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우리의 신앙 현실

장로교 총회 정회원에 신도 청년 대표도 포함.. - 공회는 수십 년 전부터

작성자
연구3
작성일
2023.09.21
한국교회의 주요 교단을 정리해 보면
합동 교단, 자칭 보수라 하고 실제로도 그런 성향은 있다. 국내 최대 교파이다.
통합 교단, 합동과 비슷한 교세를 가졌다. 여자 목사도 허용하고도 보수라고 불리니 세상 전체가 좌로 너무 기울어 졌다.
고신 교단, 규모는 작으나 국내 최대 보수라고 알려 져 있다. 모두가 알기에 알려 졌지 보수에서 떠난 지가 너무 오래다.
기장 교단, 평양의 남한 지부나 될까.. 말은 교회가 발전하는 진보가 되자고 하는데 실은 기독교를 내부에서 붕괴한다.

합동과 통합에 어깨를 나란히 견주는 교단으로 백석, 개혁 등 여러 교단이 있으나 색채로 대충 살펴 본 것이다.
보수는 지켜야 할 것을 지킬 때 보수다. 진정한 보수는 지켜야 할 것은 지키고 발전해야 할 것은 고치고 발전해야 보수다.
진보는 고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고치되, 진정 고칠 것을 고친다면 그들의 근거는 늘 지킬 것을 꼭 지켜 내야 진보가 된다.
이런저런 의미를 곱씹어 가며 살피다 보면 한국의 진정한 보수요 진정한 개혁이며 진정한 진보는 공회뿐이 아닐까?


2023년도 9월에는 주요 장로교 교단들이 연차 총회를 개최한다. 왜 9월인지 모르겠다. 미국의 회계연도를 적용했을까?
극단적 좌파가 되고 평양을 추종하느라 정신도 없는 '기장' 측 교단에서 장로교 교단의 본질을 훼손하면서까지 일반 교인과 청년에게 총회의 정식 회원권을 주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그렇게 하려면 '장로교'라는 이름을 때든지 아니면 공회처럼 '장로교 공회'라고 간판에 표시를 하는 것이 낫다. 중국집에서 한식을 파는 것은 기망이거나 오도가 아닐까? 아예 간판에 표시를 큼직하게 하는 것은 손님을 위한 배려도 되고 또 돈을 벌기 위해 상품을 다양화한다는 노력도 될 수 있다.


공회는 출발 초기부터 목사와 장로만 정식 회원이 될 수 있는 '총공회 교단의 총회' 회원권을 개방했다. 목사 장로에게 맡겨 놓으면 교회라는 것은 항상 잘 된다거나 무조건 잘 된다거나 훨씬 낫다는 체제를 아예 인정하지 않는다. 칼빈의 5백 년 전 유럽 상황에서는 그럴 수 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 교회의 상황에서 지도자에게 대폭 맡겨 놓으면 지난 5년을 잘 봤듯이 국회도 법원도 정부도 저 모양 저 꼴이 될 수 있다. 과거의 여야와 좌우와 별별 단체들은 그래도 들키면 고개를 숙이는 정도는 되었고, 해 먹어도 핑계는 대고 버텼다. 이제는 막 가는 수준이 끝장을 본다. 공회 안에도 저들을 지지하는 이들이 가만히 들어 와 있는 정도니 어딘들 성한 곳이 있을까.


공회의 '총회 정규 회원'은 타 교단의 총회 대의원 정도다.
공회는 목사 아닌 전도사도 지방공회장(노회장)이 될 수 있다. 총회장도 될 수 있다. 신앙과 실력이 있고 회원들이 추대하면 제한이 없다. 목사와 장로는 전원 회원이다. 목회하는 조사(전도사)도 전원 회원이다. 목회자도 장로도 아니지만 집사 중에도 회원이 될 수 있다. 디모데가 어리다고 무시 되거나, 다윗과 사무엘이 어리다고 배제 된다면 하나님의 나라에는 문제가 있을 듯하다. 백영희, 그는 1946년 고려신학교의 진행 강좌를 통고 받고 고민을 많이 했다. 전도사 > 목사라는 직책을 가지기 위해 신학을 해야 할 것인가.. 자기가 지도하던 청년들은 그 강좌에 보냈으나 정작 자기는 가지 않았다.

교육의 시스템이 만들어 내는 생산물이 되고 싶지 않았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 가면서 만들어 지는 신앙을 갖고 싶었다.

공회의 소망이 늘 이렇다. 공회의 생각이 늘 이렇다. 그렇다 해도 죄 되지 않는 것은 할 수도 있다. 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른 곳처럼 그 것을 무조건 해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지는 않는다. 공회의 보수성과 공회의 진보성을 함축한 또 하나의 모습이기도 하다. 세계 최대 주일학교를 만들고 유지할 때 서부교회 안에는 목사도 장로도 전도사도 있었으나, 이제 막 믿고 이제 막 반사를 한 20대 청년에게 세계 최대 주일학교를 전담 시켰다. 교회의 장로 전원이 그 밑에서 군대보다 더 서열을 지키며 순복했다. 주일학교에 관한 한 그러했다.

체면 때문에 주렁주렁 달아 주는 직책이 없었다. 전혀 없지야 않지만 최대한 없앴다. 조선의 유교 나라, 이 나라 안에 이 나라 교호까지 조선의 유교라는 무거운 추를 매달고 뛰려니 속도가 나오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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