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0612(9공과) 심판
공과
작성자
주교
작성일
2021.01.27
설교 : 88-06-12(9공과)
본문:마태복음 25장 31절∼34절
제목:심판
요절: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7)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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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이 공과의 원문설교는
1988년 6월 8일 3일밤
1988년 6월 12일 주일새벽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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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요약
서론
(심판에 대하여 잘 알고 살 것)
본론
1. 심판의 종류-심판은 4번
(심판은 4번)
2. 4번의 심판 설명
(1) 홍수심판
(2) 불심판
(3) 그리스도 심판
(4) 백보좌 심판(공심판)
3. 심판의 준비
(1) 노아 홍수심판 때의 형편
(2) 불심판 때의 형편
(3) 불신자는 지옥
(4) 그리스도 심판 준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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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심판에 대하여 잘 알고 살 것)
우리는 심판에 대하여 잘 알고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게 됩니다. 죽은 후에 부활이 있으며 부활 너머에 영원한 보응을 위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에게 다 해당되는 일이며,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다 닥치게 되는 하나님이 정하신 절대적인 일입니다.
사람이 알아야 할 것들이 세상에 많이 있지만 그 어떤 일보다 중대하게 알아야 할 것이 죽음이 있다는 것, 부활이 있다는 것, 그리고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모든 사람에게 필연적으로 닥치게 되는 일인데 일단 닥치고 나면 다시는 돌이킬 수가 없기 때문에 두렵게 생각하고 준비할 일입니다.
심판이란 그의 일생의 생애를 하나님이 낱낱이 심사하여 판단하시고 그대로 영원한 구원과 멸망, 상과 벌로 보응하신다는 말입니다. 심판에 대해서 잘 알고 살아야 한다는 말은 단순히 심판에 대한 지식적인 면을 알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또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그냥 알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알고 살아야 한다는 말은 심판에 대한 실감을 가지고 준비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지행은 합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하나라는 말입니다. 정말 알고 나면 행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죽음이 있고, 죽음 너머 부활이 있으며, 부활너머 세상에서 산 모든 언행심사를 하나도 빼지 않고 낱낱이 심사하여 판단하고 보응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정말 안다면 세상에서 사는 생활이 두렵지 않을 수 없으며 조심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하면서 말 한 마디, 걸음 걷는 것 하나, 눈동자 움직이는 하나까지, 보이지 않는 마음의 깊은 욕심, 감정 하나까지도 조심스럽게, 살얼음판 걷듯이 두려움으로 사는 것이 심판에 대하여 알고 사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본론
1. 심판의 종류-심판은 4번
(심판은 4번)
심판은 세상에서 2번, 죽어 부활 후 2번, 합하여 4번 있으니
1) 노아 홍수 심판(창7장 22절)
2) 예수님 재림 때의 불심판(벧후3:10-13)
3) 성도가 부활 후 받는 그리스도 심판
4) 불신자 부활 후 받는 백보좌 심판입니다.
2. 4번의 심판 설명
(1) 홍수심판
4번의 심판 중에 노아 홍수심판은 과거로 이미 지나갔습니다.
이 심판은 현재 우리에게는 해당이 없습니다. 다만 주님 재림 때의 형편이 노아 홍수 때와 같을 것(마24:37)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노아 홍수 때의 형편을 성경에서 살펴 앞으로 닥칠 불심판을 준비하는 것이 홍수심판을 알아야 하는 이유라 하겠습니다.
(2) 불심판
불심판은 세상 끝에, 주님 재림 때 닥칠 일입니다.
주님 재림 때 일어날 불심판은 그 시기가 언제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 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신다고 했기 때문에 100년 후가 될지 10년 후가 될지, 내일 올지 오늘 밤에 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주님의 재림과 불심판이 틀림없이 있다는 것이고 성경에 기록된 모든 징조를 봐서 그 시기가 아주 급박하다는 사실입니다.
그 날과 그 때를 단정하지 못하나 아주 임박한 것은 틀림없으며, 설사 불심판이 늦어진다 하더라도 내일이라도 올지 모른다는, 내일 당장이라도 불심판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긴급하게 준비하는 것이 성경이 그날과 그때를 모르게 한 이유라는 것을 알고 준비하는 것이 지혜롭다 하겠습니다.
