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인 - 서부교회에서 백목사님이 만들어 내던 1세대 교역자 (자료추가)
인물
작성자
서기
작성일
2021.02.17
신용인
0. 약력
1934년생
1934.7. 길곡면 오호리
조사 1970.12.
목사 1978.3.9
서울동문교회 1983.1.
1.소개
첫 신앙 때부터 길러 키워낸 서부교회 교인 1세대에 해당되며 당시 청년들은 수십명 정도였기 때문에 백목사님께서 아주 가깝게 지도를 할 수 있었고 초기 총공회 신앙 일선에서 수고했던 분들입니다. 첫 신앙에서 목회 출발까지 그리고 그 이후까지 백목사님 신앙노선 상에 대표적인 인물로 의미가 있습니다.
2.개인사항
1934년 7월 4일 출생, 57세였던 1990년 백목사님 순교 소식 때 받은 충격이 사망으로 이어짐. 창녕군 길곡면 오호리 831가 본적이며 父 신흥식, 11남매 중 차남으로 고향에서 중학교 재학 중 모친 별세. 부산에서 광성공고를 다니며 대신교회를 출석하고 있었으며, 그후 대신 치과(서부교회 바로 위 가구집 쌀집 부근)에서 치과 기공사로 취직. 원래 성격이 침착하고 정확하고 치밀하여 기공사로서 충실한 생활. 다니던 치과에 가정문제가 있어 치과의원을 여러 면으로 책임지다시피 함.
3.서부교회 초기 신앙 모습들
23-4세에 서부교회 백목사님을 알게 됨. 송용조목사님과 고향 아래 윗집. 송용조목사님 서부교회로 인도. 송목사님이 물장사를 하고 신목사님은 기공사로 일하며 신앙생활. 고향 사람 여럿을 불러서 장사를 시켰고, 서부교인인 최읍이씨 집에 청년 여럿이 자치를 해가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음.
당시 서부교회는 1층에서 교회 자체 연경회 모임으로 청년들을 신학공부 시켰고, 함께 이 과정을 밟았음. 성경점수가 좋았고 조직신학에 목사님이 뜻을 두고 계셨음. 연경할 때 서부교회 1층에 연경회로 반사 청년들이 있었음.
27세에 결혼, 부인으로 김명자 주교 반사로 경남여중 부산여고를 졸업한 뒤 교회 중심 여반 청년. 고향이 서울이었으나 피난으로 부산에서 셋방을 살며 그 주인 집이 조종석이었고, 초등학교 시절 주인 아주머니 인도로 성탄절 교회출석. 학생 때는 자습시간이나 전교생 자치 조례에까지 교단 위에 올라 전도강연을 했던 신앙.
1950년대 서부교회 초기 반사로 박혜영집사님, 오혜영선생님등이 반사할 때이며, 한동희조사님이 부장, 교회는 1층이 마루로 되었고, 1층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 사찰방, 마루가 있었고 반대쪽 나가는 쪽이 화장실, 사찰방 뒤에 연경회로 쓰는 방이 있고, 1층 돌아가서 신을 신고 가면 사택. 찬양대 학생회가 아직 활동하던 때였고,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주일학교 4학년반을 맡음. 당시 학생회장이 장준철 (장정애 장정애집사님 조카), 그 다음 회장이 서영호때 김명자 부회장,
28세 제대 하면서, 보험회사 입사, 진급이 빨랐으나 백목사님께서 장사를 하도록 권하여, 점포를 얻어서 고추 등 농산물을 산지에서 매입하여 도소매. 를 했음. 이말출권사님 수예점 할 때, 미술책 등을 각 중고등학교에 납품토록 되었고 외판을 했으며, 그후 경남 교재사로 시작하여 부용동에서 학생들 교재를 제작 판매로 발전하였고 사업의 진척이 좋았음.
한편, 여반에 훗날 권사님들로 서부교회 교인 중심이 되는 분들도 백목사님의 지도로 여러 힘든 세상일을 하면서 신앙생활의 기본을 익히고 있었음. 김현찬은 참기름 장사를 시켰고, 이복순은 우유 장사, 이말출은 수예점을 했었는데 경제가 가장 나았음. 김효순 서봉월은 바느질로 품을 팔기도.
