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우리의 신앙 현실

쏟아지는 인구대책, 교회의 해결..

작성자
담당b
작성일
2023.07.06
노아 홍수 직전의 세상 상황은 홍수로 다 끝이 날 것처럼 보였다. 방주 하나가 있어 다음 세대를 열고 나갔다.
6.25 전쟁에 낙동강까지 밀려 그냥 끝이 날 것처럼 보였다. 대부분은 오합지졸이 되어 흩어 졌으나 일부는 부대를 보존했다.
그리고 때가 되어 전세를 역전 시켰다.

결혼과 출산의 재앙이 장마비처럼 폭우처럼 쏟아지고 있다. 태풍이 휩쓸며 이제는 결혼과 출산을 지켜 낼 방어선이나 최저선은 없어 보인다. 이럴 때 목회자 부부가 2명 이상을 낳고, 그 아이들이 다시 교회 안에서 결혼하고 그 교회에 교인이 되면 수백 명 교회든 수천 명 교회가 노령화로 사멸이 된다 해도 새움은 다시 새 봄을 맞을 수 있다. 하나가 결혼을 통해 둘이 되면 2배 성장이다. 눈만 낮추면 이렇게 되는 것은 쉽다. 자녀를 20여년 잘 설득 시켜 20년 후 자녀 2명 이상이 다시 부모처럼 눈을 낮추고 신앙으로 결혼하면 다시 2배로 성장한다. 이렇게 하기 싫은 전체 교인이 모두 돌아 가시고 또는 흩어 진다 해도 목회자 1명만 작심하고 세월 속에 변치 않으면 2배, 4배로 늘어 나간다. 그런데 기계적으로 그렇게 다 되기야 하겠는가. 부모의 노력과 타고난 은혜 때문에 그렇게 되는 아이도 있고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을 것이다. 사택의 아이 절반만 건져도 교회는 유지한다. 사택의 아이가 절반 이상 그렇게 되면 발전한다. 비록 시간은 걸린다 해도 세상의 대세가 비혼 반혼 금혼으로 나가고 출산 기피에 출산 포기에 출산 금지로 나간다 해도 목회자 하나와 그 부부가 아이들만 잘 설득을 시켜 사택에서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셋이나 넷이 된다면 낙동강 전선까지 밀려 나라가 사라 질 위기를 벗어 날 수 있다. 세상 역사를 왜 우리에게 이렇게 되도록 하셨을까? 우리의 신앙이 밀려 나고 또 되살아 나는 과정을 알기 쉽게 보인 것이다.


남들에게 그렇게 하라 하기 전에
남들에게 그렇게 하자고 하기 전에
나 하나만 먼저 말 없이 그렇게 하면 된다.

'나는 독립으로' > 우리는 나 하나로 출발한다. 나 하나만 정신 차리면 생명만은 잡을 수 있다.
'나는 무언으로' > 우리는 남에게 촉구하기 전에 나를 독촉한다. 나를 독촉하다 보면 무언처럼 보인다.
'주님만 모시고' > 옳은 길, 가야 할 이 노선.. 그렇다면 나만 주님을 모시면 주님은 나와 동행해 주신다.
'어디까지든지' > 1년이 아니고 10년도 아니다. 나 하나 죽을 때까지다. 그리고 그 다음은 또 부탁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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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2023.10.07 0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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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2 2023.10.11 0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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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유감 - 한글은 고맙다, 한글학자는 밉다.
13548 | 담당 | 2023.10.05
담당 2023.10.05 0 129
13549
공회의 언어와 행동은 모두에게 어렵다. 나도 우리도 모두가 그렇다.
13549 | 연구3 | 2023.10.05
연구3 2023.10.05 0 129
13529
필요한 인원을 주셔서 참 감사하다. 기대하지 않았었다.
13529 | 연구1 | 2023.10.03
연구1 2023.10.03 0 192
13525
만사 좋지 않았다. 덕분에 만사가 좋았다. - 84년의 유학
13525 | 연구부 | 2023.09.30
연구부 2023.09.30 0 131
13518
공회인 아닌 사람이 공회를 알면, 우리를 훨씬 초월한다.
13518 | 연구 | 2023.09.29
연구 2023.09.29 0 135
13519
지혜인가, 바보인 척한 것인가, 사기꾼이었는가.. 다른 노선에 선 사람들
13519 | 담임 | 2023.09.29
담임 2023.09.29 0 138
13520
읽기조차 어려운 성구를 공부할 때, 성전 물두멍을 중심으로
13520 | 연구 | 2023.09.29
연구 2023.09.29 0 104
13516
추석이라고 성묘 관련 문의가 들어 왔다.. 참 고민이다.
13516 | 담당 | 2023.09.28
담당 2023.09.28 0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