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현실

(교양) 미국의 형성과 지정학을 보며 비교해 본 '공회'

작성자
담당A
작성일
2022.01.19
다음 소개하는 자료는 '미국의 형성 과정'을 아주 간략히 잘 설명하고 있다. 너무 단순하지도 않고 너무 자세하지도 않다.
그냥 이 곳을 방문하는 공회인들에게 소개하면 딱 좋을 만하다. 이전에도 관련 자료는 소개한 적이 있으나 이 것이 낫다.
이런 내용을 미리 알아 두었다면 신앙과 성경에 집중할 때 도움이 된다. 한글이 성경 읽기에 도움이 되는 그런 차원이다.

강의하는 이 분이 다른 강의에서 미국을 소개할 때 흐름은 미국에 대한 극단적 비판이다. 그래서 다음 자료는 소중하다.
미국에 대해 흠을 찾아 과대하게 비판하고 싶은 강의를 참으로 많이 하는데 일부 사실 자료를 묘하게 과장하는 분이다.
그런데 이런 인물이 봐도 미국의 국가 형성과 그 발전 과정은 이 분이 봐도 경이롭고 경이롭단다. 하늘이 막 열어 줬단다.

이 분의 강의에서 우리, 이 노선을 가치 있게 보는 우리 공회 내부인들, 특히 연구소의 가치를 아는 분들이 유심히 들으며
이 강의에서 미국의 시작과 발전 과정을 이 노선의 우리가 걸어 온 걸음과 비교하면 우리만 아는 역사가 떠오를 듯하다.
마치 미국을 가지고 우리에게 보여 주는 듯 하다. 남들은 우리를 환각에 빠졌다 하고, 우리는 미국을 보라 하면 될 듯하다.

다음 강의를 들으며 총공회의 교회사적 시작과 그 진행 과정을 비교해 보자. 그리고 총공회 내 이 곳도 그렇게 해 보자.
역사는 반복이다. 성경이 그렇게 적었고 세상도 그렇게 말한다. 범위만 다를 뿐이라고. 그렇다면 역사 공부로 살펴 보자.


<1부 : 미국의 국가 형성 - 신이 만든 나라..>


<2부 : 미국의 진행 과정 - 끝없이 넓혀 진..>


<3부 : 미국의 현황 - 온 땅이 전부 보석인..>
전체 1

  • 2022-01-20 15:32
    * 한국교회의 신앙 이야기로만 비교해 본다.

    1. 가장 늦은 복음, 가장 복된 교회
    복음은 빠를수록 좋다. 늦을수록 화가 많다. 그런데 바울은 복음을 늦게 받는 바람에 12사도의 막내로 출발했으나 제일이 되었다. 복음의 이전은 불행이고 복음을 늦게 받는 바람에 복음 이후에도 괴롭히는 손해는 있다. 그러나 복음을 일찍 받은 사람은 감사를 놓치기 쉽다. 방심하는 경우가 많다. 누가복음 15장의 둘째는 나중 된 자이나 첫째보다 먼저 되었다. 타락이 아니라 회개의 뜨거움이 강할 수 있다는 것이 복이다.
    지구 반대편에서 시작 된 복음, 2천년을 지나 지구 반대편 한국까지 왔다. 제일 멀었다. 제일 늦었다. 그러나 일단 복음을 받은 한국 교회는 2천년의 교회 역사가 만들고 쌓았고 경험한 모든 것을 단번에 받았다. 복음을 받기 전까지를 포함하면 가장 불행한 나라다. 복음을 받은 이후만을 놓고 보면 역사의 모든 교회가 좋은 의미로 전한 것이든 실패하며 전해 준 것이든 2천년 교회의 진액을 단숨에 받았다. 그리고 교회사에 없는 한국교회가 되었다. 교회역사를 통해 한국교회와 비교할 교회가 현재 세계에는 없다. 순서가 가장 늦어 가장 복이 되었다. 미국이 가장 늦게 국가를 형성함으로 처음부터 국가들이 겪는 시행착오를 거의 다 없애고 바로 명품을 만든 것과 같다.

