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0309(6공과)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세 가지
공과
작성자
주교
작성일
2021.01.26
설교 : 86-03-09(6공과)
본문:고린도후서 5장 9절∼10절
제목: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세 가지
요절: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고후 5:10)
(원문)
원문은 공과책 및 구 게시판의 공과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과 원문은 부산연구소 측의 고소 때문에 무제한 제공이 중단 되었습니다.
(해설)
이전에 한번 설명이 있었던 내용입니다. 이전 요약과 설명을 주로 하고 약간 보충했습니다.
이 공과의 자세한 설명은
86. 03. 05. 삼일 밤 예배 설교에 되어있습니다.
공과 요약
서론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하는 이유
1) 사람의 영육의 생사화복이 하나님 한 분에게 주권되어 있기 때문
2) 그런고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지혜 있는 일
본론
1.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세 가지
1)믿음 :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참으로 믿는 것
2)기도 : 하나님을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
3)순종 : 하나님을 믿음으로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
2.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세 가지의 성경 근거
1)믿음 : 롬4:3.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고 믿음의 조상으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하나님으로
2)기도 : 계8:3-5. 성도의 기도의 효력, 능력. 기도는 향, 세상의 모든 것을
성도들의 기도대로 처리
3)순종 : 삼상15:22. 모든 것 다 바치는 것보다 순종을 기뻐하심
3. 우리 할 일은 세 가지 : 매일 매시 매 현실에서
1)믿음 : 하나님과 말씀을 믿는 공부, 믿는 연습
2)기도 : 하나님과 말씀을 믿게 해 달라는 기도
3)순종 : 말씀대로 꼭꼭 순종하도록 전력
이 일만 성공하면 천하에 제일 성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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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 설명
서론
서론에서는 우리가 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하는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천상천하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지으시고 주권하고 계십니다. 하늘도 땅도 바다도, 해도 달도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도, 산도, 들도 땅 위의 수많은 동 식물, 곤충 등 모든 생물과 무생물, 보이는 것들r과 보이지 않는 것들 그리고 사람도 다 하나님이 지으셨습니다. 바다와 그 속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해물들도 하나님이 다 지으신 것들입니다. 천상천하에 하나님이 짓지 아니한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어놓고 난 다음에 저절로 굴러가도록 그냥 던져두신 것이 아니고 지으신 모든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개별 주권 섭리로 운영하고 계십니다.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참새 한두 마리까지도, 들의 백합화도 다 하나님이 친히 먹이시고 입히신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머리털까지도 다 헤아리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절대 개별 주권 섭리입니다.
천상천하에 하나님이 짓지 않으신 것, 하나님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마귀도 하나님이 만드셨고 죄도 하나님이 있게 했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일원론입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만들지 아니한 존재가 있다고 하든지, 하나님이 주권 섭리하지 않고 다른 것에 의해서 움직여지는 것이 있다고 한다면 기독교의 뿌리가 뽑히는 일이 됩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일원론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일원론이 아니면 기독교 자체가 성립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사람의 모든 생사화복 흥망성쇠 존비귀천의 모든 것은 하나님 한 분에게 달려있습니다. 그분이 살리면 살고 그분이 죽이면 죽습니다. 그분이 복 주시면 복되고 그분이 화를 주시면 화를 받습니다. 그분이 높이면 올라가고 그분이 낮추시면 당장 어디까지든지 떨어지는 인생입니다. 그분이 존귀케 하시면 종으로 팔려간 요셉을 총리로도 만드시고, 목동초군 다윗을 왕으로 만드실 수도 있고, 그분이 낮추시면 느부갓네살처럼 일국의 왕이지만 당장에 소처럼 풀을 먹고 밤이슬을 맞고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인생에게 있어 제일 중요하면서 지혜 있는 일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이는 너무도 당연한 일이며 필연한 일입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일도 없고 이보다 더 지혜 있는 일도 없습니다. 이는 억지로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성경 전체가 다 이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교리적으로도, 실제 경험 체험적으로도 변할 수 없는 절대의 진리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거하든지 떠나든지 항상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썼고 모든 믿음의 선진들도 다 이렇게 살았습니다. 