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우리의 신앙 현실

역사는.. 발굴하다 제작하고 조작한다. 교회도

작성자
연구1
작성일
2023.09.14
세상 언론에서 공산주의자가 독립운동을 했다 하여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 정신에 표상으로 받들라고 난리다.
일본보다 더 나쁜 곳이 공산 정권인데도 민심이란 살살 끌어 가다 보면 역주행까지 한다. 네로에게 이끌린 로마도 그랬다.

손양원 기념관에 순교자가 열몇 명이 보태 졌다. 그 중에 확실하게 아닌 사람도 끼어 있다. 대부분은 사연을 모르겠다.
수십 수백 명의 순교자를 모셨다는 기념관을 방문했다가 하나씩 질문을 해 나가자 안내인이 너무 난감해 해서 그쳤다.
안내자는 처음에 동쪽으로 소개를 해서 나가다가 나 있는 자리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버렸다. 그리고 본심을 내놓았다.


고신에서 역사에 물타기, 역사에 왜곡, 역사에 가감승제를 요란하게 해 놓고 있다. 그 끝은 고신의 자폭으로 보인다.
위대한 인물이 무수한 고신을 향해 이렇게 말한다면 그들은 이 곳이 원래 교조적이고 폐쇄적이니 대꾸를 피하자 할 듯하다.
현충원과 유공자 명단에 공산주의자로, 북한을 만들고, 6.25 전쟁에 앞장을 선 사람을 기리는 것과 같지 않을까..

부활하신 주님을 시체 빼돌리기로 엎어 버리면 부활의 역사는 간단히 갑론을박의 국면을 맞게 된다.
한 때 전국의 의미 있는 교회들의 개척 초기를 직접 찾아 다닌 적이 있다. 무수하게 조작이 된 사례가 나왔다. 그렇게 된다.

http://www.kscoramdeo.com/news/articleView.html?idxno=25330

이렇게 적어 나간다면 이 것은 역사의 조작이 아니라 역사의 발굴과 제작의 중간쯤이다.
아직은 양심이 있다는 뜻이다. 이 정리가 현재 고신의 신앙이며 상황을 드러 낸다.
남한 정부가 공산주의자를 항일 운동을 했다고 자꾸 떠받들면 그 정부가 속으로 공산당이라는 뜻이 된다.
남한 정부가 공산주의자의 항일 운동을 최대한 외면하면 북괴와 전열을 가다듬는 안보적 정권이라는 뜻이 된다.
선택은 국민이다. 공산 국가를 만들고 싶으면 그렇게 하면 된다. 사실 만들기 보다는 북한으로 가는 것이 쉽기는 하다.
전체 0