(3) 그리스도 심판
성도가 죽어 부활 후에 그리스도 심판을 받습니다.
그리스도의 심판은 택자들, 중생되어 믿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심판으로 지옥 가는 것과는 상관이 없는 심판입니다. 심신의 행위, 즉 심신의 기능에 대한 심판으로 이 심판의 결과에 따라 천국의 영원한 상과 벌, 영광과 수치, 부요와 가난, 유능과 무능이 판정되는 것이 그리스도의 심판입니다.
그리스도의 심판은 성도가 죽어 부활 후에 있는데 이 부활은 첫째부활 곧 생명부활입니다. 이때는 택자들의 심신의 형체와 성화된 기능들이 부활하게 되는데 이것이 곧 그리스도의 심판입니다.
전체적인, 최종적인 그리스도의 심판은 주님 재림하시고 생명부활 때에 되지만 실질적으로는 세상에 살면서 심신이 언행심사의 행위로 움직인 그때 이미 그 기능의 생사여부, 심신 구원과 멸망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그리스도의 심판은 심신이 행동하는 현실에서 이루어진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심판은 현실 심판이라고 말합니다. 현실에서 이미 결정된 것이 드러나기는 부활 후 그리스도 심판에서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4) 백보좌 심판(공심판)
불신자가 죽어 부활 후 백보좌 심판을 받습니다.
백보좌 심판은 불신자, 정확하게 말하면 불택자들이 받는 심판으로 지옥을 확정하여 처결하는 심판입니다. 이 심판은 성도들이 받는 생명부활 그리스도의 심판이 있은 지 천년 후에 있게 됩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먼저 생명부활 그리스도의 심판이 있고, 그리스도의 심판을 통과한 성도들이 번식인종을 이용한 천년왕국의 연습이 있은 후 사망의 부활이 있고 불택자들이 받는 심판이 있게 되며, 이때 택자들의 범죄한 심신의 기능들도 불택자들과 함께 영원한 지옥 유황 불 구렁텅이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심판, 백보좌 심판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 공로로 지옥의 공심판을 면하게 되었으니 염려할 것은 없으나 영원한 유황 불 구렁텅이의 지옥을 면해주신 주님의 한없는 사랑과 희생은 늘 새겨 잊지 않아야 하며, 천국이 천국 되는 것은 지옥이 있기 때문에 더욱 천국이 됨을 또한 새겨야 합니다.
3. 심판의 준비
심판에 대해서 중요한 것은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 믿는 것, 그리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준비하는 데 중요하게 참고할 것이 바로 노아 홍수심판 때의 일입니다.
(1) 노아 홍수심판 때의 형편
노아는 홍수심판을 앞두고 하나님의 경고하심을 받아 하나님 시키시는 대로 배를 모아 구원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다는 말씀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노아 때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홍수로 멸하시기로 작정하시고 그 사실을 노아에게 알리셨고, 노아를 통하여 알아야 할 모든 사람들에게 다 알리셨지만 노아를 통해서 외치는 하나님의 홍수심판을 믿은 사람은 노아 8식구 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노아만 믿었고 하나님 시키시는 대로 하여 구원 받았습니다.
홍수심판을 앞두고 하나님 말씀대로 방주를 준비하는 노아의 형편이 어떠했을지는 생각해보면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120년 후에 온 세상을 홍수로 멸한다는 노아의 말은 온 세상사람 아무도 믿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믿을 수도 없는 말이었습니다. 세상 그 누구도 믿지 않는 그 말을 사실로 믿고 그 말대로 홍수를 대비하여 방주를 만드는 노아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은 뻔한 것입니다. 비웃음, 조롱, 멸시, 천대, 박해, 따돌림… 온갖 미혹과 위협이 있었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한 것입니다.
