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현실

2022년. 또 한 해를 받으며

작성자
담당
작성일
2022.01.01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큰 기회 중 하나는 세월이다.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
세월이라는 보자기 안에 시간과 공간 그리고 천국에 맞는 나의 마음과 행동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다 담아 주신다.


한 해의 첫 날
내일은 한 해의 첫 주일
공회는 한 해의 첫 주일에 성찬을 준비하려고 최선을 다한다.
예전에는 세상의 분위기에 흔들린 교인들 때문에 첫 주일의 성찬을 계획만 하고 실제 연기한 적이 많았다.
지금은 새해 첫 주일에 성찬을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이 지속 되고 있어 공회의 소망인 첫 주일 성찬을 하는 기회가 많아 졌다.


성찬은
신앙의 양식을 먹고 마시는 예배다.
신앙으로 살 수 있는 힘은 주님 날 위해 버리신 그 생애며 날 위해 쏟으신 그 생명의 피다.
그 생애와 그 생명 자체가 힘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생애와 그 생명을 주신 것을 새기고 새길 때 그렇게 살 힘을 주신다.

그리고
새해는 작년에 아쉬웠던 모든 면을 넘어 서고
정말 1년 내내 주님을 따라 십자가의 사활로 실제 매 현실을 힘 있게 살아 가는 한 해가 될 때 한 해의 은혜가 은혜 된다.


이 곳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올해 1년이 평생 돌아 봐도 신앙에 전념하였던 1년이 되기를 기도한다.
과거에는 그렇게 전념하려다 보면 당장 먹고 사는 생존의 문제가 있었다. 지금은 국가가 먹여서라도 생존을 제공한다.
믿는 사람이 그 것을 의지하여 게으르거나 자기 생활을 줄일 수는 없다. 그러나 최소한 세상에 빠져 들어 가지는 말았으면...


주님을 위해
있는 힘을 다 기울여 살아도
먹고 입고 살아야 하는 생존의 염려가 없는 말세 상황,
노아처럼 120년을 방주 마련에 전념하라는 뜻이니 돌아 볼 것이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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