터 양성원을 오늘까지 맡아 왔으나 배우는 학생들보다 실력이 모자라서 교계의 신학교에서 기초를 하고 온 학생들이 웃었다. 수업을 아예 거부하기도 했다. 이 번 강사는 전임 교수보다는 나아 보인다. 여전히 교계 기준에는 초보 수준이다. 그래서 그를 유학부터 시키려 했으나 이 문제는 여러 사정 때문에 늦어 지고 있다. 그래서 강의부터 부탁하고 있다. 2023년부터 여러 과목을 부탁해 봤으나, 괜찮다.

이 분이 이대로만 잘 진행 되면 목사님이 실패했던 모든 신학자들을 넘어 서게 된다. 또 연구부장처럼 흔들리지는 않는다 해도 신학의 초보도 모르면 내부용에 그친다. 이 모든 공회의 역사와 자세와 중심을 담아 2024년 1월의 첫 강의를 원어 교양으로 부탁하며 강의의 지침이랄까? 이렇게 적어 보았다.




(원어 강의 방향)
1. 쉬운 헬라어부터
영어는 기초가 되어 있으니 또 하나의 외국어라는 인식에서부터 경직 되는 면을 고려하여 헬라어를 먼저 하시고 히브리어를 그 다음에 놓았으면.

2. 원어와 신학이란
① 신앙과는 무관하다.
뼈저리게 느끼고 확신을 하고 시작해야 한다.

② 신앙에는 해가 더 많다
공회와 교계가 다르고 다르고 다르며 다른 이유와 출발의 첫 절규와 같다. 신학, 그 중에서도 원어란 아는 것이 불행이고 알수록 신앙과는 멀어 진다. 이것은 일반적 통계일 뿐이나 우리에게는 너무 절실하여 절규해 본다. 신학과 원어가 칠해 지고 나면 중생의 백지로 시작할 신앙의 원판이 평생 얼룩이 빠지지 않고 채색이 들어 본색은 요원하다.

③ 특수한 사람에게 특수한 경우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명이다
그래도 신약 교회에게 어거스틴이나 루터나 칼빈처럼 수백 년 또는 1천 년에 한 사람쯤은 신학과 원어를 잘 파악하게 만들어 신학과 원어를 몰라도 되는 나머지에게 신학과 원어 때문에 손해 볼 일이 없도록 하늘에서 직접 알려 버린다. 그들에게 원어와 신학을 맡기면 된다. 그들의 발표 중 몇 가지를 우리는 참고만 해도 넉넉하다. 우리는 그들이 아니고, 우리는 그들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④ 양성원의 신학 또는 원어 강의를 맡은 사람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한 시대나 한 교계 단위로 그런 몇 사람은 그 사명을 감당하되 그 사람은 자기가 신앙의 다른 면이 더 나은 듯 착각하면 남에게 복음을 전한 후에 자기는 버림 받는 고전9:27에 해당 될 수 있으니 삼가 조심해야 하고, 사명자는 그렇게 하든 말든 접하는 수강생은 수강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조심해서 한번 구경하면 된다.


⑤ 강사의 자기 분야에 대한 강조
실제 중요하든 상관 없이 사람의 자기 중심과 명예욕은 자기 전문 분야를 자기도 모르게 강조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지나치게 성경 외적인 원어와 신학을 비판해도 되지만 우리는 이미 충분히 그렇게 되어 있으니 너무 넘치지 않도록 그러나 표시는 해 두는 정도로 '위험 지역 - 접근 금지'를 세워 두면 된다. 위험하고 무관한데도 접하는 이유는 최소한의 접촉을 통해 구경이라도 한 것과 아예 그 세계를 구경조차 하지 않고 주장하는 것은 외부 대응에 차이가 약간 있고, 자기 내면을 확실히 다스리기 위해서 필요하다


