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노선에서 본 우리의 신앙 현실
교인 입장에서 본 설교자, 받고자 하는 대접의 원리
작성자
연구1
작성일
2023.05.19
마태복음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평생 설교를 듣기만 한 분.
처음에는 백영희 목사님의 봉산교회 집회와 삼봉산의 총공회 산집회 제1회부터 평생을 다 참석했고, 백태영 백영익 홍순철 서영준 이진헌 김명재 정경수.. 총공회의 유명한 설교가와 서영호 송용조 송종섭.. 유명 학자들 설교도 다 들어 본 분, 교계에서 우리와 반대편에 있는 국내 별별 자유주의 극단파들을 다 겪어 본 분.. 그런데 이제는 이 곳의 설교를 매일 다 듣고 있으며 우리의 설교 집회도 다 참석하는 분..
직접 설교한 경험은 없고 설교를 듣는 입장에서만 평생을 살아 온 분이 '설교자가 교인 입장에 앉아서 남의 설교를 들어 봐야 한다'는 가슴 깊이 느낀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공감이 된다. 장기 바둑에 훈수를 하면 모두가 최고의 실력자가 된다. 마7장에서 자기 중심의 악으로 타락한 우리에게 하나님은 남의 눈으로 자기를 보게 만들면서 우리의 자기 중심을 회개하도록 첫 길을 열어 주셨다.
며칠 전, 평소 늘 은혜롭게 듣던 어느 분의 설교를 들으면서 내게 있는 문제점을 발견했다. 평생 들어 봐도 강단에 서면 말씀만 전하며 예화나 다른 이야기로 나가는 실수가 없던 분이다. 그 며칠 전에 들었던 '설교에 아무리 좋은 말씀을 담아도 듣는 교인의 귀만 열고 심령을 열지 못하면 안 된다'는 지적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상태에서 평소 그런 지적을 거의 듣지 않을 분의 설교에 귀만 열고 듣는 사람의 심령은 닫겠다 싶은 시간이 적지 않게 지나 갔다.
결혼과 출산이 미뤄지고 거부 되며 사회적으로 또 교회까지 주저 앉는 상황을 지적했다. 한 줄이라도 충분하겠으나 여러 말이 이어 졌다. 틀린 말은 없다. 또 그 반복조차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이고 그 이상으로 강조해야 하는 시대이며 그 자리도 그러했다. 그런데 설교 전체에 차지한 비중을 보고 또 그 예배를 참석한 분들은 이미 이런 강조를 잘 알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그 설교에서 다른 강단이 말하지 못하는 관련 말씀들 진리의 핵심들만 풀어 나갔으면 훨씬 좋았을 듯하다. 결혼과 출산 문제는 단 한 줄이면 된다. 바로 이런 상황을 두고 며칠 전에 한 분이 우리들에게 지적한 것이다.
대세가 흔들리고, 대세가 엉망이 되면 그 중에 생명줄을 쥐고 버티는 사람은 현장에서 투쟁을 하게 된다. 그 사람은 자연스럽게 투사가 된다. 투사란 어디를 건들이고 언제 흔들어도 그 속에서는 악에 받친 또는 응어리 진 것이 나온다. 한 번 해도 될 것이 반복이 된다. 그러니 버티고 있겠지.. 그런데 그 내면이 밖으로 노출이 되면 상대방이 논리에서는 지고 머리를 숙이든 피하든 해도 마음 속에 감동으로 끌리는 면은 식어 지고 돌아 서게 될 듯하다.
귀신이, 대부분의 사람은 좌로 우로 끌고 가서 망치고 끝까지 버티는 사람은 줄을 당기다가 갑자기 놓아 버리면 뒤로 자빠진다. 그리고 그 사람 주변에게는 반발심과 반항심과 거부심을 깔아 놓아 생명의 줄을 잡은 사람에게 영향을 받지 않게 한다. 잘 아는 것이나 또 한 번 느꼈으니 다시 좀 나아 지겠지.. 싶다.
평생 설교를 듣기만 한 분.
