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현실

공회 별 '총공회 재산'에 대한 움직임

작성자
담당a
작성일
2022.02.24
부산공회1과 4가 사실상 소멸이 되었다. 예전에는 총공회 재산이 대구의 노곡동 정문 앞을 혼자 관리하며 지켜 왔었는데 2019년 8월에 자진 철거를 한 후에 3년이 지나도록 문 앞에 나타 나는 모습도 없다. 그 대신 부공1에게 쫓기며 눈치만 보던 부공2가 갑자기 태도를 돌변하며 구청까지 찾아 다니며 자신들이 진정한 주인이라고 불신자들을 노곡동 기도원의 대문까지 데리고 다니며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에 대해 대구공회는 30여 년 잊어 버렸던 원래 총공회 재산에 대해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모으는 중인 듯하다. 한 쪽에서는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나서지만 한 쪽에서는 소송 금지 원칙도 지키면서 실제 신앙의 유익을 위해 소극적인 듯하다.

부공1과 부공4는 과거 각목을 들고 전국을 휩쓸며 마치 조폭처럼 다니던 그 기세 등등한 20여 명의 검정 양복이 사라 졌다.
부공1과 4에게 두들겨 맞고 도망 갔던 부공2는 갑자기 자기들이 유일한 주인이라며 평생 주인 노릇했던 것처럼 나타 났다.
대구공회 역시 1990년대 초반까지는 그들만의 것이라고 하다 지금은 자기들도 남이 아니니 지분은 분명히 있다고 말한다.
부공3은 1990년이나 90년대 초반이나 최근처럼 노곡동을 실제 관리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늘 전체 총공회 재산이라고 한다.

시절과 상황과 형편에 따라 말이 달라 지는 사람들
시절 상황이 아무리 바뀌어도, 심지어 손해를 봐도 할 말은 하고 옳은 말은 바꾸지 않는 교회, 그들을 부공3 연구소라 한다.
이런 일들이 발생한 이유는 교회의 재산이 '총유'라는 표현을 오해했고 이로 인해 해서 안 될 일들을 참으로 많이들 해 왔다.
최근에는 조금 알아 본 것 같다. 그래서 좀 달라 진 것 같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공회가 워낙 특이한 교회여서 여전히 어둡다.
공회 교회가 '공회'를 아직도 모르는 이유는 공회를 타 교회처럼 이권 단체처럼 보기 때문에 도저히 그 눈이 뜨이지 않는다.


이 문제를 두고 목사님은 그 생전에 '단 1명의 주일학생이라도 공회를 그대로 지지하면 나머지 교인은 빈 손으로 개척하라'
이 것이 공회 재산에 대한 공회의 입장이었고 이 것이 세상의 법원에서도 종교 단체라면 당연한 것이라고 판례화가 되었다.
타 교단들은 교회도 세상도 알지 못하고 교회 속에 들어 와 있는 어두움과 세상 속에 있는 죄악의 낙을 뒤섞어 늘 싸워 왔다.
공회는 교회 안에 어두움을 내쫓았고 또한 세상 속에 들어 앉아 교회를 노리는 세상 법의 덫을 피하는 노선을 늘 지켜 왔다.

어느 덧 주일학생이 청년이 되고, 청년들이 각 공회의 중심이 되고, 각 공회의 일선에 계시던 분들이 원로가 되어 물러 났다.
말이 원로지 원로답지 못했던 단점을 지금 각 공회의 중심 인물들이 원래 자리로 돌려 놓는다면 원로보다 나은 중진이 된다.
각 공회가 모두 이해 관계만 몰두하는 상황에서 그래도 총공회 전체 중에서 회원이 가장 많은 대구공회에 기대를 걸어 본다.
회원이 많아서인지, 과거 공회의 바깥으로 많이 나가 본 경험 때문인지 현재 공회들 중에 가장 건전한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부공2가 과거 수십 년 동안 대구공회와 부공1과 4가 저질러 오던 가장 나쁜 것만 소복하게 담고 그 독을 뿜어 내는 듯하다.

유리해 지면 갑자기 맹수가 되어 남을 삼키려 들고, 불리해 지면 갑자기 순한 양이 되어 대화와 평화를 외치는 것은 아닐까?
만일 그렇다면 이는 교회도 아니고 공회도 아니고 짐승 우리요 동물의 농장이니 실제로는 밀림이고 정글이며 전쟁터이다.
곧 펼쳐 질 것으로 보이는 여러 상황을 두고, 훗날 돌아 보면 이해가 되거나 또는 실제 진행이 될 때를 위해 미리 적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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