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우리의 신앙 현실

송용조의 백영희 평가 중 후배 양성에 대한 입장

작성자
담당
작성일
2023.08.27
몇 년 전에 송용조 목사님이 살아 온 날과 함께 공회에 대해 세세히 설명도 하고 또 우호적으로 평가해서 이 곳에 소개도 하고 또 감사 인사도 충분히 한 듯하다. 그렇다고 그 분의 글이 완벽하다는 것은 아니고 여러 면에서 참으로 대인이며 신앙인이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



송 목사님의 여러 말씀 중에 너무 객관적이며 우호적으로 잘 표현한 내용에 '하지만 아쉬운 거는 그 총공회 교단이 하나의 교단으로서 그 이래 목회자들 잘 양성해가지고 건전하게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을 건데' 라는 표현만을 두고 따로 이 곳의 입장을 적어 본다.




이렇게 지적하는 것은
백 목사님 사후에 서부교회와 총공회의 내분은 교계와 세상에 충분하게 전해 졌다. 또 송 목사님을 포함하여 많은 목회자들이 공회에서 탈퇴를 했다. 덮어 준다고 될 일도 아니니 차라리 백 목사님의 위대한 점을 소개하고 교리적 몇 부분은 견해 차이로 설명하고 그리고 서부교회와 공회의 내분 상태는 아쉽고 안타깝다고 마무리 했다. 공회를 탈퇴한 인물로서 이 정도로 표현했다면 과연 대인이다. 신앙인이다. 모두가 그 정도로 본 받았으면 좋겠다. 이런 면을 전제하고 송 목사님의 아쉽게 표현한 부분을 공회 입장에서 적는다면




* 닭새끼와 오리새끼
닭이 병아리를 10여 마리 데리고 다니다 그 중 한 마리가 연못으로 갑자기 뛰어 들었다. 어미 닭은 새끼 죽는다고 난리였으나 그 한 마리는 오래 새끼였다. 오리 새끼가 나쁜 표현일까? 닭새끼는 욕설일까? 닭새끼를 오리새끼라고 하면 모독이다. 오리새끼를 닭새끼라 하면 인종 차별일 듯하다. 오리는 알을 품고 부화 시키지 못한다. 그래서 닭이 알을 품을 때 탁란을 한다. 어미 닭은 제 새끼인 줄 알고 충실히 기른다. 때가 되면 오리 새끼의 습성과 구조는 견디지 못한다. 때가 되면 물로 뛰어 들어야 한다. 이 것은 분열이 아니며, 이 것은 탈퇴가 아니다. 자기 길을 가는 것이다. 어미로서는 최선을 다해 붙든다. 그러나 본질이 다르면 제 길을 가야 한다. 공회와 송 목사님을 두고, 1988년의 탈퇴 때 공회 내부에서 사실 표현했던 이야기다. 이왕 나가면서 사직동교회 예배당이 자기들만의 것이라고 하는 바람에 문제가 생겼을 뿐이다. 그냥 그가 나가고 그를 따라 가고 싶은 사람들이 그렇게 갔으면 될 일이었다.

* 목회자 양성의 결과
오리지만 어미 닭은 자기 새끼로 성실히 길렀다. 그래서 현재 교계의 존경 받는 개혁주의 원류 중에서도 어른으로 대우를 받는 듯하다. 송 목사님의 이런 개혁주의 주류에 선 내면에 공회 안의 것이 역할하는 것은 없을까? 본인은 일부 있다고 할 듯하다. 그를 따라 80년대부터 40여 년 평생을 지켜 본 이들은 포장만 개혁주의지 내면의 본질에는 공회가 짙다고 할 듯하다. 내가 볼 때는 공회 제품에 상표와 포장만 개혁주의로 단 듯하다. 그 분과 그 교회의 내부 구성과 오늘의 성과에 깔려 있는 것을 좀 알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다. 해외에서 유학을 마치고 서울 아무 곳에서나 개척을 해서 오늘을 만들었다 해도 그 분의 내면은 공회적이었다. 그런데 그 교회의 교인들의 초기와 현재까지 영향을 끼쳐 오는 내면은 다른 면이 있다.

