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의 학생들, 복습 시간 활용의 경우

연구소가 운영하는 부산공회3의 집회는
원래 총공회 시절의 중진 원로 견실한 교인들이 거의 없다.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공회의 첫 교인들과 아이들이 주류다.

사실 주일학교 집회라 할 정도다. 이번에도 400명 참석에 150명이 주일학교와 중간반 학생이며 불신 가정 학생도 많다.

<학생들의 교회별 저녁 복습>

* 동천교회

* 신풍교회

재독을 할 때도 지금 설교로 진행하는 집회에도
배우는 분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 예배 시간에는 본당의 설교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을 중심의로 교회 별로 배우고 있는 재독이나 설교의 내용을 복습하며 새김질하는 시간을 가지는 경우가 있다. 백 목사님의 설교는 새벽 오전 오후로 진행했고 우리는 재독을 하면서 4박 5일의 1일 3회 예배를 3박 4일의 1일 4회 예배로 진행하고 있다. 집회의 왕복 교통과 시설과 숙식이 과거보다 좋아 졌기 때문에 집회의 저녁 시간까지 예배를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1950년대의 초기 집회는 월요일 저녁에서 다음 월요일 새벽까지 7박 8일로 시작하다 1960년 안팎에는 주일의 본교회 강단 때문에 월 저녁에서 토 새벽까지로 줄였다. 그리고 집회를 더해 가면서 본교회 교인들의 전체 주일까지 고려해서 월 저녁부터 금 새벽까지로 4박 5일의 집회가 70년대와 80년대까지 유지되었다. 전기가 없어 집회 장소에 대형 발동기를 돌렸던 때도 있었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전국 교회가 모이다 보니 주일을 지난 월요일 저녁 7시 예배는 정말 빠듯했다. 지금은 집회 장소 내부까지 포장이 되어 차량이 출입하고 전기와 숙소가 아주 편리하다. 1990년대의 재독 시절이 되면서 자칫 집회의 오후와 저녁 시간이 비게 되며 산집회의 집중 원칙이 어려워 지게 되어 본 연구소는 3박 4일의 1일 4회 예배로 산집회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불신 가정 학생과 아주 어린 학생들을 위해 화요일과 수요일의 저녁 예배 시간은 교회 별로 그 동안 배운 말씀을 복습하는 시간을 따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