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현실

교회 별 특색과 인체의 역활

작성자
담당A
작성일
2022.04.22
교회는 주님을 머리로 삼은 한 몸이다. 엡1:23, 고전12:20 말씀 때문에 비록 이단이라 해도 이를 거부하는 곳은 없는 듯하다.
모든 교파가 모두 인정하는 이 원리를 가지고 각 교파가 스스로 주장하는 말을 기준으로 그 교회의 인체 내 위치를 살펴 본다.

가장 알려 진 교파는 국내에서 통합이다. 합동 측 규모가 크지만 합동은 교회 내를 보자는 곳이고 통합은 밖을 보자는 곳이다.
합동 교단보다 좀 작지만 대외 활동이 많다 보니 불신자 눈에도 또 함께 믿는 우리 눈에도 통합이 늘 대표적 교단처럼 보인다.
통합의 주장은 뭐든지 일단 합해 보자는 곳이다. 극약이 아니면 최대한 지켜 보고 존중하면서 일단 하나로 모여 보자고 한다.
인체 내 그런 장기는 어디일까? 장일 듯하다. 어느 장? 소장이다. 대장이 되면 더 그렇게 된다. 제일 끝으로 가면 더욱 그렇다.
통합 스스로 어떤 교회든 일단 합해 놓고 보자는 곳이다. 그 주장에 따르면 한 몸 중 그런 기능과 위치를 맡은 곳은 그 곳이다.

고신이라는 교단은 따지고 또 따지자는 곳이다. 초기에는 말씀에 옳고 바른 것을 따지자 했다. 지금은 고신의 이익만 지킨다.
고신이 스스로를 따지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 늘 주변 타 교단에게만 쓴 소리를 한다. 아픈 소리를 한다. 비명을 지르게 한다.
인체 내 쓴 맛을 쏟아 내는 곳이 어딜까? 쓸개일 듯하다. 췌장이 하는 일이라는 기억이 난다. 장도 필요하고 쓸개도 필요하다.
순복음은 어떤 역할을 할까? 뛰고 보는 쪽이다. 가만히 앉혀 놓으면 견디지 못한다. 온 몸을 뛰고 굴리게 하는 곳은 어딜까?
심장일 듯하다. 신앙이란 힘이 있어야 한다. 그 힘이 어떤 힘이든 뛰고 보자는 식이다. 기도도 전도도 설교도 찬송도 그렇다.

재건은 어디와 비슷할까? 이들은 부러지는 한이 있어도 숙이고 굽히지 않는다. 무조건 버티고 본다. 뼈대 같은 곳일 듯하다.
대쪽이 그 분들의 목표다. 장이 필요하고 쓸개도 필요하다. 뼈는 필요가 없을까? 뼈대가 없으면 사람이 낙지처럼 흉해 진다.
성결교는 크게 보면 순복음 계통이다. 감리교도 그렇다. 수백 개가 넘는다지만 장로교는 기본적으로 합동측이 대표적이다.
합동 교단은 겉으로는 보수다. 속으로는 이해를 위해 어떤 일이든 한다. 그래도 크게 보면 선은 지켜 왔다. 이해를 따져 본다.
사람으로 말하면 이해를 따지며 계산하는 곳이 사업성이다. 지성에 통제를 받는 욕심이라고 하고 싶다. 지성적 의욕이랄까?


공회를 평할 차례다. 공회는 겉보기에 재건과 고신 중간으로 분류 된다. 공회는 인체의 모든 장점과 단점을 다 가지고 있다.
재건 교회보다 공회는 인체의 뼈대를 더욱 강조했다. 현재 재건은 고신화가 되었으나 공회는 세월이 갈수록 더욱 강직하다.
다만 무조건 강직이 아니라 지킬 것만 지켜 낸다. 비록 뼈대처럼 지켜 내나 필요하면 신축성이 있다. 말하자면 척추 정도다.
고신은 1950년대 출발 때부터 교계를 매도했다. 좋게 말하면 선지자의 외침이고 쓸개즙과 같았다. 공회는 고신을 비판했다.
고신보다 더 쓴 곳이 공회다. 순복음은 뛰고 보는 심장이다. 공회는 심장병의 위험과 장단점을 알고 뛴다. 뛸 때는 더 뛰었다.

