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우리의 신앙 현실

고난의 의인의 자녀에게 가는 고난의 복..

작성자
연구2
작성일
2023.09.16
신앙으로 너무 복 되게 살다 가는 사람은, 그 자녀들의 신앙이나 세상이 아주 험하게 되는 통계를 늘 예시해 왔다.
소개할 때는 대부분, 태풍에 찢겨진 가지라고 비교를 했다. 버티고 있으니 주변에 가지가 상하는 법이다.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결과론적인 설명이다. 왜 가지가 찢겨 지는가, 왜 자녀에게 고난이 너무 오래 내려 가는가..

가혹한 이유는 부모의 고난 때문에 자녀도 복을 주시되
남들이 복이라고 생각하는 세상의 일순간 복은 부모의 고난 때문에 주는 복치고는 가장 낮은 단계이다.
남들이 복이라고 알기 어려운데 알고 보면 정말 신령한 복을 주신다면 더 큰 복을 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일반 사람은 부모의 수고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이 어렵게 사니 안 됐다고 말을 한다. 그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큰 복을 주셨기 때문이다.

훌륭한 부모의 자녀가 끝까지 신앙으로도 인간적으로도 입에 담기 어려울 상황이 되면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가?
우리의 눈에는 그들이 거지 나사로의 찢겨진 옷과 같다. 그러나 그 옷은 주님의 옷처럼 험하게 될 수밖에 없다.
그 험한 옷자락은 하늘 나라에서 신령한 눈으로 보면 아름다운 옷인데 우리의 보는 눈이 문제가 있을 뿐이다.


진정한, 훌륭한, 신앙의 사람이 가고 나서
자녀들의 신앙과 세상이 험한 모습을 볼 때마다 잘 살펴 놓아야 할 내용이다.
자자손손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그래도 그 희생까지 알면서도 가야 할 길인가? 미리 자문자답해 봐야 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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