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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115(1공과) 행위대로 갚으시는 하나님

공과
작성자
주교
작성일
2021.01.27
설교 : 89-01-15(1공과)
본문:요한계시록 2장 23절
제목:행위대로 갚으시는 하나님
요절: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계 2:23)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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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Ⅰ. 제목에서

‘행위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의미는
하나님은 사람이 행동한 그대로 빠짐없이 다 갚으신다는 간단한 의미인 동시에 그 이면에는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이라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사람은 사람이기 때문에 어떤 행위에 대해서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기도 하고, 몰라서 빠뜨리기도 하고, 실수도 하고, 치우치기도 하며, 자기를 기준하여 잘 봐주기도 하고 아주 밉게 처리하기도 합니다. 대충 처리하기도 합니다. 당장은 기뻐서 어쩔 줄 모르기도 하고 또는 분해서 죽을 것처럼 해도 며칠만 지나면 기쁜 것도 분한 것도 다 식어지고 삭아지고 변해지는 것이 사람입니다. 자기 행동에 대해서도, 남의 행동에 대해서도 그러합니다.

시간 지나면 변해지고, 환경 변하면 변해지고, 입장 변하면 변해지고, 기분 변하면 변해지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웬만한 일은 일단 저지르고 나서 시간만 지나면 거의 그냥 유야무야 되고 말지 절대성을 가지고 처리되는 것이 없는 것이 모든 행위에 대한 사람들의 처리요 결과입니다. 일반적인 인인관계도, 심지어 세상나라의 법집행까지도 그러합니다. 물론 사람이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 처벌도 하고 좋은 행위에 대해서 상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행위에 대해서든 절대성을 가지고 완전하게는 처리할 실력도 없고, 시야도 좁고 얕고, 수명도 짧기 때문에 아무리 뛴다, 난다 해도 할 수 없는 것이 불완전한 모든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이 행한 것은 꼭 그대로 갚으시는 분이십니다. 지극히 작은 행위 하나까지도 그 행위에 대한 처리 없이 그냥 넘어가는 법이 절대 없는 분이십니다. 가감이나 치우침이나 실수도 절대 없는 분입니다. 꼭 행동한 그대로 갚으시는 분이십니다. 눈동자를 한번 잘못 굴려 안 볼 것을 봤으면 그 행위에 대한 보응을 반드시 하시는 분이십니다. 다른 사람 구원을 생각하고 걸음걸이 하나를 조심하면 그 의로운 행위에 대한 보상을 꼭 하고야 마는 분이십니다. 말 한 마디, 행동 하나,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생각, 욕심, 감정 하나까지 모든 행위에 대한 처리를 반드시 하고야 마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말해서 ‘행위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이라 했습니다.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궤미로 내 마음을 다 빼앗았다’고 말씀했습니다. 냉수 한 그릇의 수고도 상을 잃지 않는다고 말씀했습니다. 침 삼킬 동안도 우리를 놓지 않는다고 말씀했습니다. 지극히 작은 한 행위도 갚음 없이 그냥 없어지는 수는 없다는 말씀입니다. 꼭 행위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의 모든 역사도, 교회역사도 세상의 모든 역사도 다 그러합니다. 좁은 눈으로, 짧은 눈으로 보면 악인이 득세할 때도 있고 의인이 억울함을 당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으나 이는 사람의 시야가 좁고 얕고 수명이 짧아서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결단코 악인의 행위에 상응하는 형벌이 없을 수 없고, 의인의 행위에 합당한 보상이 없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고 말씀했습니다. 시작과 끝이요 처음과 나중이신 하나님이라 했습니다. 시간이 지난다고 행위에 대한 보응이나 보상을 잊으시는 분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오늘 범죄한 행위에 대한 분노의 감정이 천년이 지나도 털끝만큼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라는 것입니다. 오늘 행한 한 의에 대한 하나님의 기뻐하심이 천년이 지나도 그대로라는 것입니다. 시간에도 공간에도 제한을 받지 않으시며, 피곤하지도, 치우치지도, 빠뜨리지도, 실수도 하지 않으시는 절대자시며 완전하신 이분을 가리켜서 ‘행위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공과 본론에 몇 종류의 성경인물들을 두고 그들의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갚으심을 나열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하겠지만 이 내용들은 성경에 기록된 사실을 그대로 기록했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이 필요치 않을 것 같습니다. 제목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참고하시면서 공과내용을 그대로 주입시켜 암기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과거 이 공과를 배우고 가르칠 때 그렇게 배웠고 가르친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반사 선생님이 먼저 실행을 하고 가르쳐야 된다는 말씀은 수도 없이 하셨고 당연한 것이겠습니다.