* 후계자 양성에 문제
그 분의 현재 교회는 그 분이 지목하고 기른 분을 교인들이 받아 들였다. 좋게 보면 잘 길러 계대가 되고 있다. 반대하는 분이 본다면 성공한 교회의 계대에서 지적 될 요소가 거의 다 들어 있다. 백 목사님이 송 목사님을 후계자로 앉혔다면 송 목사님은 목회자 양성 문제를 거론했을까? 닭과 오리는 서로가 다르다. 만일 송 목사님을 지목했다면 이 곳은 백영희의 변질 변심으로 봤을 듯하다. 송 목사님 입장과 일반 교계의 기준에서 보면 송 목사님 말씀은 전적 맞다. 그런데 이 곳은 공회다.

* 서영호 후계자와 비교
이 곳은 서영호와 비교하면 송용조를 거의 모든 면에서 탁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곳 입장이 아닌 일반 기준으로 본다면 송 목사님은 거의 모든 단계가 1급이 아니라 2급이다. 서 목사님은 순수한 1급이다. 서 목사님이 1991년 1월에 서부교회 담임으로 올 때 그에게는 백 목사님 당대가 남긴 문제점은 거의 해결 되었고 아주 좋은 환경에서 출발했다. 송 목사님과 같은 분들이 볼 때 백 목사님은 최고의 후계자를 양성했고 맡겼다. 서 목사님이 마음을 먹으면 못할 것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다면 백 목사님은 송 목사님이 볼 때 목회자 양성은 잘했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혹시 백 목사님의 자녀들이나 몇몇 문제점을 가진 인물들을 원인으로 본다면 그 것은 송 목사님답지 않을 시각이다. 어떤 의인과 순교자와 훌륭한 목회자의 가정이나 내면을 봐도 가룟 유다와 압살롬은 즐비하다. 서 목사님의 대처 문제지 그가 맡게 된 공회와 서부교회의 구조적 문제는 아니다. 비록 완벽하지는 않으나 이 이상을 기대할 수 없는, 목회자로서는 최고 최적의 교회와 공회를 다 거머쥐게 되었다. 백영희가 만든 후임 구도의 일환이었다.

* 시각과 기준을 좀 달리 해 본다면
오리 기준에서는 병아리가 연못에 뛰어 드는 순간 생존과 발전에 앞 날은 보장이 된다. 닭 새끼는 연못에 뛰어 들면 초상을 친다. 백 목사님의 사후 오랜 세월을 지켜 볼 때 '후배 양성' 또는 '목회자 양성'은 정말 대단히 잘 한 것으로 보인다.



송용조 목사님에게 배운 기준으로 보면 최근의 그 분이 백영희에 대해 표현한 글에 답을 적어 본다.
송 목사님의 80년대까지의 자료도 이 곳에는 많이 쌓여 있다. 그 자료에 의하면 몇 년 전의 말씀은 거의 다 틀린 듯하다.
송 목사님의 80년대 이후와 80년대 이전이 서로 대화를 하든 논쟁을 하든 아니면 타협을 해야 할 문제지 공회가 끼어 들 문제는 사실 아닌 듯하다. 다만 공회 안에서 공회 밖으로 나간 분들은 모든 면으로 지켜 보기 어렵게 표현을 하는데 송 목사님은 참으로 위대한 인격에서 뿜어 나오는 대인의 표현을 발표했다. 감사하기도 하고 또 아쉬운 부분도 있다. 닭과 오리는 품종 전환을 하지 못하나 송 목사님의 88년 이후 길은 88년 이전 또는 70년대 등으로 전환할 수 있다. 그랬다면 서부교회와 공회가 현재처럼 이렇지 않고 정말 굉장했을 듯하다.
전체 0

