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우리의 신앙 현실

LA교회 주일학교, 1991년의 출발 당시

작성자
공회원
작성일
2022.06.20
1991년입니다. LA의 작은 아파트 거실에 주변의 한인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공회 찬송가를 앞에 걸어 놓았습니다. 칠판에는 공회 공과를 적어 놓았습니다. LA에 제대로 된 공회 교회의 출발이었습니다.
해외에도 공회 교회들은 있지만 공회 모습 그대로 유지하는 곳은 없습니다. 부공3의 LA교회만 비록 적지만 공회 모습입니다.





공회를 몰랐던 분이, 본 연구소의 설교록을 접하고 이 노선으로 돌아 섰고
자기 아이들을 거실에서 가르치기 시작했고 주변에 한두 아이들이 모이면서 미국 어디 내놓아도 될 주일학교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20여 명이 모이게 되자 이웃에 살던 대구공회 교인이 한국의 대구공회로 연락하면서 교회로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회 노선을 지키려는 공회들은 있으나 설교록으로 비교하는 이들을 만족 시킬 수는 없었고
오랜 세월 동면기를 거치다가 2000년대 후방에야 본 연구소와 직접 연락이 닿았고 2010년대부터 다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30 년 전에 모였던 이 아이들이 지금은 대개 30대가 되어 미국의 주류 사회 곳곳에 진출했고 모두 타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사진의 뒤 쪽 녹색 줄 무늬 학생이 지금 LA교회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홀로 가도 설교록을 기준으로 이 노선을 지키겠다 하며 한 가정이 중심이 되었고 지금 주변에 몇 가정이 지켜 보고 있습니다.
모세에게 첫 40 년, 이제는 된 줄 알았는데 다시 40 년을 기다리게 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늘 이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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