이런 온갖 비웃음, 조롱, 박해, 멸시, 천대 속에서 노아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홍수심판을 사실 그대로 믿고 의심치 아니하고 모든 난관 역경 외로움 고통을 다 극복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그대로 하나하나 순종하여 배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결국 노아 8식구만 구원 얻었고 노아를 통한 하나님의 홍수심판 경고의 말씀을 믿지 않았던 전 인류는 모조리 홍수에 멸망 받고 말았습니다.
홍수심판 전에는 재물, 명예, 권세, 지위, 학벌, 인물… 별별 것들이 많았고 그것들이 필요했고 중요했고 가치가 있었고 큰소리 팡팡 쳤지만 막상 홍수심판이 시작되고 난 다음에는 노아의 방주 외에는 아무것도 필요가 없었습니다. 인물 잘난 것도, 돈 많은 것도, 공부 많이 한 것도, 빽 좋은 인맥도 그 어떤 것도 필요 없었고 오직 방주만 구원의 길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시키시는 대로 또박또박 하나씩 만들어간 그 방주만이 구원의 길이었습니다.
(2) 불심판 때의 형편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난다고 말씀했습니다.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 바로 주님의 재림 불심판의 때를 말씀하신 것이며, 불원간에 우리 앞에 닥칠 대사건입니다. 현재 살아있는, 현재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가 준비해야 할 불심판입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다고 말씀했습니다. 바로 우리 앞에 닥칠 불심판의 때가 지나간 노아의 때와 같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홍수심판을 경고하신 그대로 불심판을 경고하고 있는 것이 같고, 홍수심판을 노아 8식구 외에는 아무도 믿지 않았던 것처럼 온 세상이 불에 탈 불심판을 사실로 믿고 준비하는 사람이 극소수라는 것이 같고, 하나님 시키시는 대로 만든 방주 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었던 것처럼 현실 현실을 하나님이 시키시는 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이것 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다는 것이 노아의 때와 꼭 같은 것입니다.
홍수심판에 구원은 방주에만 있었듯이 불심판에 구원은 오직 하나님 시키시는 대로 행하는 그것뿐입니다. 그것만이 구원의 길입니다. 노아가 그러했듯이 오늘 이 시대에 하나님이 말씀하신 불심판의 모든 말씀을 사실 그대로 믿고 인정하고 어떤 비웃음, 조롱, 멸시, 천대, 박해, 외로움, 고난, 역경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든 현실을 또박또박 순종해서 사는 이것만이 불심판을 준비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알고 준비해야 합니다.
(3) 불신자는 지옥
하나님의 심판을 두고 불신자, 불택자들은 희망이 없습니다. 궁극적인 하나님의 은혜가 없고 주님의 대속이 그들에게는 없습니다. 세상에 살다가 무조건 심판 받아 지옥에 가야 합니다. 절대 면할 길이 없습니다. 항변도 못합니다. 대항도 못합니다. 그냥 지옥 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지 않으셨다면 나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하나님의 심판도 알지 못하고 살다가 졸지에 지옥에 떨어져야 하는데 전적 하나님의 은혜로 천국의 구원을 받았으니,
지옥 갈 불택자, 불신자들을 보면 안타깝고 안 되었지만 선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생각하며 은택 입은 자로, 사랑 받은 입장을 감사하며 더욱 조심스럽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4) 그리스도 심판 준비는
순전한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을 입고 주님의 대속을 입어 공심판의 지옥을 면하고 천국의 구원을 받았으니 이제 남은 것은 그리스도의 심판을 통과하여 영광된 구원 이루고 천국의 영원한 상을 받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을 믿는 것만치 그리스도 심판에서 상을 받는다고 공과에서 말씀했습니다. 홍수심판에서 노아가 준비한 것이나 우리가 불심판의 때를 준비하는 것이나 그리스도의 심판을 준비하는 것이나 결국은 다 하나입니다. 하나님 시키시는 대로 행하는 것, 즉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 다시 말하면 현실에서 말씀대로 순종하여 죄 없는 자로 살고 의로운 자로 살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천국 소망으로 사는, 예수님의 대속을 믿는 자로 현실을 사는 이것이 모든 심판을 준비하는 길이라는 말씀입니다.
