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노선에서 본 우리의 신앙 현실
집회의 설교 방향과 내용
작성자
담당
작성일
2023.08.18
공회 설교가 쉬운 것은
5천 개 설교 자료를 주님 재림 때까지 사용해도 끝이 없는 수원지를 가졌다는 점이다. 팔당 댐을 한 마을이 사용한다고 할까..
다른 설교들은 아이디어 하나, 표현 몇 가지 외에는 별로 인용할 만한 것이 없다. 공회 설교는 원고로 그냥 읽어면 더 좋다.
공회 설교가 어려운 점은
설교의 내용만 전달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모두가 말은 다 그렇게 하나 이 설교들은 그냥 전하면 몇 번 전하면 끝이다.
신기하게도 조심하고 기도하고 먼저 설교에 은혜를 받고 그리고 내용을 분석까지 하다 보면 무한한 샘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말씀 앞에 자신을 비추면 강단에 설 자신이 없어진다. 그렇다 해도 전할 사명 때문에 선다. 공회 설교가 그렇다.
공회의 집회는
단일성 원칙 때문에 한 집회에 한 강사의 한 말씀의 원칙으로 진행한다. 좋다 해도 분리 분산 시키지 않는다. 단일성 원칙..
주일 오전 예배 하나, 오후 예배 하나, 삼일 예배, 오일 예배, 새벽 예배.. 모든 예배는 그 자체가 단일성을 가지고 있다.
한 교회의 목회자도 한 사람 원칙을 지킨다. 머리가 2 개가 되고, 머리가 3 개 되는 것은 신앙의 생명성으로 볼 때 좀 그렇다.
설교의 경우도
집회 11회 전체를 하나의 집회, 하나의 예배, 하나의 설교, 하나의 인도를 지향한다. 생명의 단일성 때문에 그렇다.
그리고 공회 설교가 더욱 어려운 것은 설교를 미리 준비하든 말든 상관 없이 일단 강단에 서면 성령의 인도만 따른다.
설교 내용은 사전에 준비를 한다 해도 전하는 사람은 그 시간에 주님이 전하라는 내용에 집중하고 순종하려고 노력한다.
재독 시절의 집회는
1979년부터 1989년까지의 10 년치 설교 중에서 선택했다. 그 설교 중에 그 집회에 꼭 필요한 말씀을 찾으려 노력했다.
특별하게 찾지 못하면 우리는 마치 연도 순서를 따라 하는 듯했다. 그러나 내용으로 보면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 곳을 찾지 말라 하고 또 이 곳이 틀렸다고 말은 해도 집회의 재독 선택까지 결국 10년 또는 20년이 지나면서 따라 하고 있다. 공회를 알기 때문에 둘러 가고 벗어 나려 해도 서로가 같아 져야 정상이다. 원래 공회적인 것을 먼저 걸어 가면 훗날 공회적이기를 추구하는 이들은 따라 오게 되어 있다. 배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런 말을 들을까 봐 굳이 따라 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이려는 쪽을 향해서는 늘 안스럽다.
이 번 집회 후 '교역자회'에 올려 진 글을 소개해 본다. 공회의 집회 준비에 대한 설교 자세다.
...
이 번 솔로몬 성전을 두고, 집회 내내 다음 집회에 기둥, 물두멍 등을 중심으로 솔로몬 성전 2편을 해야 할까.. 고민 중입니다. 지금 8월과 9월의 한두 달 걸려서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에스겔 성전'을 준비하고 싶은데 9월은 되어 봐야 알겠습니다.
그리고 연경팀에 과제로 게시한 신17:8-13의 권징은 타 교단의 징계법이 아니라 우리의 신앙 권면과 지도의 지침이어서 이런 내용으로 24년 5월 집회를 한 번 하고 나서 8월에 에스겔을 살펴야 할지도 생각 중입니다. 시대적인 인도 때문에 평소에 우리가 마치 아는 것처럼 읽고 나간 이런 말씀들, 또 공회의 교리나 성경 해석이나 신앙 생활에서 다른 말씀만큼 깊어 보이지 않는 말씀들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오늘의 환경에서는 너무 중요하게 닥치고 있습니다.