4.목회출발
1962년 29세에 위천 위산교회 개척 준비로 위천 권집사님 댁에서 거처. 과수원에서 예배보며 설교자가 필요했고 흙벽돌을 찍어서 예배 처소를 마련하고 있는 중이었고 한 달간 거처하며 예배를 맡음. 부산으로 다시 돌아왔다가 실제 목회 출발은 무월교회. 1964. 12. 31. 그렇게 많은 눈이 쌓이는 재를 넘어 무월 동네로 걸어서 부임. 당시까지 호랑이가 나오던 험준한 곳이어서 길잡이가 동행. 전기가 들어오지 않던 덕유산 밑자락이어서 호롱불 사용. 아이들 예방 주사를 위해 다시 산을 넘어가야 했고 동네 앞 뒷집도 험한 돌담들이어서 등을 들고 통행.
전임자 고장환조사님이었으며 2년간 목회 후 거창읍 시내에 위치한 창동교회로 이동, 7년간 목회한 후, 청량리교회로 부임. 이후 여수 여산교회를 돌아 다시 서울 동문교회를 맡고 있다가 마지막 임종은 평생 목회지로 작정된 개척 번동교회.
5.가족관계
신영기 : 1962년생, 큰 아들
서울 상대 무역과,
신현기 : 1963년생, 둘째가 연대 공대 기계과
셋째 넷째가 국민대 가정교육과, 산업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에 이름
부모에게 한 푼도 받지 않고 길러주신 몸 하나에 감사하고 출발하는 것이 5계명을 아는 교인의 본분이며 초대교회 신앙이라는 백목사님, 그 평생에 결혼을 두고 늘 첫 번째 예를 들 때마다 신용인목사님 부부 결혼을 예로 들고 그 자녀들까지 그 복을 받아감을 소개한 설교가 그렇게 많았음.
가족 경제책임을 가졌던 신부에게 중매 말 나오고 1주일만에 결혼하게 되며 이후 늘 서부교회 결혼은 세상 조건을 거진 참고치 않고 신앙과 사람됨을 보고 결혼하게 되고 통상 1주일, 길면 2주일 정도에서 아무 경비 없이 진행하게 됨. 신랑은 입은 옷 그대로, 신부는 박정자 나인숙 두 분이 해준 힌색 치마 저고리로 한복, 면사포로 결혼 출발.
0. 약력
1934년생
1934.7. 길곡면 오호리
조사 1970.12.
목사 1978.3.9
서울동문교회 1983.1.
1.소개
첫 신앙 때부터 길러 키워낸 서부교회 교인 1세대에 해당되며 당시 청년들은 수십명 정도였기 때문에 백목사님께서 아주 가깝게 지도를 할 수 있었고 초기 총공회 신앙 일선에서 수고했던 분들입니다. 첫 신앙에서 목회 출발까지 그리고 그 이후까지 백목사님 신앙노선 상에 대표적인 인물로 의미가 있습니다.
2.개인사항
1934년 7월 4일 출생, 57세였던 1990년 백목사님 순교 소식 때 받은 충격이 사망으로 이어짐. 창녕군 길곡면 오호리 831가 본적이며 父 신흥식, 11남매 중 차남으로 고향에서 중학교 재학 중 모친 별세. 부산에서 광성공고를 다니며 대신교회를 출석하고 있었으며, 그후 대신 치과(서부교회 바로 위 가구집 쌀집 부근)에서 치과 기공사로 취직. 원래 성격이 침착하고 정확하고 치밀하여 기공사로서 충실한 생활. 다니던 치과에 가정문제가 있어 치과의원을 여러 면으로 책임지다시피 함.
3.서부교회 초기 신앙 모습들
23-4세에 서부교회 백목사님을 알게 됨. 송용조목사님과 고향 아래 윗집. 송용조목사님 서부교회로 인도. 송목사님이 물장사를 하고 신목사님은 기공사로 일하며 신앙생활. 고향 사람 여럿을 불러서 장사를 시켰고, 서부교인인 최읍이씨 집에 청년 여럿이 자치를 해가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음.
당시 서부교회는 1층에서 교회 자체 연경회 모임으로 청년들을 신학공부 시켰고, 함께 이 과정을 밟았음. 성경점수가 좋았고 조직신학에 목사님이 뜻을 두고 계셨음. 연경할 때 서부교회 1층에 연경회로 반사 청년들이 있었음.
