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현실

보고 믿고자 하는 '도마'적인 심리

작성자
담당a
작성일
2022.04.01
(12사도로 본 우리 신앙)
도마는 보고 나서 믿으려 했다. 모두가 도마를 비판하나 그 도마는 오늘 우리 속에 숨어 있는 우리의 내면 중 하나가 아닐까?
우리 속에는 베드로와 같은 용기도 있고 유다처럼 신앙을 돈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도 있다면 내 속에도 12가지 신앙이 있다.
공회는 마음과 영을 따로 살핀다. 성경이 그렇고 신앙의 실제가 그렇다. 신학만 선듯 이해하지 못하는데 신학이 원래 어둡다.
신사참배나 6.25 환란에 신학자치고 신앙 승리한 분들이 계시던가? 신학은 세상 학문 중 일부이기를 노력하다 눈을 잃었다.


(도마적 신앙이 대세)
우리가 천국에 갈 때 우리 마음에 보고야 믿는 도마적 신앙은 이 땅 위에 모두 버리고 간다. 의심은 천국에 들어 갈 수가 없다.
우리 속에 베드로처럼 용감하나 인간적 호기가 포함 되었다면 그런 용기 그런 호기 그런 큰 소리 치던 요소도 빼고 갈 것이다.
세상의 불신자가 놀라는 일, 믿는 우리도 놀란다. 세상의 불신자들이 환호하는 것, 우리도 환호하며 함께 일희일비하고 산다.
신앙 초기에는 길러 가기 위해 보여 주고 만지게 하며 인도하신다. 젖이란 성장 때문에 용납하지 정상적 신앙 양식은 아니다.

경제적으로 일반인이 만질 수 없는 돈을 벌게 되면 불신자는 횡재했다고 한다. 우리는 복 받았다고 한다. 기쁨이 같은 듯하다.
경제적으로 롯과 같이 하루 아침에 망하게 되면 불신자는 재수가 없어 망했다고 한다. 동방의 의인 욥은 오히려 감사를 했다.
그런데 불치병 때문에 직접 고생을 하게 되자 롯의 마음도 불신자나 같아 졌다. 분야에 따라 정도에 따라 다르지 근본은 같다.
불신자가 좋아 하는 것을 좋아 하는 신앙.. 불신자가 싫어 하는 것은 꼭 같이 무조건 싫어 하는 신앙..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인다 .


도마를 비판하지 않는 설교는 없을 듯하다. 그러나 자기 속에 도마적 요소가 있는지 자리를 들여다 보는 신앙은 드문 듯하다.
남을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자기가 자기를 먼저 비판하면 자기가 더 밝아 진다. 그런데 신학이 마음을 영이라 하니 안심한다.
자기는 틀림 없이 중생이 되었고 중생이 된 자기 마음은 늘 밝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남의 속을 모르니 남의 중생만 의심한다.
마음이 영이 아닌 줄 알면 자기 마음을 연구함으로 다른 사람도 중생은 되었으나 도마처럼 그럴 수 있다고 보면 좋을 듯하다.

바르게 이해를 하게 되면 대처가 바로 되고 자꾸 배우고 자라면서 나아 지게 된다. 이 것이 성화라 하고 신앙 건설이라고 한다.
세상도 놀랄 정도의 것을 받으면 하나님이 주신 복인 줄 알면 불교인은 절에 가서 빌고 우리는 교회에서 기도하며 빌게 된다.
세상이 놀랄 만한 것, 그런 것을 어떻게 받았으며 그 것을 잘 사용할 때와 잘못 사용하면 어찌 되는지 생각은 하지 않는 듯하다.
갈수록 교회와 세상의 좋아 하는 것이 같아 지고 싫어 하는 것이 같아 진다. 그렇게 될수록 발전이 아니라 속화 타락이 되는데..



(도마적 신앙도신앙인가?)
풀 먹는 사자는 사자가 아니고, 날래게 잘 뛰는 소는 이미 소가 아니다. 도마적 신앙은 신앙이 아니라 의심이다. 반 신앙이다.
눈에 보이는 것을 보면서 그 보이는 것이 보이게 되기까지 그 속에 들어 있는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야 최소한 철학이 된다.
신앙이란 그 배후를 그냥 찾지 않고 하나님으로 찾는다. 하나님을 빼고 찾으면 철학이 되고 하나님으로 찾으면 신앙이 된다.
잠4:23에서 우리의 마음을 두고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했다. 영은 중생이 되었으나 마음은 매 순간 고장을 낸다.

이 마음을 말씀으로 붙들고 성령으로 달래며 잘 이용하면 신앙의 모든 생명에 속한 것을 다 가질 수 있다. 생명의 근원이다.
이 마음을 대충 그냥 풀어 놓으면 악령이 이 마음을 붙들고 도마처럼, 아예 가룟 유다처럼, 매 현실을 세상 속으로 끌고 간다.
우리의 신앙 전쟁은 영이 아니라 마음이다. 영은 중생이 되어 있고 우리 마음을 말씀으로 인도하려고 늘 양심을 통해 애쓴다.
문제는 우리 마음이다. 중생은 되었으나 이 중생은 영의 중생이므로 우리의 마음은 아직도 악령이 언제든지 노릴 수가 있다.

싸워야 할 곳이 자기 마음이고 자기 마음을 두고 싸우는 이 전쟁에서 이기면 자기 몸 밖의 세상과 싸움은 별로 싸울 것도 없다.
방심하다 자기 마음을 악령에게 내어 주게 되면 뭐라고 떠들어도 이미 악령의 손발로 살게 된다. 목회를 해도 악령의 도구다.
마음에서 일어 나는 전쟁이 중생 후 평생 모든 전쟁의 전부인데 중생 된 사람은 마음으로 죄를 짓지 않는다고 해 버렸으니..
어떻게 한 번쯤 실수는 할 수 있어도 믿는 사람의 마음은 근본적으로 죄를 좋아하거나 습관적으로 죄를 짓지 않는다는 교리는,

중세 천주교 시절에 교황 시키는 대로 해야 천국을 간다는 그 교리를 깨트릴 때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는 방어에나 사용 되지
천주교가 종교계에서 은퇴를 해 버리고 요양병원에 드러 누워 있는 오늘도 천주교에서 나올 때의 전쟁인 줄 알면 참 곤란하다.
원래 성경만 읽고 맡은 교인만 돌아 보는 것이 공회의 목회지만 생활 속에 다른 교회의 신앙 문제를 보지 않을 수 없는 시대다.
그리고 들리고 보이는 소식은 초대교회 때 해결해 놓은 신앙은 어디 갔는지 흔적도 없고 중세처럼 그 때 전쟁처럼 돌고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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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을 만든 백영희, 단체를 만든 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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