    2. 최악의 분열, 최고의 교회
    개신교는 천주교로부터 출발을 할 때부터 천주교의 1인 통제를 반대했으니 다양한 교회가 자연스럽다. 기독교는 가는 곳마다 분열이 많다. 대부분이 나쁜 분열이다. 대부분 인간의 좁은 소견 때문에 분열하고 교리의 오해 때문이다. 그러나 교회가 다르기 때문에 필요해서 지역마다 시대마다 어떤 면은 달라야 하고 다를 수도 있다. 분열 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좋은 분담, 좋은 협력, 좋은 교파들의 좋은 연대를 가지면 천주교의 1인 통치와는 기본적으로 비교할 수 없이 더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성경적이며 복음적이다. 문제는 한국 교회의 분열은 역사에 나타난 기독교 분열사에 유례가 없다. 그래서 교회 안팎의 비판은 분열에 대해 누구나 비판을 한다. 그러나 정작 필요하고 좋은 분담은 잊어 버리고 있다. 여기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 한국교회의 분열이 심각해 지면서 엉뚱하게도 한국교회는 선명성 투쟁을 벌였고 이 바람에 세계 교회의 자유화 좌경화 세속화 속에서 한국교회는 아주 돋보이는 신앙의 보수정통화를 지켜 냈다. 참으로 우습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교회가 교회의 생명이 되는 신앙의 순결성을 지키는데 탁월하다. 현재 한국교회만큼 교리와 생활과 교회 운영이 나은 교회가 있을까?

    3. 교계의 분쟁, 공회의 출발
    공회 신앙은 김일성 밑에 들어 가도 혁명을 하거나 탈출을 하지 말고 현지 사수를 주장합니다. 고신이 옳아서 고신이 아니었고 장로교라서 장로교가 아니었습니다. 장로교에 전도를 받았으니 장로교에서부터 모든 것을 시작했고, 전도한 분이 고신을 시작했으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자기가 속한 곳을 무턱 대고 지지하지 않습니다. 안에서, 내부의 문제가 있으면 고치는 노력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안으로는 밉보이기 쉬운데, 교계는 신사참배 문제로 교권 투쟁에 나섰고 한국교회의 분열은 끝장으로 치닫게 되면서 엉뚱하게 공회는 고신에서 제거를 당하고 한국 교계가 모두 외면해 버렸습니다. 공회는 스스로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내부에서 바르게 가려 하자 쫓겨 났고, 쫓겨 났기 때문에 아무 부담 없이 지난 날 걸어 온 것과 성경을 직접 읽으면서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고 뭐든지 하나씩 새롭게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이 장로교지만 그냥 장로교는 아니고, 고신인데 그냥 고신은 아니며, 장로교가 발전을 했더라면 가졌을 모습을 가졌고 고신이 더 발전을 했더라면 가질 모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고 교회들이 모여 지게 되자 이 그룹을 뭔가 이름을 붙이지 않으면 사이비 비밀 집단으로 의심을 받을 정도였고, 그래서 '공회'로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공회지만 장차 고신도 한국의 모든 장로교와 모든 교단들이 점차 공회를 참고하게 되고 심지어 함께 하는 상황이 생길 때를 생각해서 '총공회'라고 이름을 더하게 되었습니다. 외부 교계의 막 가는 분열 때문에 공회가 그냥 뜻하지 않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4. 공회의 발전 과정
    다른 교회들이 장년반 전도에 주력해서 예배당을 건축하고 회비를 모아서 보란 듯이 규모를 자랑해 가는데 주일학생들은 돈이 되지 않는다고 거의 모두 버려 뒀습니다. 공회는 주일학교만 주력하는 곳도 아니고 장년반을 무시하는 곳도 아닙니다. 누구든지 보는 대로 전도하고, 타 교단을 다니면 그 곳에서 신앙 생활을 잘 하시라고 반갑게 인사만 합니다. 70년대와 80년대의 한국 발전에 따라 교계가 규모를 거대교회로 향할 때 공회는 아이든 어른이든 꼭 같이 전도를 하다 보니 주일학교가 더 돋보였습니다. 이 바람에 오늘 되 돌아 보면 공회는 한국 교회에서 정말 작은 무명 교회인데 교계의 중심에 섰고 세계 교회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다른 교단은 그렇게 되려고 계획을 세우고 노력을 하고 홍보를 하지만 공회는 매 현실에 소리 없이 자기를 돌아 보며 광고 없이 그냥 살아 왔습니다. 어느 날 세계의 주목을 받고 한국 교회 전부가 떨면서 그 소식을 듣는 지경이 되었는데, 정작 공회 교회는 어리둥절할 뿐이었습니다.