Ⅱ. 본론

1. 아담과 하와

인류시조 아담 하와의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갚으심을 말씀하셨습니다.
아담 하와가 하나님과 말씀을 잊은 행위, 그리고 마귀에게 꼬임 받은 행위, 그리고 선악과 따 먹고 범죄한 그 행위가 아담 하와 자신들과 자신들을 통해서 부정모혈의 법칙으로 태어나는 인류 전체를 영원한 사망에 빠지게 한 것입니다. 이것이 아담 하와의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갚으심입니다. 이는 영원토록 변함없이 계속 되는 보응입니다. 절대 벗어날 수 없는 갚으심입니다.

2. 가인과 아벨

평소 하나님보다 사람 자기를 우선하고 앞세우는 인본주의로 살았던 가인의 행위는 아벨을 죽이는 행위를 낳았고 그는 모든 멸망한 인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배반하고 범죄하여 멸망하는 모든 인생은 다 가인의 자손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인의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갚으심입니다. 이것도 영원토록 계속되는 것이며 절대 벗어날 수도 바꿀 수도 없는 갚으심입니다.

아벨은 죽어도 하나님 중심을 떠나지 않은 신본주의로 살았기 때문에 아벨의 피를 예수님의 피에 감히 비교를 하는 인류 최초의 순교자가 되었고 모든 신본주의 신앙계통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아벨의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갚으심입니다. 영원토록 계속될 것이며 갈수록 그 영광과 존귀는 더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3. 에녹

에녹 당시에도 수많은 사람이 살았지만 다 태어나서 먹고 입고 자라서 결혼해서 자녀 낳고 살다가 그냥 죽었습니다. 그들의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갚으심은 아무런 열매 없이, 성과 없이 그냥 살다가 허무하게 끝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영원히 부끄럽게 되는 것입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행위로 그 모든 생활을 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의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갚으심은 그를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하게 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은 죽음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계시였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의 행위는 영원히 죽지 않는 영생으로 하나님이 갚으신다는 것입니다.

4. 노아와 당시의 모든 사람

온 세상에 죄악이 관영하여 홍수로 세상을 전멸시킬 것과 방주를 만들어야 구원 받을 수 있다는 노아를 통한 하나님의 경고의 음성을 당시 모든 사람들은 듣지도 믿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의 전 행위는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는 데만 전력했습니다. 그러다가 홍수에 전멸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믿지 않은 그들의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합당한 갚으심이었습니다.

꼭 같은 시대, 같은 환경, 같은 조건에서 살았지만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하여 방주를 예비한 노아는 자기와 가족들을 다 구원하고 온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시키시는 대로 순종한 노아의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갚으심입니다. 그러나 홍수 후에 포도주를 먹고 취하여 한 실수로 둘째 아들 함이 저주를 받게 되었으니 이 역시 노아의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갚으심인 것입니다.

5. 셈과 야벳, 함

홍수 후에 노아가 포도주를 먹고 취하여 벌거벗고 장막에 누운 것을 본 둘째 아들 함은 아버지의 벗은 모습을 덮어 가릴 생각은 하지 않고 형제에게 그 모습을 고했고, 함에게 그 사실을 들은 셈과 야벳은 아버지의 벗은 몸을 보지 않기 위해 옷을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아버지의 몸을 덮어 수치를 가렸습니다.

아버지의 수치를 두렵게 여겨 보지 않고 덮어 가리고, 겸손히 하나님과 부모를 섬긴 셈은 구원계통의 조상이 되었고, 거기 동참한 야벳은 세상적으로 창대케 되며 셈의 구원의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은혜기관을 소중히 여기고 섬긴 셈과 야벳의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갚으심인 것입니다.

자기 은혜기관의 수치를 덮어 가릴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드러냄으로 은혜기관을 멸시하고 불효했던 함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들의 종들의 종이 되었습니다.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지능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참하게 사는 흑인들이 함의 자손인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함의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무서운 갚으심입니다.

6. 아브라함과 롯

기록된 내용 그대로입니다. 아브라함은 지극히 크신 하나님만 믿고 순종하는 행위로 살았기 때문에 천하 만민에게 구원과 복을 주신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이고, 롯은 인본주의 물질주의로 넓은 신앙 길을 갔기 때문에 자기와 자손이 멸망과 수치의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행위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의 갚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의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갚으심은 변할 수도, 바꿀 수도, 가감할 수도 없는 절대 불변의 보응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행위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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