전체 1,00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
이용 ① 안내문 ② 취지 ③ 필명 ..
공지 | 담당 | 2018.04.11 | 추천 0 | 조회 3712
담당 2018.04.11 0 3712
13996
서부교회, 묘소 회칠이 참 고약하다. 이미지 (2)
13996 | 연구 | 2024.02.16
연구 2024.02.16 0 176
13997
부공1은 밀어 붙이고, 서부교회는 슬슬 돕고 - 노곡동처럼 이미지 (1)
13997 | 연구 | 2024.02.16
연구 2024.02.16 0 147
13999
조용기 박윤선의 묘소, 이들은 재벌급 또는 재력가였다. 이미지
13999 | 연구 | 2024.02.16
연구 2024.02.16 0 136
14004
백 목사님.. "나를 원숭이 만들어" 마지막 집회 때 호통 소리가 있었다. 이미지 (1)
14004 | 연구 | 2024.02.19
연구 2024.02.19 0 128
14005
승용차 구입 하나까지도, 1987년 상황 이미지
14005 | 연구 | 2024.02.20
연구 2024.02.20 0 97
14009
가족들의 2006년 합의한 묘소 형태 이미지
14009 | 연구 | 2024.02.21
연구 2024.02.21 0 57
14013
New 삼손의 머리처럼 공회성을 삭제하면 이미지
14013 | 연구 | 2024.02.23
연구 2024.02.23 0 50
13994
이 노선 사수의 절박감
13994 | 연구2 | 2024.02.14
연구2 2024.02.14 0 118
13993
십자가와 하트의 탈선 과정과 역사
13993 | 연구 | 2024.02.13
연구 2024.02.13 0 111
13985
없어진 구정, 없어진 본 신앙
13985 | 연구 | 2024.02.09
연구 2024.02.09 0 328
13986
나의 잘못이지만, 어떻게 사과를 해야 할까
13986 | 연구 | 2024.02.10
연구 2024.02.10 0 284
13987
공회 지론이 부흥에 맞지 않을 때 - 주교 예배 시간
13987 | 목회 | 2024.02.11
목회 2024.02.11 0 100
13991
신앙의 요새 - 시대를 맞서는 오늘..
13991 | 담당 | 2024.02.12
담당 2024.02.12 0 73
13965
공회의 교역자 이동, 그 장단점 (2)
13965 | 목회 | 2024.02.02
목회 2024.02.02 0 180
13967
20세 결혼의 흐름을 이어가면서, 다짐해 본다.
13967 | 목회 | 2024.02.03
목회 2024.02.03 0 123
13980
목회와 훗날의 열매, 위대한 분들을 참고해 본다.
13980 | 목회회 | 2024.02.07
목회회 2024.02.07 0 103
13984
진심으로 교인을 위해, 잠 못이루던 분
13984 | 목회 | 2024.02.08
목회 2024.02.08 0 129
13944
말세도 죄악 세상도 감사하며, 게시판 운용을 중심으로
13944 | 목회 | 2024.01.29
목회 2024.01.29 0 82
13951
일제 말 의인들, 거의 전부 해방 후에 죄인이 된다. (2)
13951 | 연구 | 2024.01.30
연구 2024.01.30 0 87
13955
교회는 예배로 평가한다. 예배의 평가는?
13955 | 목회 | 2024.01.31
목회 2024.01.31 0 178
13963
큰 소리를 치다가 들키면 침묵한다. 뱀의 처세술 (2)
13963 | 연구 | 2024.02.02
연구 2024.02.02 0 200
13937
선교부와 관계 - 애양원은 직할, 손양원은 아니었다.
13937 | 연구 | 2024.01.28
연구 2024.01.28 0 87
13938
그래도, 이 노선은 흔적이 많다.
13938 | 연구 | 2024.01.28
연구 2024.01.28 0 107
13909
소속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 없었다 - 전원일치를 몰랐다.