통합은 뭐든지 끌어 모았다. 그러나 통합보다 끌어 모으는 것이 더 심한 곳이 공회다. 다만 공회는 이유가 있고 단계가 있다.
이단도 끌어 와야 하나 이단 속에 독성은 빼야 하고, 합동도 끌어 와야 하나 장삿속은 빼야 했다. 공회만큼 다양한 곳도 없다.
그런 뜻에서 통합의 순수한 이상은 공회가 실현했거나 구현해 가고 있다고 보인다. 통합은 끌어만 모으다 배탈이 난 곳이다.
인체의 모든 역할을 거의 하고 있으며 인체의 각 부분을 타 교단이 잘 할 때는 공회는 2선에 서고 그렇지 않으면 1선에 섰다.
인체의 모든 면을 거의 다 관계하고 있다면 인체 중에서는 뇌로 비교할 수 있을 듯하다. 공회의 자찬이 심한가? 비판도 있다.

기계가 정교하고 하는 일이 많으면 고장도 많고 심각하다. 인체도 그렇다. 공회는 교회에 발생하는 질환을 거의 가지고 있다.
교계의 분쟁 역사 중에 공회의 분쟁은 가장 늦게 시작을 했다. 그러나 최장 최악으로 끝장을 보는 곳이 바로 공회 교회들이다.
더럽고 추잡고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 심지어 목사의 설교가 자녀의 개인 재산이라고 대법원 판결까지 받아 낸 곳이 공회다.
한 사람이 시작한 듯 했으나 뒤에 보니 전부가 동참했고 분업을 했다. 종교 단체는 커녕 학술 단체 축에도 가지 못할 정도다.
이렇게 하나씩 따지면 글로 다 적어 낼 수도 없다. 많이 준 자에게 많이 찾는다. 공회에 주신 것은 많다. 그래서 고장도 많다.

이런 말을 하는 이 곳은 공회 안에서도 가장 중심이다. 그러니 한 순간만 방심하면 공회 내에서도 가장 더러운 곳이 된다.
더러운 곳이 되는 것은 미래가 아니라 이미 되었을지도 모른다. 한국 교회사의 분쟁에 이 곳과 관련 된 극단은 본 적이 없다.
이전에는 이 곳 스스로 이 곳의 출입구에 커다랗게 실명으로 상황을 공개했다. 누구 잘잘못을 떠나 일단 사실 그대로 적었다.
그 공지에 이 곳을 운영하는 인물들의 잘못을 중심으로 적었다. 그 과정에 자기 이름이 비춰 졌다며 수백 건을 고소하여
다시 수백 건을 고소하는 일이 생겨 이제는 자기 고백과 회개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고약한 경우는 보지 못했다.

이 글은 한국 교계와 타 교단에 대한 비판인가, 이 글은 자기 내면을 보는 자기 탄식인가? 후자라 생각하고 적고 있다.
자전거로 다닐 때는 넘어 져도 얼굴이 긁히는 정도였다. 자가용 세상이 되자 죽거나 중상자가 된다. 항공기는 전부 죽는다.
불신자에 비해 믿는 우리를 향한 주님의 간섭은 당연히 더 심각하다. 교파들 중에서 역할이 중요하면 당연히 더 심각해 진다.
우리는 예사롭지 않은 사명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예사롭지 않은 은혜와 함께 상상을 초월할 징계가 따를 것이다.
그래서 우리 모두 조심하자는 뜻이다. 우리 스스로 우리를 먼저 돌아 보자는 충심으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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