    전국의 초대형교회가 주변의 다른 교회 교인까지 끌어 모으며 규모를 키울 때 우리는 그런 초대형교회의 바로 옆 골목에 살면서 교회가 가자고 말을 하지 않아서 놀고 있는 아이들만 데려 왔습니다. 당시는 어른이 와야 교회가 발전한다 했고 우리는 아이도 교인은 교인이라고 차별하지 말자 했습니다. 오늘 돌아 보니 그 것이 아동 사랑이었고, 그 것이 한국교회의 대형화에 버려 진 세대를 홀론 챙긴 것이 되었고, 그 것이 오늘 인구학적으로 봐도 아동 투자였고 그 때 주일학생들이 현재 한국교회의 각 교단과 각 교회에 40대 50대 주력들이 되었습니다. 공회 출신이 직접 나가서 활동하기도 하고 공회 출신들 주변에서 겪어 본 이들이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았던 것입니다. 심지어 1980년의 5공화국 정권이 언론과 학계와 정계까지 통폐합을 하면서 종교계를 주물렀는데 불교계는 당시 정면으로 당했고 기독교를 손대려는 순간 정권은 교단의 회원 10만명 명부를 기준으로 그 이하는 없애 버리고 그 이상은 신학대학을 인준 시켜 구조적으로 육성하려 했습니다. 당시 통합 기감 합동 고신 등등의 현재 교계 주류들은 그들만의 독과점이 열린다며 정권과 긴밀히 협조를 했고 당시 재건교회 순장로교 서울고려파 등 한국교회에서 비록 적지만 보배롭고 진주 같은 교단들은 생존 문제로 백영희 목사님을 찾아 와서 총공회와 하나 되겠다고 했습니다. 총공회는 당시 10만이 넘었습니다. 공회는 10만이 넘지만 문공부에 등록하지 않겠다며 그 이유 때문에 정권의 여파로 교회가 하나 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완곡하게 거절했습니다. 미국의 국가 확대 과정에서는 미국이 불신 국가이므로 이런 기회가 생길 때마다 덩치를 불려 나갔고, 공회는 교회기 때문에 미국처럼 가장 늦게 출발한 식민지 신세인데 기회가 올 때마다 영토 확장을 몇 번 하고 보니 오늘처럼 세계 유일의 초강국이 되었지만 공회는 타 교단과 달리 교회를 주력하기 때문에 이런 기회가 와도 스스로 거절했습니다. 교회와 세상이라는 점만 배제한다면 미국의 국가 설립과 확장 과정은 총공회의 출발과 1989년까지의 걸음으로 비교해 볼 만합니다.

    반미주의자로 보이는, 또는 반미주의적 논리로 강하게 미국을 비판하는 본문 기록의 강의조차도 미국의 형성과 발전 과정은 하늘이 퍼부어서 횡재했다는 말처럼 공회도 그렇습니다. 다만 공회는 아는 말씀 하나로 걸어 나갔고 매 단계에 세상적으로 크게 될 기회에 신앙의 성향과 다르면 다 뿌리 치는 바람에 오늘처럼 소수로 남아 있으나 이 소수는 바로 진흙밭에 진주나 보석과 같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행복해 합니다. 정말 행복이 넘쳐서 외부의 교계 사람들을 만날 때 누구를 붙들고도 공회 자랑을 하고 싶다면 공회인이 맞고, 안에서는 그렇다고 말을 해도 외부 사람을 만날 때 뭔가 주저한다면 공회인이 되려는 사람이지 아직 공회인은 아닙니다.

    이렇게 다 적으려면 한이 없겠으나 대충 이 정도로 해 둡니다. 오늘의 고신? 알고 보면 공회가 주도할 기회는 적지 않았습니다. 남영환 목사님이라는 분은 이런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마치 북한이 남한을 괜히 견제하듯 평생 그렇게 했습니다. 남한이 무슨 벌이가 된다고 북한 치러 가겠습니까? 공회가 그냥 줘도 골치 아픈 고신을 왜 사서 고생하며 가지려 하겠습니까? 서로 생태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주변에서 반갑게 인사하면 좋은 사이입니다.

    글의 순서 때문에 댓글로 몇 번 나누어 적겠습니다. 며칠 사이에 글이 다 끝나고 나면 다른 분들은 이후에 비판이나 이견 또는 의견을 주시면 순서상 편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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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의 행사관 - 장례와 묘소를 중심으로
11560 | 담당 |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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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68
노선을 만든 백영희, 단체를 만든 교계
11568 | 담당 | 2022.04.16
담당 2022.04.16 0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