믿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할 일입니다. 서론에서는 이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론 1, 2대지(이전에 설명했던 내용)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뻐하시는 것은 각도에 따라서 많이 말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과에서는 그 중에 일반적으로 신앙의 가장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면 세 가지인 믿음, 기도, 순종을 말씀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나씩 예를 들어본다면
믿음
우리가 신앙생활(주일 지키고 성경 읽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연보하는 것 등 기본적인 신앙생활)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믿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믿지 않기 때문에 이런 기본적인 신앙생활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믿는 것과 믿지 않는 차이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믿는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학교 시험 때문에, 직장 때문에 주일을 범하는 수가 있습니다. 배추달 집사님, 박기천 조사님은 죽어도 주일을 범하지 않았습니다. 믿기는 믿어도 믿음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참으로 믿는다면 학교 시험 때문에, 직장문제 때문에 주일을 범할 수가 없습니다. 죽어도 주일을 범하지 않는 것이 참으로 믿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을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100세에 난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할 때, 이삭을 통해서 난 자라야 네 씨가 되리라고 하신 말씀을 믿은 아브라함은 이삭을 번제로 드리면 하나님이 불에 타서 재가 된 이삭의 몸에서 아이가 나오게 하시든지 그렇지 않으면 죽은 이삭을 하나님이 다시 살리실 것이라고 믿고 이삭을 번제로 드렸습니다. 이런 믿음이 참으로 믿는 것입니다. 그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활의 지식을 믿음으로 처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런 믿음을 기뻐하셔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라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셨고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 하신 것입니다.
기도
기도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학교 갔다 오던 아이가 배가 몹시 고픈데 용돈이 없으면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그냥 집으로 갑니다. 길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지만 아무에게도 배고프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시장 갔다 오는 어머니를 만나면 반가워 달려가서 먹을 것 사달라고 조릅니다. 자기 어머니인 줄 알기 때문이고 확실히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계신 것을 알고 그분이 성경이 말씀한 대로 전지전능자시며 창조주이시며 주권자이신데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우리 아버지라는 것을 참으로 알고 믿는다면 어려울 때 힘들 때 기도하지 않을 리가 없고 그분에게 매달려 간구하지 않을 리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기도를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분이 불꽃같은 눈초리로 우리의 중심을 꿰뚫어 보시며 낱낱이 행동록에 모든 것을 기록하고 계신다는 것을 참으로 알고 믿는다면 그분 앞에서 조심하지 않을 리가 없는 것입니다. 행동으로 생활로 하는 기도입니다. 이런 기도를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순종
순종이란 믿음의 다른 표현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참으로 믿는다면 하나님이 말씀으로 시키시는 것을 순종하지 않을 리가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순종이란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마음과 몸이 움직인다는 말입니다. 즉 믿음이 외부로 나타나는 것이 순종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참으로 믿는다면 믿는 그 모습이 마음뿐 아니라 몸의 행동으로까지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서 사울왕에게 아말렉을 쳐서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진멸하라고 명령하셨을 때 사울은 하나님께 제사 드린다는 핑계로 좋은 것은 남겨두고 가치 없고 낮은 것만 진멸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씀은 하나님을 섬기는 어떤 형식보다 말씀이 시키시는 순종하는 것이 낫다는 말씀 즉 순종이 하나님 섬기는 제일이라는 말씀이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는 말씀은 하나님께 바치는 어떤 예물보다 순종이 낫다는 말씀입니다.
이 세 가지로 힘쓰는 것만이 우리 할 일입니다. 사람마다 주시는 현실이 다르기 때문에 외부로 나타나는 모습은 각각 다르지만 그 속에 이치는 같기 때문에 각자 자기에게 주신 자기 현실에서 자기가 힘써 지킬 믿음, 간구할 기도, 노력할 순종이 각각 있으니 그것을 힘써 하라는 것입니다.