전체 95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
이용 ① 안내문 ② 취지 ③ 필명 ..
공지 | 담당 | 2018.04.11 | 추천 0 | 조회 3580
담당 2018.04.11 0 3580
13784
New UP 대구기도원의 매각, 교회마다 평균 5억원?
13784 | 공회원 | 2023.12.06
공회원 2023.12.06 0 17
13774
New UP 2100년대를 주신다면, 우리 공회는 누가 지키고 있을까
13774 | 목회 | 2023.12.05
목회 2023.12.05 0 46
13741
선교, 그 초기와 후기의 순행과 역행
13741 | 서기 | 2023.11.26
서기 2023.11.26 0 67
13754
밝은 이야기도 해 본다. 좋지 않은 것은 없다.
13754 | 목회 | 2023.11.29
목회 2023.11.29 0 102
13713
귀한 분의 유언적인 당부를 새기며 (1)
13713 | 담당2 | 2023.11.19
담당2 2023.11.19 0 176
13722
드물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7천이 늘 있는 듯하다 (1)
13722 | 연구 | 2023.11.21
연구 2023.11.21 0 133
13731
아 ~ 청량리교회! 어찌다 그렇게까지
13731 | 공회 | 2023.11.23
공회 2023.11.23 0 134
13732
은혜를 입은 뒤의 자세와 반응
13732 | 목회 | 2023.11.24
목회 2023.11.24 0 116
13736
처음 보는 사람이 섬기겠다며 나서는 경우
13736 | 목회 | 2023.11.25
목회 2023.11.25 0 122
13695
마지막 한 마디가, 이 노선!일 수 있다면
13695 | 연구 | 2023.11.14
연구 2023.11.14 0 148
13710
순교자 두 가정의 자녀들을 비교해 본다
13710 | 연구 | 2023.11.18
연구 2023.11.18 0 115
13711
해외 여행이 자유로운 때, 주일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13711 | 목회 | 2023.11.18
목회 2023.11.18 0 103
13635
목사님의 사후 대비 - 후임을 위한 저택 마련 (1)
13635 | 담당 | 2023.10.31
담당 2023.10.31 0 206
13647
모두에게 기회를 줬다. 비록 하나를 찍었다 해도
13647 | 연구1 | 2023.11.03
연구1 2023.11.03 0 156
13654
30년만에 안수.. 30년만에 집사 임명..
13654 | 목회1 | 2023.11.05
목회1 2023.11.05 0 171
13664
돌아 보는 공회병, 우리의 고질병.. 여전하다
13664 | 목회 | 2023.11.07
목회 2023.11.07 0 117
13669
서부교회 정원사가 신학 교수하겠다고 나선 경우 - 공회병..
13669 | 연구 | 2023.11.08
연구 2023.11.08 0 154
13675
현재 공회들은 89년 9월 이후 역주행으로 인한 정면 충돌의 결과
13675 | 공회 | 2023.11.09
공회 2023.11.09 0 129
13676
장로가 전도사 될 때의 호칭 - 1989년, 공회 분리는 필연이었다. (1)
13676 | 공회 | 2023.11.09
공회 2023.11.09 0 135
13603
먹구름이 몰려온다. 1945년의 재현을 염려한다.
13603 | 연구 | 2023.10.23
연구 2023.10.23 0 175
13604
은혜를 원수로 갚은 히스기야, 오늘 우리는? (1)
13604 | 목회1 | 2023.10.24
목회1 2023.10.24 0 150
13610
선교 140년, 이제는 한국선교의 아쉬운 부분도 이야기한다.
13610 | 연구 | 2023.10.25
연구 2023.10.25 0 106
13617
선교사들의 남녀 문제, 이 나라 교회와 사회는 감당하지 못했다.
13617 | 연구1 | 2023.10.26
연구1 2023.10.26 0 128
13623
선교사들은, 초기 강하게 가르쳤고 훗날에는 약화를 시켰다.
13623 | 연구1 | 2023.10.28
연구1 2023.10.28 0 100
13628
선교사들의 고국 현실과 한국의 선교 현장
13628 | 연구1 | 2023.10.30
연구1 2023.10.30 0 92
13629
선교는 선교사의 신앙을 넘지 못한다.
13629 | 연구1 | 2023.10.31
연구1 2023.10.31 0 100
13641
교회도 한번씩 십자가 죽창으로 나선다.
13641 | 연구 | 2023.11.02
연구 2023.11.02 0 97
13597
서울의 중심, 광화문의 3개 교회를 비교해 본다
13597 | 연구1 | 2023.10.20
연구1 2023.10.20 0 176
13599
교인의 수준이 낮아진다. 설교도 할 수 없이 따라 내려 간다.
13599 | 목회1 | 2023.10.22
목회1 2023.10.22 0 156
13625
신앙의 방향 설정, 그 노선 - 충현교회 70년사를 보며
13625 | 연구1 | 2023.10.29
연구1 2023.10.29 0 112
13580
장례식에 남은 마지막 지장물.. 위패
13580 | 담당 | 2023.10.15
담당 2023.10.15 0 145
13576
연구소 공회의 20개 역사와 현황
13576 | 연구 | 2023.10.13
연구 2023.10.13 0 179
13585
한 사람이 50년을 감당하면, 재림까지! (1)
13585 | 연구1` | 2023.10.17
연구1` 2023.10.17 0 164
13592
거울, 좋은 거울, 나를 더욱 만들어 간다.
13592 | 목회 | 2023.10.19
목회 2023.10.19 0 143
13571
모든 총회와 노회는 왜 하필 9월인가 (1)
13571 | 연구1 | 2023.10.12
연구1 2023.10.12 0 149
13550
소속의 형태, 공회를 중심으로
13550 | 연구1 | 2023.10.05
연구1 2023.10.05 0 177
13551
많은 풍랑 인하여 더욱 빨리 가는 길
13551 | 담당 | 2023.10.06
담당 2023.10.06 0 141
13556
길이 많고 빠르다. 그래서 아주 멀리 가버린다.
13556 | 연구1 | 2023.10.06
연구1 2023.10.06 0 133
13557
무리하지 말고, 그러나 충성은 하고.. 이미지
13557 | 직원 | 2023.10.07
직원 2023.10.07 0 174
13558
기준에 따라 성공이 실패 되고, 실패가 성공 된다
13558 | 담당 | 2023.10.08
담당 2023.10.08 0 123
13559
그래도 곳곳에 귀한 모습이 있어 감사하다
13559 | 담당 | 2023.10.09
담당 2023.10.09 0 142
13567
의인의 자손이 걸식하는 경우는 없다, 주남선 장례의 방향
13567 | 연구2 | 2023.10.11
연구2 2023.10.11 0 156
13548
한글 유감 - 한글은 고맙다, 한글학자는 밉다.
13548 | 담당 | 2023.10.05
담당 2023.10.05 0 131
13549
공회의 언어와 행동은 모두에게 어렵다. 나도 우리도 모두가 그렇다.
13549 | 연구3 | 2023.10.05
연구3 2023.10.05 0 132
13529
필요한 인원을 주셔서 참 감사하다. 기대하지 않았었다.
13529 | 연구1 | 2023.10.03
연구1 2023.10.03 0 192
13525
만사 좋지 않았다. 덕분에 만사가 좋았다. - 84년의 유학
13525 | 연구부 | 2023.09.30
연구부 2023.09.30 0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