본문:마태복음 25장 31절∼34절
제목:심판
요절: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7)
(원문)
원문은 공과책 및 구 게시판의 공과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과 원문은 부산연구소 측의 고소 때문에 무제한 제공이 중단 되었습니다.
(해설)
이 공과의 원문설교는
1988년 6월 8일 3일밤
1988년 6월 12일 주일새벽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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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요약
서론
(심판에 대하여 잘 알고 살 것)
본론
1. 심판의 종류-심판은 4번
(심판은 4번)
2. 4번의 심판 설명
(1) 홍수심판
(2) 불심판
(3) 그리스도 심판
(4) 백보좌 심판(공심판)
3. 심판의 준비
(1) 노아 홍수심판 때의 형편
(2) 불심판 때의 형편
(3) 불신자는 지옥
(4) 그리스도 심판 준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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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심판에 대하여 잘 알고 살 것)
우리는 심판에 대하여 잘 알고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게 됩니다. 죽은 후에 부활이 있으며 부활 너머에 영원한 보응을 위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에게 다 해당되는 일이며,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다 닥치게 되는 하나님이 정하신 절대적인 일입니다.
사람이 알아야 할 것들이 세상에 많이 있지만 그 어떤 일보다 중대하게 알아야 할 것이 죽음이 있다는 것, 부활이 있다는 것, 그리고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모든 사람에게 필연적으로 닥치게 되는 일인데 일단 닥치고 나면 다시는 돌이킬 수가 없기 때문에 두렵게 생각하고 준비할 일입니다.
심판이란 그의 일생의 생애를 하나님이 낱낱이 심사하여 판단하시고 그대로 영원한 구원과 멸망, 상과 벌로 보응하신다는 말입니다. 심판에 대해서 잘 알고 살아야 한다는 말은 단순히 심판에 대한 지식적인 면을 알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또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그냥 알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알고 살아야 한다는 말은 심판에 대한 실감을 가지고 준비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지행은 합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하나라는 말입니다. 정말 알고 나면 행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죽음이 있고, 죽음 너머 부활이 있으며, 부활너머 세상에서 산 모든 언행심사를 하나도 빼지 않고 낱낱이 심사하여 판단하고 보응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정말 안다면 세상에서 사는 생활이 두렵지 않을 수 없으며 조심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하면서 말 한 마디, 걸음 걷는 것 하나, 눈동자 움직이는 하나까지, 보이지 않는 마음의 깊은 욕심, 감정 하나까지도 조심스럽게, 살얼음판 걷듯이 두려움으로 사는 것이 심판에 대하여 알고 사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본론
1. 심판의 종류-심판은 4번
(심판은 4번)
심판은 세상에서 2번, 죽어 부활 후 2번, 합하여 4번 있으니
1) 노아 홍수 심판(창7장 22절)
2) 예수님 재림 때의 불심판(벧후3:10-13)
3) 성도가 부활 후 받는 그리스도 심판
4) 불신자 부활 후 받는 백보좌 심판입니다.
2. 4번의 심판 설명
(1) 홍수심판
4번의 심판 중에 노아 홍수심판은 과거로 이미 지나갔습니다.
이 심판은 현재 우리에게는 해당이 없습니다. 다만 주님 재림 때의 형편이 노아 홍수 때와 같을 것(마24:37)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노아 홍수 때의 형편을 성경에서 살펴 앞으로 닥칠 불심판을 준비하는 것이 홍수심판을 알아야 하는 이유라 하겠습니다.
(2) 불심판
불심판은 세상 끝에, 주님 재림 때 닥칠 일입니다.
주님 재림 때 일어날 불심판은 그 시기가 언제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 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신다고 했기 때문에 100년 후가 될지 10년 후가 될지, 내일 올지 오늘 밤에 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주님의 재림과 불심판이 틀림없이 있다는 것이고 성경에 기록된 모든 징조를 봐서 그 시기가 아주 급박하다는 사실입니다.