본론 3대지
서론의 내용과 본론 1, 2대지의 내용에 이어 본론 3대지를 결론으로 정리하면 우리 할 일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생활
둘째,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기도하는 생활
셋째,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말씀대로 순종하는 생활
이 세 가지가 우리 할 일의 전부입니다. 믿는 사람은 믿음으로 하지 아니한 모든 것은 다 죄라고 했습니다. 공부를 하든지 직장생활을 하든지 장사를 하든지 가정에서 일을 하든지 무엇을 하든지 겉은 하나님이 주시는 현실의 맡은 책임과 의무를 감당하되 속은 이 세 가지 하는 것이 우리 할 일입니다.
현실의 모든 일을 믿음으로 한다는 말은 쉽게 말하면 하나님을 알고 인정하고 그분을 생각하며 그분을 의식하며 그분 앞에서 한다는 말이며, 그분이 성경에 말씀하신 그분의 말씀대로 한다는 말입니다. 좀 더 세밀하게 말하면 각자의 그 현실에 해당되는 그분의 뜻대로 한다는 말입니다. 현실에, 현실의 사람에, 사건에, 물질에 피동되지 말고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현실의 모든 일을 한다는 말입니다. 동기도 목적도 방편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이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서 기도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말씀을 순종하는 생활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할 일을 세 가지로 말했으나 이것은 필연성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참으로 믿으면 기도하지 않을 수 없고 믿고 기도하면 순종 생활이 안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의 내면의 전 생활은 이것이 되어야 하고 이 일만 성공하면 천하에 제일 성공자 되는 것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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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홈의 '활용자료의 용어사전' 란에 있는 믿음 기도 순종에 대한 내용을 몇 가지 첨부합니다.
믿음
믿음은 아는 대로 행하는 그게 믿음
1. 순종. 마음과 몸으로 순종하는 것
2. 그분과 그분의 모든 역사를 참되다 인정하고 그대로 순종 피동하는 것
믿음은 어떤 게 믿음이냐 하면 그분과 그분의 모든 역사를 참되다 인정하고 그대로 순종 피동하는 것이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걸 자꾸 공부하는 것입니다. 이러니까 우리는 믿음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1. 믿음은 하나님을 따라 움직이는, 하나님에게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속한 것, 성령의 감화 감동이요, 진리요, 믿음은 하나님을 좇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따른 것. 하나님께 피동된 것 그것이 믿음이오.
2. 그러면, 그분에게 피동되는 것을 뭐라고 말하지요, 다른 말로? 그 분에게 피동되는 거를 뭐라 합니까? 믿음 아니오? 이 각도로 말하면 그만 깜깜 모르지 저 각도로 말하면 모르지 이래 가지고 이거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께 피동되는 게 그게 믿음입니다. 하나님께 순종이라 말이오. 피동이라, 순종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따라가는 것 아닙니까? 하나님을 따라가고 닮아가고 본받아 가고 배워 가고 같이 돼 가는 것. 이러니까 하나님에게 피동되는 이것이 하늘나라의 실력인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하나님으로 더불어 교제하는 것, 하나님에게 내가 잘못된 것 있으면 자복하고, 필요있는 것이 있으면 간구하고, 또 하나님에게 의논할 것 있으면 의논하고, 하나님 앞에 받은 은혜 감사하고, 이게 기도라 말이오. 기도.
2.신격과 인격이 서로 대화하고 교제하는 것
순종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우리 조상의 하나님, 믿는 자의 하나님, 우리 조상 믿는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행3:8) 그 종이라 말이 내나 믿음이라 말입니다. 종이. 종이라는 것은 순종하는 걸 말하는데,
순종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확실히 인정하는 것이 그것이 순종이요, 또 인정한 그것이 내 마음과 몸에까지 충만해서 그것이 나타난 그것이 순종입니다.
아무리 자기가 말로는 그래 하지만, 개별 섭리를 믿는다 하지만 실상 그 눈은 보니까 벌써 눈동자가 뒤집어졌지 또 얼굴은 새파랗게 질려졌지 그 행동은 달라져 버렸지 이래 경거망동으로 그만 거기 따라 움직여서 어쩔 줄 모른다며 그게 믿는 게 아니라 그 말이오. 그는 인정도 안하는 것이요 입술로 안다는 건 인정도 안하는 것이요 또 순종도 행동도 안하는 것이라 말이오.
