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 가정의 자녀 문제

왕상5:6 북쪽 레바논의 험한 현실에서 성전에 사용할 좋은 백향목 목재가 생산 된다.
그렇다. 고난은 사람을 단단하게 만든다. 말씀으로 현실을 살다 고난을 겪으며 계속 이어 가면 높은 백향목이 된다.


그런데 시대적으로 위대한 신앙의 인물들, 그들의 자녀들은 왜 모두가 다 이상할까?
인간적으로는 성자의 극심한 고난이 어린 시절의 자녀들에게 너무 심한 영향을 줘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독립유공자들의 자녀들도 보면 대개 원만하지 못하다. 신앙의 성자들은 딱 잘라 거의 다 그렇다고 보면 맞다.
그런데 아주 뒤에 태어나 어린 시절 고난을 겪어 보지 못한 사람도 마치 그런 시절을 겪은 사람처럼 파행을 보인다.
주변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또는 2차 피해를 당해서 그럴까?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왕상5:6과 이하에서 솔로몬은 말씀 생활을 제공한 세상에게 밀 2만석과 맑은 기름 20석을 제공한다.
말씀 생활이 제대로 진행 되면 처음에는 세상이 오해를 하고 박해를 하나 나중에 복음의 혜택을 보게 된다.
그렇다면 위대한 신앙의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그 자손, 그들의 훗날까지 또 훗날까지 고난을 겪는 경우는 무엇일까?

평소 가족의 내막을 잘 아는 몇몇 성자들의 가정을 두고 늘 마음 속에 숙제를 가지고 있다.
이 가정은 이해가 되고, 저 가정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신앙도 건강도 세상도 모든 면이 너무 어렵다.
아무리 이해를 하려 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가정을 볼 때는 앞선 성자가 하나님 앞에서 이 파편을 한꺼번에 계산할 것이니 나사로처럼 하나님 앞에 서기 전까지는 이 땅 위에서 인간으로는 계산이 나오지 않는 모습을 통해, 말씀으로 살 때의 최종 각오는 훗날 갚아 주신다.. 이것이 아니라 이 땅 위에서는 영원히 갚아 주지 않으니 오로지 그 나라에 가서 보자는 각오까지를 하라는 뜻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