13909 | 연구 | 2024.01.16
연구 2024.01.16 0 422
13910
제방이 무너질 때, 빈 틈 하나에서 이미지
13910 | 연구 | 2024.01.17
연구 2024.01.17 0 129
13918
산아제한에 대한 공회의 일침, 방주를 기억하라!
13918 | 목회 | 2024.01.21
목회 2024.01.21 0 610
13919
자유의 의미 - 생존과 생사와 교육을 중심으로
13919 | 목회 | 2024.01.21
목회 2024.01.21 0 476
13920
한 알의 씨앗이 실제 그렇게 되었다.
13920 | 연구 | 2024.01.21
연구 2024.01.21 0 323
13907
공회의 월 생활비 조정 (4)
13907 | 목회 | 2024.01.15
목회 2024.01.15 0 294
13913
공회가 소리 없이 빛나는 사례들
13913 | 목회 | 2024.01.18
목회 2024.01.18 0 164
13924
아직도 공회의 빛은 곳곳에 - 20대 부부
13924 | 부공3 | 2024.01.24
부공3 2024.01.24 0 152
13904
교계의 코로나19 결산, 신사참배 때를 반복
13904 | 연구 | 2024.01.12
연구 2024.01.12 0 379
13902
백영희 가족이 손양원 가족에게 고소장 제출을 유도하다..
13902 | 연구 | 2024.01.10
연구 2024.01.10 0 165
13877
공공장소의 성탄 장식 - 교회 비하로 간다.
13877 | 목회 | 2023.12.28
목회 2023.12.28 0 188
13884
나의 사랑하는 책, 공회 42장/ 새찬송가 215장
13884 | 목회 | 2023.12.31
목회 2023.12.31 0 144
13888
공회의 또 하나의 복, 이성 문제
13888 | 목회 | 2024.01.03
목회 2024.01.03 0 154
13895
제천 남천교회, 감사한 소식을 접하며
13895 | 연구 | 2024.01.06
연구 2024.01.06 0 213
13890
청년들의 세례와 성찬을 준비하며, 짙은 어둠 속에 빛을 본다.
13890 | 목회 | 2024.01.04
목회 2024.01.04 0 160
13893
공회의 원어 노선 - 양성원 진행을 중심으로
13893 | 연구 | 2024.01.05
연구 2024.01.05 0 192
13862
공회 교인의 생애 순서 - 마지막 단계를 확정하며
13862 | 목회1 | 2023.12.25
목회1 2023.12.25 0 220
13855
교회와 예배당을 혼동 - 이 정도면 치매
13855 | 연구 | 2023.12.21
연구 2023.12.21 0 151
13860
산발랏 도비야 게셈 - 왜 버려 뒀나, 왜 막고 있나
13860 | 연구 | 2023.12.22
연구 2023.12.22 0 131
13824
총공회의 자폭2 - 양측의 소송 시작
13824 | 연구 | 2023.12.14
연구 2023.12.14 0 205
13828
무너지는 교회와 예배 - 개념의 혼동들
13828 | 연구 | 2023.12.15
연구 2023.12.15 0 174
13830
연쇄 자폭3 - 나뉜 뒤가 더 무섭다
13830 | 연구 | 2023.12.16
연구 2023.12.16 0 398
13832
참으로 공연한 대치3 - 탈퇴의 장소와 단체성
13832 | 사회 | 2023.12.17
사회 2023.12.17 0 154
13838
대치하면, 물러 났다 - 부공3의 세월이 그랬다
13838 | 연구 | 2023.12.18
연구 2023.12.18 0 153
13843
반거짓말에 주저 앉은 총공회 - 속은 자는 피해자인가?
13843 | 연구 | 2023.12.19
연구 2023.12.19 0 157
13850
총공회의 자해 공갈단 - 아이들이 부모를 협박할 때처럼
13850 | 연구 | 2023.12.20
연구 2023.12.20 0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