본문:고린도후서 5장 9절∼10절
제목: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세 가지
요절: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고후 5:10)
(원문)
원문은 공과책 및 구 게시판의 공과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과 원문은 부산연구소 측의 고소 때문에 무제한 제공이 중단 되었습니다.
(해설)
이전에 한번 설명이 있었던 내용입니다. 이전 요약과 설명을 주로 하고 약간 보충했습니다.
이 공과의 자세한 설명은
86. 03. 05. 삼일 밤 예배 설교에 되어있습니다.
공과 요약
서론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하는 이유
1) 사람의 영육의 생사화복이 하나님 한 분에게 주권되어 있기 때문
2) 그런고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지혜 있는 일
본론
1.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세 가지
1)믿음 :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참으로 믿는 것
2)기도 : 하나님을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
3)순종 : 하나님을 믿음으로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
2.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세 가지의 성경 근거
1)믿음 : 롬4:3.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고 믿음의 조상으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하나님으로
2)기도 : 계8:3-5. 성도의 기도의 효력, 능력. 기도는 향, 세상의 모든 것을
성도들의 기도대로 처리
3)순종 : 삼상15:22. 모든 것 다 바치는 것보다 순종을 기뻐하심
3. 우리 할 일은 세 가지 : 매일 매시 매 현실에서
1)믿음 : 하나님과 말씀을 믿는 공부, 믿는 연습
2)기도 : 하나님과 말씀을 믿게 해 달라는 기도
3)순종 : 말씀대로 꼭꼭 순종하도록 전력
이 일만 성공하면 천하에 제일 성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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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 설명
서론
서론에서는 우리가 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하는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천상천하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지으시고 주권하고 계십니다. 하늘도 땅도 바다도, 해도 달도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도, 산도, 들도 땅 위의 수많은 동 식물, 곤충 등 모든 생물과 무생물, 보이는 것들r과 보이지 않는 것들 그리고 사람도 다 하나님이 지으셨습니다. 바다와 그 속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해물들도 하나님이 다 지으신 것들입니다. 천상천하에 하나님이 짓지 아니한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어놓고 난 다음에 저절로 굴러가도록 그냥 던져두신 것이 아니고 지으신 모든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개별 주권 섭리로 운영하고 계십니다.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참새 한두 마리까지도, 들의 백합화도 다 하나님이 친히 먹이시고 입히신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머리털까지도 다 헤아리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절대 개별 주권 섭리입니다.
천상천하에 하나님이 짓지 않으신 것, 하나님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마귀도 하나님이 만드셨고 죄도 하나님이 있게 했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일원론입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만들지 아니한 존재가 있다고 하든지, 하나님이 주권 섭리하지 않고 다른 것에 의해서 움직여지는 것이 있다고 한다면 기독교의 뿌리가 뽑히는 일이 됩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일원론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일원론이 아니면 기독교 자체가 성립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사람의 모든 생사화복 흥망성쇠 존비귀천의 모든 것은 하나님 한 분에게 달려있습니다. 그분이 살리면 살고 그분이 죽이면 죽습니다. 그분이 복 주시면 복되고 그분이 화를 주시면 화를 받습니다. 그분이 높이면 올라가고 그분이 낮추시면 당장 어디까지든지 떨어지는 인생입니다. 그분이 존귀케 하시면 종으로 팔려간 요셉을 총리로도 만드시고, 목동초군 다윗을 왕으로 만드실 수도 있고, 그분이 낮추시면 느부갓네살처럼 일국의 왕이지만 당장에 소처럼 풀을 먹고 밤이슬을 맞고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인생에게 있어 제일 중요하면서 지혜 있는 일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이는 너무도 당연한 일이며 필연한 일입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일도 없고 이보다 더 지혜 있는 일도 없습니다. 이는 억지로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성경 전체가 다 이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교리적으로도, 실제 경험 체험적으로도 변할 수 없는 절대의 진리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거하든지 떠나든지 항상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썼고 모든 믿음의 선진들도 다 이렇게 살았습니다. 믿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할 일입니다. 서론에서는 이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론 1, 2대지(이전에 설명했던 내용)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뻐하시는 것은 각도에 따라서 많이 말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과에서는 그 중에 일반적으로 신앙의 가장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면 세 가지인 믿음, 기도, 순종을 말씀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나씩 예를 들어본다면