처음에는 백영희 목사님의 봉산교회 집회와 삼봉산의 총공회 산집회 제1회부터 평생을 다 참석했고, 백태영 백영익 홍순철 서영준 이진헌 김명재 정경수.. 총공회의 유명한 설교가와 서영호 송용조 송종섭.. 유명 학자들 설교도 다 들어 본 분, 교계에서 우리와 반대편에 있는 국내 별별 자유주의 극단파들을 다 겪어 본 분.. 그런데 이제는 이 곳의 설교를 매일 다 듣고 있으며 우리의 설교 집회도 다 참석하는 분..
직접 설교한 경험은 없고 설교를 듣는 입장에서만 평생을 살아 온 분이 '설교자가 교인 입장에 앉아서 남의 설교를 들어 봐야 한다'는 가슴 깊이 느낀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공감이 된다. 장기 바둑에 훈수를 하면 모두가 최고의 실력자가 된다. 마7장에서 자기 중심의 악으로 타락한 우리에게 하나님은 남의 눈으로 자기를 보게 만들면서 우리의 자기 중심을 회개하도록 첫 길을 열어 주셨다.
며칠 전, 평소 늘 은혜롭게 듣던 어느 분의 설교를 들으면서 내게 있는 문제점을 발견했다. 평생 들어 봐도 강단에 서면 말씀만 전하며 예화나 다른 이야기로 나가는 실수가 없던 분이다. 그 며칠 전에 들었던 '설교에 아무리 좋은 말씀을 담아도 듣는 교인의 귀만 열고 심령을 열지 못하면 안 된다'는 지적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상태에서 평소 그런 지적을 거의 듣지 않을 분의 설교에 귀만 열고 듣는 사람의 심령은 닫겠다 싶은 시간이 적지 않게 지나 갔다.
결혼과 출산이 미뤄지고 거부 되며 사회적으로 또 교회까지 주저 앉는 상황을 지적했다. 한 줄이라도 충분하겠으나 여러 말이 이어 졌다. 틀린 말은 없다. 또 그 반복조차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이고 그 이상으로 강조해야 하는 시대이며 그 자리도 그러했다. 그런데 설교 전체에 차지한 비중을 보고 또 그 예배를 참석한 분들은 이미 이런 강조를 잘 알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그 설교에서 다른 강단이 말하지 못하는 관련 말씀들 진리의 핵심들만 풀어 나갔으면 훨씬 좋았을 듯하다. 결혼과 출산 문제는 단 한 줄이면 된다. 바로 이런 상황을 두고 며칠 전에 한 분이 우리들에게 지적한 것이다.
대세가 흔들리고, 대세가 엉망이 되면 그 중에 생명줄을 쥐고 버티는 사람은 현장에서 투쟁을 하게 된다. 그 사람은 자연스럽게 투사가 된다. 투사란 어디를 건들이고 언제 흔들어도 그 속에서는 악에 받친 또는 응어리 진 것이 나온다. 한 번 해도 될 것이 반복이 된다. 그러니 버티고 있겠지.. 그런데 그 내면이 밖으로 노출이 되면 상대방이 논리에서는 지고 머리를 숙이든 피하든 해도 마음 속에 감동으로 끌리는 면은 식어 지고 돌아 서게 될 듯하다.
귀신이, 대부분의 사람은 좌로 우로 끌고 가서 망치고 끝까지 버티는 사람은 줄을 당기다가 갑자기 놓아 버리면 뒤로 자빠진다. 그리고 그 사람 주변에게는 반발심과 반항심과 거부심을 깔아 놓아 생명의 줄을 잡은 사람에게 영향을 받지 않게 한다. 잘 아는 것이나 또 한 번 느꼈으니 다시 좀 나아 지겠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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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에 남은 마지막 지장물.. 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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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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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유감 - 한글은 고맙다, 한글학자는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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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3 | 2023.10.05 | 0 | 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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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 좋지 않았다. 덕분에 만사가 좋았다. - 84년의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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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인 아닌 사람이 공회를 알면, 우리를 훨씬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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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라고 성묘 관련 문의가 들어 왔다.. 참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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