⑥ 원어의 경우
알파벳을 한번 접하는 것은 외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쉽다는 한글 알파벳을 미리 포기하는 것은 너무 안타까운 것처럼 신앙인으로 원어를 한번 접하며 알파벳을 접하는 것은 후에 잊을지라도 경험상 또 자기와 맞지 않아도 해야 할 때는 겪어 내는 인내를 연습하기 위해 거치면 좋다. 백 목사님도 그림을 그리듯 지나 간 길이고 공회의 1세대들이 초등학교 안팎의 공부만 했음에도 한번은 지나 갔다

가르치는 사람은
성경의 원어는 성경의 원문 외의 것은 처음부터 필요 없으니 가르칠 때 아예 범위에서 제외해야 하고, 성경의 원문에 나오는 단어와 문장을 읽게 하되 사전을 보면서 하나씩 퍼즐 맞추듯 읽으면 읽을 수 있게 하면 아주 우수한 단계이고, 아예 원어와 한글과 영어 성경으로 비교해 놓은 것을 손가락으로 짚어 가며 맞춰 볼 정도면 충분하다. 실제 문제가 된다 해도 논점 되는 한두 단어가 문제이고 그 문제조차 이미 2천년이 지난 오늘에는 세계교회사 교리사 성경해석사를 통해 '정론' '반론' '양론' '대안론'이 제시 되어 있다. 각 학설을 우리 말로 읽고 그 주장을 한 학자의 신앙과 소속과 평소의 성향을 알면 이미 거의 판단은 다 나오게 되어 있다. 학자들의 판단을 비판하려고 그 학자들만큼 원어와 신학을 닦으려 한다면 이 것도 우스운 일이다. 그렇게 수준을 높인다 해도 그들이 2천년간 이미 주장한 것에 비해 새로운 것을 내놓을 정도가 된다면 신약 전체를 통해 한 번 주신 오늘의 칼빈이라야 하는데 그 정도의 사람은 신앙과 성장 과정과 타고난 세상 학습력이 너무 강하여 천하가 다 알게 되어 있다. 그 정도가 아니면 기존에 나온 것을 비교하며 그 중에 하나를 취득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그 것이 하나님이 자기에게 준 오늘의 연구 범위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 바탕을 가지고 신학과 원어의 첫 걸음을 소개하면 공회의 신학과 원어 강사의 교양 강좌가 된다.

원어의 첫 학습에는
백지를 들고 펜을 들게 해서 한번이라도 직접 또박또박 적어 보게 하면 좋다. 끝까지 구경만 한 사람과 한번이라도 직접 적어 본 경험은 다르다. 이런 것은 과제로 내주고 따로 적어 볼 정도는 아니다. 대신 강의 시간에 함께 직접 적어 보게 하고 적은 모습을 돌아 보면서 일일이 평가해 주면 좋다. 양성원의 원어 점수를 부여하는 경우일 수 있다.
- 이제 설명한 이런 강의 상식은 참석하는 학생들에게 강의 참석 전에 카톡이나 양성원 게시판 등을 통해 미리 읽어 오라 한 후, 강의 도중 필요할 때만 잠깐 언급하면 좋다. 양성원 게시판이 따로 없을 때는 연구소의 '초기화면/ 총공회/ 자료'나 '연구' 게시판에 '양성원: 원어 강의안 - 정동진' 이렇게 적고 이 내용을 적은 다음 '이 내용은 양성원의 원어 수강 전에 필독입니다.'라고 해 놓고 나머지 내용은 알아서 보기 좋게 게재하면 됩니다.

과거 초등 1학년의 한글 적기 연습장, 중1 영어 단어 적기 연습장, 집회의 유치원생들에게 설교 핵심 내용이나 성구 적기에 흐림체를 적어 놓고 그 위에 진하게 적어 보도록 하듯이, 알파벳은 그렇게 한 단어에 따라 적기를 3회 정도 여유를 주셨으면.
현재 1회로 한 것은 조금 아쉽고.


이런 내용은 '교학실장'님이 체계적으로 게시판에 자료화를 해서 강사가 바뀌어도 또 세월이 지나가도 훗날 참고가 되어 한편으로는 공회의 신앙 노선, 원어 공부에 대한 방향이 지켜 지게 하고, 강의 진행에 잊지 않는 도움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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