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우리의 신앙 현실

우리의 오해, 우리의 이해

작성자
연구1
작성일
2023.09.25
일본을 우습게 아는 나라는 세계에서 한국뿐이다. 한국만 일본을 깔본다. 세계는 일본을 대단하게 본다. 한국을 우습게 아는 나라도 세계적으로 한국뿐이다. 세계는 이제 선진국 미개국을 막론하고 한국을 경이롭게 본다. 한국을 무시해야만 평양이 숨을 쉴 수 있다. 그래서 한국 내 친북 종북과 철 없는 이들이 처음에는 평양은 지상낙원이라고 하다가 너무 차이가 나버리자 이제는 평양은 말하지 않고 한국은 지옥이라며 노래를 불렀다. 일만 나면 한국은 지옥이라고 짓밟는다. 세계는 한국을 부러워하며 지상 낙원이라고 하는데..



공회를 최고라고 말하는 곳은 공회 강단뿐이다. 정말 가끔, 교계에서 아주 권위 있는 분들이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존경하는 수도 있다. 극히 드물기 때문에 인용하기도 민망하다. 그런데 공회를 밖에다 대고 최고라고 말하는 곳은 아마 여기뿐일 듯하다. 공회 내 강단에서 공회 교인들끼리만 둘러 앉아서 우물 한 개구리처럼 공회는 세계 최고며 제일이며 유일이라고 떠든다. 그러면서 밖에 것을 배끼기 바쁘다. 자기 모순이다. 자기 최면이다. 자기 교도를 호도하는 일이다.

누가 뭐라 해도 공회의 교리와 노선을 학적으로 최고라 적은 곳은 공회뿐이다. 박사학위를 받은 공회인이 공회의 교리와 노선을 최고라고 적는 사람은 없다. 이 곳이 공회의 교리와 노선을 최고라고 적는 이유는 신학 학위가 전무해서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이 곳은 무식한데 미련하기까지 하니 더욱 큰 소리를 친다. 책으로도 출간하고 참으로 엉성하지만 논리 구성도 하고 역사의 계보까지 그려 댄다. 그런데 이 나라 이단들도 이 곳과 비슷한 소리를 한다. 평양도 그런 소리를 한다. 어느 날 이 나라의 학자들과 세계적인 국제정치가들이 한국의 지정학과 오늘의 현상은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겠다며 흠칫 놀라는 표현들이 나온다.

그리고 이 곳은 1945년 이전에 기록으로 남긴,
1945년 8월에 해방이 되고
남쪽은 신앙의 자유가 주어 지고
북쪽은 신앙이 말살 될 것이며
남쪽의 신앙 자유는 미국이 주는 기회인데 그 미국이 이 나라에 교회의 속화를 가져 오게 되어 미국의 타락한 문화까지 함께 들어 오면서 한국은 겉으로는 좋아 지나 내면으로 아주 속화 될 것을 미리 말해 놓은 자료가 있다. 그렇게 된 후에 남북은 중립국으로 통일이 되며... 그리고 이후는 적지 않았다. 그에게 이 정도까지를 보여 주셨으니 이 곳에 우리에게는 우리의 오늘과 우리의 다음을 또 보여 주실 듯하다. 이미 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전체 0