믿음
우리가 신앙생활(주일 지키고 성경 읽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연보하는 것 등 기본적인 신앙생활)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믿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믿지 않기 때문에 이런 기본적인 신앙생활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믿는 것과 믿지 않는 차이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믿는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학교 시험 때문에, 직장 때문에 주일을 범하는 수가 있습니다. 배추달 집사님, 박기천 조사님은 죽어도 주일을 범하지 않았습니다. 믿기는 믿어도 믿음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참으로 믿는다면 학교 시험 때문에, 직장문제 때문에 주일을 범할 수가 없습니다. 죽어도 주일을 범하지 않는 것이 참으로 믿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을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100세에 난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할 때, 이삭을 통해서 난 자라야 네 씨가 되리라고 하신 말씀을 믿은 아브라함은 이삭을 번제로 드리면 하나님이 불에 타서 재가 된 이삭의 몸에서 아이가 나오게 하시든지 그렇지 않으면 죽은 이삭을 하나님이 다시 살리실 것이라고 믿고 이삭을 번제로 드렸습니다. 이런 믿음이 참으로 믿는 것입니다. 그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활의 지식을 믿음으로 처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런 믿음을 기뻐하셔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라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셨고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 하신 것입니다.
기도
기도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학교 갔다 오던 아이가 배가 몹시 고픈데 용돈이 없으면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그냥 집으로 갑니다. 길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지만 아무에게도 배고프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시장 갔다 오는 어머니를 만나면 반가워 달려가서 먹을 것 사달라고 조릅니다. 자기 어머니인 줄 알기 때문이고 확실히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계신 것을 알고 그분이 성경이 말씀한 대로 전지전능자시며 창조주이시며 주권자이신데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우리 아버지라는 것을 참으로 알고 믿는다면 어려울 때 힘들 때 기도하지 않을 리가 없고 그분에게 매달려 간구하지 않을 리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기도를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분이 불꽃같은 눈초리로 우리의 중심을 꿰뚫어 보시며 낱낱이 행동록에 모든 것을 기록하고 계신다는 것을 참으로 알고 믿는다면 그분 앞에서 조심하지 않을 리가 없는 것입니다. 행동으로 생활로 하는 기도입니다. 이런 기도를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순종
순종이란 믿음의 다른 표현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참으로 믿는다면 하나님이 말씀으로 시키시는 것을 순종하지 않을 리가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순종이란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마음과 몸이 움직인다는 말입니다. 즉 믿음이 외부로 나타나는 것이 순종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참으로 믿는다면 믿는 그 모습이 마음뿐 아니라 몸의 행동으로까지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서 사울왕에게 아말렉을 쳐서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진멸하라고 명령하셨을 때 사울은 하나님께 제사 드린다는 핑계로 좋은 것은 남겨두고 가치 없고 낮은 것만 진멸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씀은 하나님을 섬기는 어떤 형식보다 말씀이 시키시는 순종하는 것이 낫다는 말씀 즉 순종이 하나님 섬기는 제일이라는 말씀이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는 말씀은 하나님께 바치는 어떤 예물보다 순종이 낫다는 말씀입니다.
이 세 가지로 힘쓰는 것만이 우리 할 일입니다. 사람마다 주시는 현실이 다르기 때문에 외부로 나타나는 모습은 각각 다르지만 그 속에 이치는 같기 때문에 각자 자기에게 주신 자기 현실에서 자기가 힘써 지킬 믿음, 간구할 기도, 노력할 순종이 각각 있으니 그것을 힘써 하라는 것입니다.