그 날과 그 때를 단정하지 못하나 아주 임박한 것은 틀림없으며, 설사 불심판이 늦어진다 하더라도 내일이라도 올지 모른다는, 내일 당장이라도 불심판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긴급하게 준비하는 것이 성경이 그날과 그때를 모르게 한 이유라는 것을 알고 준비하는 것이 지혜롭다 하겠습니다.
(3) 그리스도 심판
성도가 죽어 부활 후에 그리스도 심판을 받습니다.
그리스도의 심판은 택자들, 중생되어 믿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심판으로 지옥 가는 것과는 상관이 없는 심판입니다. 심신의 행위, 즉 심신의 기능에 대한 심판으로 이 심판의 결과에 따라 천국의 영원한 상과 벌, 영광과 수치, 부요와 가난, 유능과 무능이 판정되는 것이 그리스도의 심판입니다.
그리스도의 심판은 성도가 죽어 부활 후에 있는데 이 부활은 첫째부활 곧 생명부활입니다. 이때는 택자들의 심신의 형체와 성화된 기능들이 부활하게 되는데 이것이 곧 그리스도의 심판입니다.
전체적인, 최종적인 그리스도의 심판은 주님 재림하시고 생명부활 때에 되지만 실질적으로는 세상에 살면서 심신이 언행심사의 행위로 움직인 그때 이미 그 기능의 생사여부, 심신 구원과 멸망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그리스도의 심판은 심신이 행동하는 현실에서 이루어진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심판은 현실 심판이라고 말합니다. 현실에서 이미 결정된 것이 드러나기는 부활 후 그리스도 심판에서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4) 백보좌 심판(공심판)
불신자가 죽어 부활 후 백보좌 심판을 받습니다.
백보좌 심판은 불신자, 정확하게 말하면 불택자들이 받는 심판으로 지옥을 확정하여 처결하는 심판입니다. 이 심판은 성도들이 받는 생명부활 그리스도의 심판이 있은 지 천년 후에 있게 됩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먼저 생명부활 그리스도의 심판이 있고, 그리스도의 심판을 통과한 성도들이 번식인종을 이용한 천년왕국의 연습이 있은 후 사망의 부활이 있고 불택자들이 받는 심판이 있게 되며, 이때 택자들의 범죄한 심신의 기능들도 불택자들과 함께 영원한 지옥 유황 불 구렁텅이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심판, 백보좌 심판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 공로로 지옥의 공심판을 면하게 되었으니 염려할 것은 없으나 영원한 유황 불 구렁텅이의 지옥을 면해주신 주님의 한없는 사랑과 희생은 늘 새겨 잊지 않아야 하며, 천국이 천국 되는 것은 지옥이 있기 때문에 더욱 천국이 됨을 또한 새겨야 합니다.
3. 심판의 준비
심판에 대해서 중요한 것은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 믿는 것, 그리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준비하는 데 중요하게 참고할 것이 바로 노아 홍수심판 때의 일입니다.
(1) 노아 홍수심판 때의 형편
노아는 홍수심판을 앞두고 하나님의 경고하심을 받아 하나님 시키시는 대로 배를 모아 구원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다는 말씀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노아 때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홍수로 멸하시기로 작정하시고 그 사실을 노아에게 알리셨고, 노아를 통하여 알아야 할 모든 사람들에게 다 알리셨지만 노아를 통해서 외치는 하나님의 홍수심판을 믿은 사람은 노아 8식구 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노아만 믿었고 하나님 시키시는 대로 하여 구원 받았습니다.
홍수심판을 앞두고 하나님 말씀대로 방주를 준비하는 노아의 형편이 어떠했을지는 생각해보면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120년 후에 온 세상을 홍수로 멸한다는 노아의 말은 온 세상사람 아무도 믿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믿을 수도 없는 말이었습니다. 세상 그 누구도 믿지 않는 그 말을 사실로 믿고 그 말대로 홍수를 대비하여 방주를 만드는 노아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은 뻔한 것입니다. 비웃음, 조롱, 멸시, 천대, 박해, 따돌림… 온갖 미혹과 위협이 있었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한 것입니다.