전체 94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
이용 ① 안내문 ② 취지 ③ 필명 ..
공지 | 담당 | 2018.04.11 | 추천 0 | 조회 3578
담당 2018.04.11 0 3578
13741
선교, 그 초기와 후기의 순행과 역행
13741 | 서기 | 2023.11.26
서기 2023.11.26 0 62
13754
밝은 이야기도 해 본다. 좋지 않은 것은 없다.
13754 | 목회 | 2023.11.29
목회 2023.11.29 0 97
13713
귀한 분의 유언적인 당부를 새기며 (1)
13713 | 담당2 | 2023.11.19
담당2 2023.11.19 0 171
13722
드물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7천이 늘 있는 듯하다 (1)
13722 | 연구 | 2023.11.21
연구 2023.11.21 0 126
13731
아 ~ 청량리교회! 어찌다 그렇게까지
13731 | 공회 | 2023.11.23
공회 2023.11.23 0 127
13732
은혜를 입은 뒤의 자세와 반응
13732 | 목회 | 2023.11.24
목회 2023.11.24 0 112
13736
처음 보는 사람이 섬기겠다며 나서는 경우
13736 | 목회 | 2023.11.25
목회 2023.11.25 0 116
13695
마지막 한 마디가, 이 노선!일 수 있다면
13695 | 연구 | 2023.11.14
연구 2023.11.14 0 146
13710
순교자 두 가정의 자녀들을 비교해 본다
13710 | 연구 | 2023.11.18
연구 2023.11.18 0 112
13711
해외 여행이 자유로운 때, 주일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13711 | 목회 | 2023.11.18
목회 2023.11.18 0 102
13635
목사님의 사후 대비 - 후임을 위한 저택 마련 (1)
13635 | 담당 | 2023.10.31
담당 2023.10.31 0 205
13647
모두에게 기회를 줬다. 비록 하나를 찍었다 해도
13647 | 연구1 | 2023.11.03
연구1 2023.11.03 0 154
13654
30년만에 안수.. 30년만에 집사 임명..
13654 | 목회1 | 2023.11.05
목회1 2023.11.05 0 166
13664
돌아 보는 공회병, 우리의 고질병.. 여전하다
13664 | 목회 | 2023.11.07
목회 2023.11.07 0 112
13669
서부교회 정원사가 신학 교수하겠다고 나선 경우 - 공회병..
13669 | 연구 | 2023.11.08
연구 2023.11.08 0 150
13675
현재 공회들은 89년 9월 이후 역주행으로 인한 정면 충돌의 결과
13675 | 공회 | 2023.11.09
공회 2023.11.09 0 128
13676
장로가 전도사 될 때의 호칭 - 1989년, 공회 분리는 필연이었다. (1)
13676 | 공회 | 2023.11.09
공회 2023.11.09 0 134
13603
먹구름이 몰려온다. 1945년의 재현을 염려한다.
13603 | 연구 | 2023.10.23
연구 2023.10.23 0 174
13604
은혜를 원수로 갚은 히스기야, 오늘 우리는? (1)
13604 | 목회1 | 2023.10.24
목회1 2023.10.24 0 149
13610
선교 140년, 이제는 한국선교의 아쉬운 부분도 이야기한다.
13610 | 연구 | 2023.10.25
연구 2023.10.25 0 105
13617
선교사들의 남녀 문제, 이 나라 교회와 사회는 감당하지 못했다.
13617 | 연구1 | 2023.10.26
연구1 2023.10.26 0 126
13623
선교사들은, 초기 강하게 가르쳤고 훗날에는 약화를 시켰다.
13623 | 연구1 | 2023.10.28
연구1 2023.10.28 0 100
13628
선교사들의 고국 현실과 한국의 선교 현장
13628 | 연구1 | 2023.10.30
연구1 2023.10.30 0 92
13629
선교는 선교사의 신앙을 넘지 못한다.
13629 | 연구1 | 2023.10.31
연구1 2023.10.31 0 97
13641
교회도 한번씩 십자가 죽창으로 나선다.
13641 | 연구 | 2023.11.02
연구 2023.11.02 0 94
13597
서울의 중심, 광화문의 3개 교회를 비교해 본다
13597 | 연구1 | 2023.10.20
연구1 2023.10.20 0 172
13599
교인의 수준이 낮아진다. 설교도 할 수 없이 따라 내려 간다.
13599 | 목회1 | 2023.10.22
목회1 2023.10.22 0 154
13625
신앙의 방향 설정, 그 노선 - 충현교회 70년사를 보며
13625 | 연구1 | 2023.10.29
연구1 2023.10.29 0 110
13580
장례식에 남은 마지막 지장물.. 위패
13580 | 담당 | 2023.10.15
담당 2023.10.15 0 142
13576
연구소 공회의 20개 역사와 현황
13576 | 연구 | 2023.10.13
연구 2023.10.13 0 175
13585
한 사람이 50년을 감당하면, 재림까지! (1)
13585 | 연구1` | 2023.10.17
연구1` 2023.10.17 0 163
13592
거울, 좋은 거울, 나를 더욱 만들어 간다.
13592 | 목회 | 2023.10.19
목회 2023.10.19 0 138
13571
모든 총회와 노회는 왜 하필 9월인가 (1)
13571 | 연구1 | 2023.10.12
연구1 2023.10.12 0 147
13550
소속의 형태, 공회를 중심으로
13550 | 연구1 | 2023.10.05
연구1 2023.10.05 0 175
13551
많은 풍랑 인하여 더욱 빨리 가는 길
13551 | 담당 | 2023.10.06
담당 2023.10.06 0 141
13556
길이 많고 빠르다. 그래서 아주 멀리 가버린다.
13556 | 연구1 | 2023.10.06
연구1 2023.10.06 0 132
13557
무리하지 말고, 그러나 충성은 하고.. 이미지
13557 | 직원 | 2023.10.07
직원 2023.10.07 0 170
13558
기준에 따라 성공이 실패 되고, 실패가 성공 된다
13558 | 담당 | 2023.10.08
담당 2023.10.08 0 120
13559
그래도 곳곳에 귀한 모습이 있어 감사하다
13559 | 담당 | 2023.10.09
담당 2023.10.09 0 141
13567
의인의 자손이 걸식하는 경우는 없다, 주남선 장례의 방향
13567 | 연구2 | 2023.10.11
연구2 2023.10.11 0 154
13548
한글 유감 - 한글은 고맙다, 한글학자는 밉다.
13548 | 담당 | 2023.10.05
담당 2023.10.05 0 129
13549
공회의 언어와 행동은 모두에게 어렵다. 나도 우리도 모두가 그렇다.
13549 | 연구3 | 2023.10.05
연구3 2023.10.05 0 129
13529
필요한 인원을 주셔서 참 감사하다. 기대하지 않았었다.
13529 | 연구1 | 2023.10.03
연구1 2023.10.03 0 192
13525
만사 좋지 않았다. 덕분에 만사가 좋았다. - 84년의 유학
13525 | 연구부 | 2023.09.30
연구부 2023.09.30 0 131
13518
공회인 아닌 사람이 공회를 알면, 우리를 훨씬 초월한다.
13518 | 연구 | 2023.09.29
연구 2023.09.29 0 135
13519
지혜인가, 바보인 척한 것인가, 사기꾼이었는가.. 다른 노선에 선 사람들
13519 | 담임 | 2023.09.29
담임 2023.09.29 0 138
13520
읽기조차 어려운 성구를 공부할 때, 성전 물두멍을 중심으로
13520 | 연구 | 2023.09.29
연구 2023.09.29 0 104
13516
추석이라고 성묘 관련 문의가 들어 왔다.. 참 고민이다.
13516 | 담당 | 2023.09.28
담당 2023.09.28 0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