백 목사님 생전의 집회 설교는 그 주제와 내용을 당시에 주님의 인도를 명확히 보면서 따라 갔습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과거 생각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도하시니 단순히 성경을 공부하려 해서가 아니라 절박하게 살펴야 할 말씀들이 보입니다. 그렇다면 집회의 말씀 준비는 당연한 것입니다. 강사가 대신해야 할 상황도 이제는 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이 곳에 함께 올립니다.
5천 개 설교 자료를 주님 재림 때까지 사용해도 끝이 없는 수원지를 가졌다는 점이다. 팔당 댐을 한 마을이 사용한다고 할까..
다른 설교들은 아이디어 하나, 표현 몇 가지 외에는 별로 인용할 만한 것이 없다. 공회 설교는 원고로 그냥 읽어면 더 좋다.
공회 설교가 어려운 점은
설교의 내용만 전달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모두가 말은 다 그렇게 하나 이 설교들은 그냥 전하면 몇 번 전하면 끝이다.
신기하게도 조심하고 기도하고 먼저 설교에 은혜를 받고 그리고 내용을 분석까지 하다 보면 무한한 샘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말씀 앞에 자신을 비추면 강단에 설 자신이 없어진다. 그렇다 해도 전할 사명 때문에 선다. 공회 설교가 그렇다.
공회의 집회는
단일성 원칙 때문에 한 집회에 한 강사의 한 말씀의 원칙으로 진행한다. 좋다 해도 분리 분산 시키지 않는다. 단일성 원칙..
주일 오전 예배 하나, 오후 예배 하나, 삼일 예배, 오일 예배, 새벽 예배.. 모든 예배는 그 자체가 단일성을 가지고 있다.
한 교회의 목회자도 한 사람 원칙을 지킨다. 머리가 2 개가 되고, 머리가 3 개 되는 것은 신앙의 생명성으로 볼 때 좀 그렇다.
설교의 경우도
집회 11회 전체를 하나의 집회, 하나의 예배, 하나의 설교, 하나의 인도를 지향한다. 생명의 단일성 때문에 그렇다.
그리고 공회 설교가 더욱 어려운 것은 설교를 미리 준비하든 말든 상관 없이 일단 강단에 서면 성령의 인도만 따른다.
설교 내용은 사전에 준비를 한다 해도 전하는 사람은 그 시간에 주님이 전하라는 내용에 집중하고 순종하려고 노력한다.
재독 시절의 집회는
1979년부터 1989년까지의 10 년치 설교 중에서 선택했다. 그 설교 중에 그 집회에 꼭 필요한 말씀을 찾으려 노력했다.
특별하게 찾지 못하면 우리는 마치 연도 순서를 따라 하는 듯했다. 그러나 내용으로 보면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 곳을 찾지 말라 하고 또 이 곳이 틀렸다고 말은 해도 집회의 재독 선택까지 결국 10년 또는 20년이 지나면서 따라 하고 있다. 공회를 알기 때문에 둘러 가고 벗어 나려 해도 서로가 같아 져야 정상이다. 원래 공회적인 것을 먼저 걸어 가면 훗날 공회적이기를 추구하는 이들은 따라 오게 되어 있다. 배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런 말을 들을까 봐 굳이 따라 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이려는 쪽을 향해서는 늘 안스럽다.
이 번 집회 후 '교역자회'에 올려 진 글을 소개해 본다. 공회의 집회 준비에 대한 설교 자세다.
...
이 번 솔로몬 성전을 두고, 집회 내내 다음 집회에 기둥, 물두멍 등을 중심으로 솔로몬 성전 2편을 해야 할까.. 고민 중입니다. 지금 8월과 9월의 한두 달 걸려서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에스겔 성전'을 준비하고 싶은데 9월은 되어 봐야 알겠습니다.