27세에 결혼, 부인으로 김명자 주교 반사로 경남여중 부산여고를 졸업한 뒤 교회 중심 여반 청년. 고향이 서울이었으나 피난으로 부산에서 셋방을 살며 그 주인 집이 조종석이었고, 초등학교 시절 주인 아주머니 인도로 성탄절 교회출석. 학생 때는 자습시간이나 전교생 자치 조례에까지 교단 위에 올라 전도강연을 했던 신앙.
1950년대 서부교회 초기 반사로 박혜영집사님, 오혜영선생님등이 반사할 때이며, 한동희조사님이 부장, 교회는 1층이 마루로 되었고, 1층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 사찰방, 마루가 있었고 반대쪽 나가는 쪽이 화장실, 사찰방 뒤에 연경회로 쓰는 방이 있고, 1층 돌아가서 신을 신고 가면 사택. 찬양대 학생회가 아직 활동하던 때였고,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주일학교 4학년반을 맡음. 당시 학생회장이 장준철 (장정애 장정애집사님 조카), 그 다음 회장이 서영호때 김명자 부회장,
28세 제대 하면서, 보험회사 입사, 진급이 빨랐으나 백목사님께서 장사를 하도록 권하여, 점포를 얻어서 고추 등 농산물을 산지에서 매입하여 도소매. 를 했음. 이말출권사님 수예점 할 때, 미술책 등을 각 중고등학교에 납품토록 되었고 외판을 했으며, 그후 경남 교재사로 시작하여 부용동에서 학생들 교재를 제작 판매로 발전하였고 사업의 진척이 좋았음.
한편, 여반에 훗날 권사님들로 서부교회 교인 중심이 되는 분들도 백목사님의 지도로 여러 힘든 세상일을 하면서 신앙생활의 기본을 익히고 있었음. 김현찬은 참기름 장사를 시켰고, 이복순은 우유 장사, 이말출은 수예점을 했었는데 경제가 가장 나았음. 김효순 서봉월은 바느질로 품을 팔기도.
4.목회출발
1962년 29세에 위천 위산교회 개척 준비로 위천 권집사님 댁에서 거처. 과수원에서 예배보며 설교자가 필요했고 흙벽돌을 찍어서 예배 처소를 마련하고 있는 중이었고 한 달간 거처하며 예배를 맡음. 부산으로 다시 돌아왔다가 실제 목회 출발은 무월교회. 1964. 12. 31. 그렇게 많은 눈이 쌓이는 재를 넘어 무월 동네로 걸어서 부임. 당시까지 호랑이가 나오던 험준한 곳이어서 길잡이가 동행. 전기가 들어오지 않던 덕유산 밑자락이어서 호롱불 사용. 아이들 예방 주사를 위해 다시 산을 넘어가야 했고 동네 앞 뒷집도 험한 돌담들이어서 등을 들고 통행.
전임자 고장환조사님이었으며 2년간 목회 후 거창읍 시내에 위치한 창동교회로 이동, 7년간 목회한 후, 청량리교회로 부임. 이후 여수 여산교회를 돌아 다시 서울 동문교회를 맡고 있다가 마지막 임종은 평생 목회지로 작정된 개척 번동교회.
5.가족관계
신영기 : 1962년생, 큰 아들
서울 상대 무역과,
신현기 : 1963년생, 둘째가 연대 공대 기계과
셋째 넷째가 국민대 가정교육과, 산업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에 이름
부모에게 한 푼도 받지 않고 길러주신 몸 하나에 감사하고 출발하는 것이 5계명을 아는 교인의 본분이며 초대교회 신앙이라는 백목사님, 그 평생에 결혼을 두고 늘 첫 번째 예를 들 때마다 신용인목사님 부부 결혼을 예로 들고 그 자녀들까지 그 복을 받아감을 소개한 설교가 그렇게 많았음.
가족 경제책임을 가졌던 신부에게 중매 말 나오고 1주일만에 결혼하게 되며 이후 늘 서부교회 결혼은 세상 조건을 거진 참고치 않고 신앙과 사람됨을 보고 결혼하게 되고 통상 1주일, 길면 2주일 정도에서 아무 경비 없이 진행하게 됨. 신랑은 입은 옷 그대로, 신부는 박정자 나인숙 두 분이 해준 힌색 치마 저고리로 한복, 면사포로 결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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