본론 3대지
서론의 내용과 본론 1, 2대지의 내용에 이어 본론 3대지를 결론으로 정리하면 우리 할 일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생활
둘째,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기도하는 생활
셋째,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말씀대로 순종하는 생활
이 세 가지가 우리 할 일의 전부입니다. 믿는 사람은 믿음으로 하지 아니한 모든 것은 다 죄라고 했습니다. 공부를 하든지 직장생활을 하든지 장사를 하든지 가정에서 일을 하든지 무엇을 하든지 겉은 하나님이 주시는 현실의 맡은 책임과 의무를 감당하되 속은 이 세 가지 하는 것이 우리 할 일입니다.
현실의 모든 일을 믿음으로 한다는 말은 쉽게 말하면 하나님을 알고 인정하고 그분을 생각하며 그분을 의식하며 그분 앞에서 한다는 말이며, 그분이 성경에 말씀하신 그분의 말씀대로 한다는 말입니다. 좀 더 세밀하게 말하면 각자의 그 현실에 해당되는 그분의 뜻대로 한다는 말입니다. 현실에, 현실의 사람에, 사건에, 물질에 피동되지 말고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현실의 모든 일을 한다는 말입니다. 동기도 목적도 방편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이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서 기도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말씀을 순종하는 생활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할 일을 세 가지로 말했으나 이것은 필연성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참으로 믿으면 기도하지 않을 수 없고 믿고 기도하면 순종 생활이 안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의 내면의 전 생활은 이것이 되어야 하고 이 일만 성공하면 천하에 제일 성공자 되는 것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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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홈의 '활용자료의 용어사전' 란에 있는 믿음 기도 순종에 대한 내용을 몇 가지 첨부합니다.
믿음
믿음은 아는 대로 행하는 그게 믿음
1. 순종. 마음과 몸으로 순종하는 것
2. 그분과 그분의 모든 역사를 참되다 인정하고 그대로 순종 피동하는 것
믿음은 어떤 게 믿음이냐 하면 그분과 그분의 모든 역사를 참되다 인정하고 그대로 순종 피동하는 것이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걸 자꾸 공부하는 것입니다. 이러니까 우리는 믿음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1. 믿음은 하나님을 따라 움직이는, 하나님에게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속한 것, 성령의 감화 감동이요, 진리요, 믿음은 하나님을 좇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따른 것. 하나님께 피동된 것 그것이 믿음이오.
2. 그러면, 그분에게 피동되는 것을 뭐라고 말하지요, 다른 말로? 그 분에게 피동되는 거를 뭐라 합니까? 믿음 아니오? 이 각도로 말하면 그만 깜깜 모르지 저 각도로 말하면 모르지 이래 가지고 이거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께 피동되는 게 그게 믿음입니다. 하나님께 순종이라 말이오. 피동이라, 순종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따라가는 것 아닙니까? 하나님을 따라가고 닮아가고 본받아 가고 배워 가고 같이 돼 가는 것. 이러니까 하나님에게 피동되는 이것이 하늘나라의 실력인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하나님으로 더불어 교제하는 것, 하나님에게 내가 잘못된 것 있으면 자복하고, 필요있는 것이 있으면 간구하고, 또 하나님에게 의논할 것 있으면 의논하고, 하나님 앞에 받은 은혜 감사하고, 이게 기도라 말이오. 기도.
2.신격과 인격이 서로 대화하고 교제하는 것
순종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우리 조상의 하나님, 믿는 자의 하나님, 우리 조상 믿는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행3:8) 그 종이라 말이 내나 믿음이라 말입니다. 종이. 종이라는 것은 순종하는 걸 말하는데,
순종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확실히 인정하는 것이 그것이 순종이요, 또 인정한 그것이 내 마음과 몸에까지 충만해서 그것이 나타난 그것이 순종입니다.
아무리 자기가 말로는 그래 하지만, 개별 섭리를 믿는다 하지만 실상 그 눈은 보니까 벌써 눈동자가 뒤집어졌지 또 얼굴은 새파랗게 질려졌지 그 행동은 달라져 버렸지 이래 경거망동으로 그만 거기 따라 움직여서 어쩔 줄 모른다며 그게 믿는 게 아니라 그 말이오. 그는 인정도 안하는 것이요 입술로 안다는 건 인정도 안하는 것이요 또 순종도 행동도 안하는 것이라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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