이런 온갖 비웃음, 조롱, 박해, 멸시, 천대 속에서 노아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홍수심판을 사실 그대로 믿고 의심치 아니하고 모든 난관 역경 외로움 고통을 다 극복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그대로 하나하나 순종하여 배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결국 노아 8식구만 구원 얻었고 노아를 통한 하나님의 홍수심판 경고의 말씀을 믿지 않았던 전 인류는 모조리 홍수에 멸망 받고 말았습니다.
홍수심판 전에는 재물, 명예, 권세, 지위, 학벌, 인물… 별별 것들이 많았고 그것들이 필요했고 중요했고 가치가 있었고 큰소리 팡팡 쳤지만 막상 홍수심판이 시작되고 난 다음에는 노아의 방주 외에는 아무것도 필요가 없었습니다. 인물 잘난 것도, 돈 많은 것도, 공부 많이 한 것도, 빽 좋은 인맥도 그 어떤 것도 필요 없었고 오직 방주만 구원의 길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시키시는 대로 또박또박 하나씩 만들어간 그 방주만이 구원의 길이었습니다.
(2) 불심판 때의 형편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난다고 말씀했습니다.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 바로 주님의 재림 불심판의 때를 말씀하신 것이며, 불원간에 우리 앞에 닥칠 대사건입니다. 현재 살아있는, 현재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가 준비해야 할 불심판입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다고 말씀했습니다. 바로 우리 앞에 닥칠 불심판의 때가 지나간 노아의 때와 같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홍수심판을 경고하신 그대로 불심판을 경고하고 있는 것이 같고, 홍수심판을 노아 8식구 외에는 아무도 믿지 않았던 것처럼 온 세상이 불에 탈 불심판을 사실로 믿고 준비하는 사람이 극소수라는 것이 같고, 하나님 시키시는 대로 만든 방주 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었던 것처럼 현실 현실을 하나님이 시키시는 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이것 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다는 것이 노아의 때와 꼭 같은 것입니다.
홍수심판에 구원은 방주에만 있었듯이 불심판에 구원은 오직 하나님 시키시는 대로 행하는 그것뿐입니다. 그것만이 구원의 길입니다. 노아가 그러했듯이 오늘 이 시대에 하나님이 말씀하신 불심판의 모든 말씀을 사실 그대로 믿고 인정하고 어떤 비웃음, 조롱, 멸시, 천대, 박해, 외로움, 고난, 역경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든 현실을 또박또박 순종해서 사는 이것만이 불심판을 준비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알고 준비해야 합니다.
(3) 불신자는 지옥
하나님의 심판을 두고 불신자, 불택자들은 희망이 없습니다. 궁극적인 하나님의 은혜가 없고 주님의 대속이 그들에게는 없습니다. 세상에 살다가 무조건 심판 받아 지옥에 가야 합니다. 절대 면할 길이 없습니다. 항변도 못합니다. 대항도 못합니다. 그냥 지옥 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지 않으셨다면 나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하나님의 심판도 알지 못하고 살다가 졸지에 지옥에 떨어져야 하는데 전적 하나님의 은혜로 천국의 구원을 받았으니,
지옥 갈 불택자, 불신자들을 보면 안타깝고 안 되었지만 선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생각하며 은택 입은 자로, 사랑 받은 입장을 감사하며 더욱 조심스럽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4) 그리스도 심판 준비는
순전한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을 입고 주님의 대속을 입어 공심판의 지옥을 면하고 천국의 구원을 받았으니 이제 남은 것은 그리스도의 심판을 통과하여 영광된 구원 이루고 천국의 영원한 상을 받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을 믿는 것만치 그리스도 심판에서 상을 받는다고 공과에서 말씀했습니다. 홍수심판에서 노아가 준비한 것이나 우리가 불심판의 때를 준비하는 것이나 그리스도의 심판을 준비하는 것이나 결국은 다 하나입니다. 하나님 시키시는 대로 행하는 것, 즉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 다시 말하면 현실에서 말씀대로 순종하여 죄 없는 자로 살고 의로운 자로 살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천국 소망으로 사는, 예수님의 대속을 믿는 자로 현실을 사는 이것이 모든 심판을 준비하는 길이라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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