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우리의 신앙 현실

은혜를 원수로 갚은 히스기야, 오늘 우리는?

작성자
목회1
작성일
2023.10.24
앗수르 18만 5천의 대군에게 끝이 날 상황이었다. 하루 밤에 천사가 전부 송장을 만들어 버렸다.
앗수르와 대치하던, 앗수르 저 쪽에 바벨론이 상황 파악에 나섰다. 그들의 반대 쪽 유다를 점령하고 나면 앗수르가 바벨론을 향할 것인데 앗수르가 서남 쪽의 유다를 치러 갔다가 18만 5천의 대군이 하루밤에 사라졌다? 바벨론으로서는 직접 상대하던 맞수의 대패가 기쁜 소식이었으나 한편으로, 유다의 숨은 실력이 어느 정도였기에 앗수르 대군이 단 하루밤에 그렇게 몰살 될 수가 있을까? 원자탄이나 독가스 덕분이라면 그 비법이 있으면 훔쳐 와야 하겠고 어떤 천재지변의 우연이었다면 그렇다고 파악은 해야 할 일이었다. 바벨론에서 사신들이 왔다. 히스기야는 온 나라의 국고와 무기고를 모두 열어 보여 줬다. 바벨론은 한눈에 파악했다. 우연이라고.. 한 주먹도 되지 않은 상황을 봤다. 그리고 훗날 유다를 통째로 잡아 가버렸다.

이것이 히스기야가 앗수르에게 죽을 고비에 기도하여 주님이 도우셨는데 승전을 하자 자기 실력을 내보였고 그로 인해 나라는 망하고 자기 자손들은 바벨론에 포로 되어 가게 한 사건이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 나라는 망국에서 건국했고, 이 나라 교회는 잿더미에서 일어 섰다.
그런데 그 은혜는 하늘에서 직접 내릴 수도 있고, 미국처럼 보배로운 종을 시켜서 주실 수도 있다.
1941년부터 시작된 태평양전쟁의 5년을 통해 하나님은 미국을 가지고 일본을 눌렀고 해방을 주셨다.
그런데 이 나라의 안 믿는 일반 국민은 미국이 우상 되었고 미군 덕분에 해방이 되었으니 감사했다. 맞다.
이 나라의 교회는? 교회들은 미국과 선교 초기부터 연줄이 있다고 으시대며 점령군처럼 행세했다.

해방 된 한국의 교회는
사자굴에서 나온 다니엘처럼 하나님만 의지하고 끝까지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았다고 감사해야 할 터인데 하나님이 사용한 미국과 미군에게서 하나님은 떼내버리고 미국! 그리고 미군! 노래를 불렀다. 그 미국 그 미군이 배후에 있었으나 5년 뒤 6.25를 통해 이 나라는 지도에서 사라질 뻔했다. 1945년 해방 직후 미국은 그 어마어마한 배들에 구호품을 싣고 부산에 쏟아 내렸다. 교회를 통해 구호품이 전달이 되었고 부산을 본거지로 삼은 고신의 목회자들은 미국의 구호품에 1순위 수령자가 되었다. 그 자부심, 그 포만감, 그 자신감은 하늘을 찔렀다. 주남선 목사님의 전기에 거창읍교회 담임이 부산으로 가서 구호품을 가득 실은 화물차 이야기가 나온다. 부산에는 고려신학교 하나만 신학교였다. 순교 정신의 해방 후 고려신학교 기숙사에 구호품에 들뜬 이야기들이 난무할 때, 공회는 미국과 미군을 시켜 해방과 자유와 구호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지 구호품에는 감사하지 않았다.

이 나라 선교사의 1세대, 그리고 2세대.. 이제 4세대까지 이어 오며 미개하던 이 나라를 깨쳐 주었고, 일본에 눌리던 이 나라를 일으켜 주었고, 이 나라의 발전을 함께 했고, 이제 온 세상에 자랑할 나라가 된 이 나라의 위기에 집권 여당을 지휘할 최고의 자리에 선교사 4대 손주가 우뚝 섰다. 온 나라의 언론이 그의 입을 주목한다. 그는 이미 지난 세월을 통해 정말 기가 막힌 인물임은 잘 알려 져 있다.


오직, 우리는 그런 위대하고 좋은 분을 상대하는 한국의 교회가 그런 인물의 뒤에 지켜 보는 주님은 지우고 그 인물에게 선을 대며 어떤 마음을 가질까.. 히스기야의 바벨론 건이 되지 않기를 걱정스럽게 지켜 볼 뿐이다. 구원은 주님의 품 안에만 있다. 밀려 오는 인민군 소식을 들은 손양원의 마지막 말이었다.
전체 1

  • 2023-10-25 05:45
    이글은 마치 마지막 엘리의 두아들에게
    맡겨진 법궤 란 말인듯한데,, 그가 4대 손주이고
    하고픈 말이 더 있겠지만 대 충 그러하고,
    시선에 따라 천차만별 이겠어야, 이 노선의 발전상을 높혀 그 와중에 사무엘은 태어나게 되 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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