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우리의 신앙 현실

공회의 대표적 사회적 인물 2 명에 대한 비교

작성자
담당a
작성일
2022.07.17
공회 역사에는 우리 사회 절정의 인물들이 곳곳에 있었다. 공회 표시를 내지 않아 묻혔고 마치 공회는 거지 집단처럼 보였다.
공회 역사에는 공회 내 최고 신앙가 또는 그 정도이면서도 우리 사회의 그 분야 최고 전문가들도 있었다. 2 명을 비교해 본다.
지금 현직에서 은퇴했고 퇴직 후 노후를 각자 살아 온 평생의 신앙과 자신의 철학과 자신의 내심에 둔 방향에 전력하는 듯하다.


두 분 다 서울대 출신이며 자기의 특정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평생의 활동과 언론 등의 지표가 그렇다.
두 분 중 한 분은 아니라 할 듯하고 한 분은 적극적으로 자랑을 하는데, 정치적으로 이 나라 좌파? 진보?의 골수 핵심들이었다.
참고로, 공회는 정치와 무관하지만 정치의 눈으로 공회를 보면 우리 사회의 극우파 중에 변치 않았던 극우파 중에서도 최고다.
좌측에 있거나 그렇게 오해를 받을 인물들, 그 것도 학적으로 우수하고 자기 분야의 소신이 뚜렷한 분들이 있을 곳은 아니다.
그런데 한 때 또는 오랜 기간 총공회 전국 단위로 가장 중요한 위치에서 공회 신앙의 골수들이 맡아 온 직책을 충실히 지켰다.
자신의 속 마음을 감췄을까? 백 목사님은 성향을 알고 있었다. 다만 어린 사람들의 자라 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기다렸다.


1970년대, 한 분은 고요히 학업에만 몰두했고 한 분은 학업에도 몰두하면서 뭔가 소리 없이 반정부 운동?을 했던 듯하다.
1980년대, 두 분은 한국의 정치사 격변기에 언론과 온 사회가 집중할 만한 국가적 사안에 좌측의 첨병 또는 중심에 있었다.
한 분은 연구소의 보고로 공회 내 여러 직책 중 하나가 철회 되었다. 국가에 대해 공회를 의심하지 말라는 정도의 표시였다.
한 분의 활동은 잘 모르겠지만 그 분의 최근까지 평생을 보면 그냥 있지 않았을 듯하다. 다만 공회 차원의 조처는 없었다.
1989년 백 목사님 사후 대구공회와 부산공회의 분리 과정에는 두 분이 공회의 원래 모습을 지키자는 쪽에서 열성적이었다.
참으로 의외였다. 사회 정치적으로는 극좌측에 있는데 내가 잘못 봤는지 아니면 신앙과 세상의 구별이나 정립이 없었을까?


1992년부터 두 분은 총공회 원래를 지키자는 원칙을 가진 공회 내에서 각각 적대적 공회에 첨병이 되어 열띤 논쟁을 했다.
두 분과 개인적 대화가 가능하여 직접 양 쪽에 부탁을 했다. 두 분은 진심이나 교권 투쟁에 악용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화를 통해 한 분은 우리 사회의 좌측 중심에 섰던 과거와 달라 진 것을 느꼈다. 학생 활동에 대해 아주 비판적이었다.
한 분은 그 옛날 그 때도 중간에도 전화를 했을 때도 또 최근까지도 우리 사회의 좌측 안에서도 아마 최 좌측이지 않을까?
그런데 5 개 정도로 나뉜 공회 중에서도 가장 우파처럼 보이는 곳에 자신은 가장 중심이라면서 좌측의 입장을 전하고 있다.
고래가 지리산에 등산을 논하고, 지리산 반달곰이 태평양 심해 잠수를 열심히 전하는 모습이다. 정체성을 도무지 모르겠다.


모를 때는 양립 불가한 모순을 모두 가잘 것처럼 노력하고 또 외부에 그렇게 말할 수도 있다. 그런데 끝까지 그럴 수는 없다.
한 분은 과거 우리 사회의 좌측 중심의 활동을 명확하게 바꾸었다. 지금은 교계의 대표가 되어 누가 봐도 보수의 핵심이다.
한 분은 총공회만이 신앙의 전부이며 가장 극성스런 공회인으로 보이는데도 사회 정치만은 여전히 좌측을 선전하고 있다.
이제 와서 돌아 서려니 체면 때문에 망설일까? 평생 지켜 봐도 안면 체면은 가리지 않았던 듯하다. 속으로는 체면 때문일까?
한 분은 확실히 입장을 바꾸었지만 과거 좌측의 중심이었다는 고백이나 간증은 없는 듯.. 원래 말이 없다. 이유는 모르겠다.
우측 첨단에서 활동하는 분의 중심은 지금도 이해한다. 그러나 활동하는 방법은 공회식이 아니다. 공회식은 그냥 둘 뿐이다.


여러 면에서 이런 경우를 본다. 가끔이 아니라 분석해 보면 대부분이 그런 것 같다. 대구공회 안에서 부산공회 식이 있다.
부산공회 안인데 대구공회를 소신껏 하는 분도 있다. 마치 절에서 기독교를 전하고 교회 안에서 부처를 전하는 것처럼.
이 곳의 직원으로 평생을 보냈다는데 구구절절 이 곳을 공중 분해 시키려는 일에만 10여 년을 매진하는 분들도 있다. 많다.
이 곳과 반대 쪽에서만 있으면서 이 쪽에 가장 큰 연보와 정성과 연락과 협조를 끊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 적지를 아니하다.
생각 같아서는 겉 모습과 속이 같아야 좋을 듯하다. 애굽에 간 모세나 요셉이 이방 결혼을 하는 것을 보니 그럴 수도 있다.
무엇일까? 진실일까.. 주신 환경에서 살다 보니 현실의 순종 때문에 남들이 오해를 해도 그대로 고수하고 계시는 것일까?


이 연구소가 운영하는 부산공회3 안에 계신 분들보다 대구공회나 부산공회2 안에 계시면서 더욱 부공3 적인 분들이 있다.
늘 부산공회3 핵심이라고 하면서 대구공회도 사용하지 않을 전도지를 사용하며 참으로 이해 못할 분도 계신다. 모르겠다.
모를 때는 그냥 보이는 대로 보고 짐작한 것은 과제로 둔다. 그리고 세월이라는 판결을 기다린다. 세월 판사는 정확하다.
우리 모두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확인할 때 쉽게 큰 소리 치고 쉽게 단정하지 말자는 뜻이다. 오늘의 나는 과거의 열매다.
오늘 이 길을 걷고 있다면 나의 지난 날 저 길을 걸어 온 것은 저 길에 속했기 때문이 아니다. 남의 길에서 남을 생을 살았다.
설교록에는 이런 상태를 두고 진실이 없다고 비판한다. 좀 심하게 표현하면 신앙을 사업처럼 상대하다 보니 그렇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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