그리고 연경팀에 과제로 게시한 신17:8-13의 권징은 타 교단의 징계법이 아니라 우리의 신앙 권면과 지도의 지침이어서 이런 내용으로 24년 5월 집회를 한 번 하고 나서 8월에 에스겔을 살펴야 할지도 생각 중입니다. 시대적인 인도 때문에 평소에 우리가 마치 아는 것처럼 읽고 나간 이런 말씀들, 또 공회의 교리나 성경 해석이나 신앙 생활에서 다른 말씀만큼 깊어 보이지 않는 말씀들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오늘의 환경에서는 너무 중요하게 닥치고 있습니다.
백 목사님 생전의 집회 설교는 그 주제와 내용을 당시에 주님의 인도를 명확히 보면서 따라 갔습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과거 생각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도하시니 단순히 성경을 공부하려 해서가 아니라 절박하게 살펴야 할 말씀들이 보입니다. 그렇다면 집회의 말씀 준비는 당연한 것입니다. 강사가 대신해야 할 상황도 이제는 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이 곳에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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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UP 대구기도원의 매각, 교회마다 평균 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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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UP 2100년대를 주신다면, 우리 공회는 누가 지키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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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그 초기와 후기의 순행과 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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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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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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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마디가, 이 노선!일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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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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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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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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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사후 대비 - 후임을 위한 저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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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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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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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2023.10.31 | 0 | 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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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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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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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 2023.11.03 | 0 | 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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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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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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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1 | 2023.11.05 | 0 | 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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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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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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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 2023.11.07 | 0 |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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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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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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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2023.11.08 | 0 | 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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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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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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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 | 2023.11.09 | 0 | 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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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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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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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 | 2023.11.09 | 0 | 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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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이 몰려온다. 1945년의 재현을 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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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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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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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2023.10.23 | 0 | 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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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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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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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1 | 2023.10.24 | 0 | 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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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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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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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2023.10.25 | 0 | 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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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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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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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 2023.10.26 | 0 | 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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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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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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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 2023.10.28 | 0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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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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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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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 2023.10.30 | 0 |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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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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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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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 2023.10.31 | 0 | 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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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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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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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2023.11.02 | 0 | 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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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심, 광화문의 3개 교회를 비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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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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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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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 2023.10.20 | 0 | 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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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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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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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1 | 2023.10.22 | 0 | 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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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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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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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 2023.10.29 | 0 | 112 |
13580 |
장례식에 남은 마지막 지장물.. 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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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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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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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2023.10.15 | 0 | 145 |
13576 |
연구소 공회의 20개 역사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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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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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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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2023.10.13 | 0 | 179 |
135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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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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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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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 2023.10.17 | 0 | 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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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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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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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 2023.10.19 | 0 | 143 |
13571 |
모든 총회와 노회는 왜 하필 9월인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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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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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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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 2023.10.12 | 0 | 149 |
13550 |
소속의 형태, 공회를 중심으로
1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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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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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 2023.10.05 | 0 | 177 |
13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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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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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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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2023.10.06 | 0 | 141 |
13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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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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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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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 2023.10.06 | 0 | 133 |
13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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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7
|
직원
|
2023.10.07
|
직원 | 2023.10.07 | 0 | 174 |
13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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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8
|
담당
|
20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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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2023.10.08 | 0 | 123 |
13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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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9
|
담당
|
2023.10.09
|
담당 | 2023.10.09 | 0 | 142 |
13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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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67
|
연구2
|
2023.10.11
|
연구2 | 2023.10.11 | 0 | 156 |
13548 |
한글 유감 - 한글은 고맙다, 한글학자는 밉다.
13548
|
담당
|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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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2023.10.05 | 0 | 131 |
13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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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49
|
연구3
|
2023.10.05
|
연구3 | 2023.10.05 | 0 | 132 |
13529 |
필요한 인원을 주셔서 참 감사하다. 기대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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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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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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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1 | 2023.10.03 | 0 | 193 |
13525 |
만사 좋지 않았다. 덕분에 만사가 좋았다. - 84년의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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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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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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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부 | 2023.09.30 | 0 | 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