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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226(5공과)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공과
작성자
주교
작성일
2021.01.18
설교 : 84-02-26(5공과)
본문:요한계시록 17장 12절∼16절
제목: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요절: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계 17:14)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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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공과 원문설교

1984. 02. 19. 주일오전
02. 22. 삼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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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요약

서론

(말세의 임박과 징조)
(말세의 큰 싸움)


본론

1. 진실로만 승리

2. 세 가지 싸움, 세 가지 진실
①지식 싸움
②행위 싸움
③사람 싸움
(진실은 성경대로 된 것)

3. 진실로 살 때의 유혹과 핍박
(유혹과 핍박이 오면)
(주님을 믿고 진실로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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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주님의 재림, 말세의 임박)
지금은 주님의 재림이 가까운 말세지 말입니다. 말세는 말 그대로 세상 끝이라는 말입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말세라는 것은 성경에 말씀하신 여러 가지 징조를 보아서 알 수가 있습니다. 죄악이 점점 관영하여 하늘(교회)까지 관영해지는 것이라든지, 믿는 사람은 많은데 참 믿는 사람은 희귀한 것이라든지, 사람들의 왕래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이 빨라진 것이라든지, 상상을 초월하는 지식의 발달, 과학의 발달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다 성경이 말씀하는 말세의 징조들입니다.

사람들은 말세를 그냥 습관적으로 말은 하나 실제로 말세라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세상은 지금 살고 있는 그대로 그냥 언제까지고 계속될 줄로 알고 있습니다. 안 믿는 사람은 말할 것 없고 심지어 믿는 사람들까지도 말세라는 말을 그냥 흘러 보내고 실감 있게 듣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말세의 한 징조입니다.

4천 년 전 노아 때는 홍수로 온 세상을 멸망시켰지만 말세 주님 재림의 때에는 불로 온 세상을 사른다고 베드로후서 3장에 말씀했습니다.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난다고 말씀했습니다. 이 말세가 바로 지금이니, 오늘일지 내일일지 정확한 날짜는 하늘의 하나님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모르지만 이날이 아주 급박한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말세의 큰 싸움)
주님이 재림하시면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녹아지는 큰 변동이 있게 되는데, 이런 주님의 재림이 가까운 말세가 되면 나타나는 여러 징조 중 큰 것 하나가 바로 온 세상이 하나 되는 것입니다. 계시록 13장과 공과 본문인 17장에 보면 머리가 일곱이고 뿔이 열 달린 짐승이 나오는데 이 짐승은 세상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짐승은 한 마리인데 머리가 일곱이고 뿔이 열이니, 겉으로 보기에는 일곱 개의 머리로, 열 개의 뿔로 보이지만 실상은 하나요 한 통속이라는 말입니다. 세상이 바로 그러한 것입니다.

일곱 머리에 속한 세상의 수많은 지식, 사상, 주의 종교, 철학… 등이 있지만 그 모든 것이 결국은 세상이라는 하나에 속해있는 것이고, 열 뿔에 속한 세상의 수많은 힘, 돈의 힘, 언론의 힘, 군사, 무기의 힘, 다수의 힘…등이 있고 이런 것들이 겉보기에는 여러 모양을 하고 있고 서로 경쟁도 시비도 싸우기도 하지만 속에는 그 모든 것들이 다 세상이라는 하나에 속해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최종에 가면 어린양과 어린양에 속한 자들과 싸우게 되는 것이니 이 싸움이 말세의 가장 큰 싸움입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싸움만 싸움으로 알고 그것이 크면 큰 싸움인 줄 알지만 정작 큰 싸움, 무시무시한 싸움은 바로 온 세상이 하나 되어 어린양으로 더불어 싸우는 이 싸움이 말세에 가장 크고 무시무시한 싸움인 것입니다. 이 싸움에서 이기면 영원한 구원의 승리자가 되고, 이 싸움에 패전하면 영원한 구원 실패자가 되는 것입니다.

본론

1. 진실로만 승리

전 인류는 한 사람도 예외 없이 택자 아니면 불택자 두 종류로 되어있으며, 그 중에서 택자를 다시 둘로 나누면 중생된 자와 미중생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중생된 자는 시간문제이지 언젠가는 믿게 되어있기 때문에 넓은 범위에서 신자라 할 수 있고, 택자라도 중생되지 못한 사람은 중생되기 전까지는 불택자와 같은 모습으로 살게 됩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은 택자로서 중생되어 믿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신 것이며, 공과내용도 역시 믿는 사람에게 대해서 하신 말씀입니다.

말세의 큰 싸움, 온 세상이 하나 되어 어린양으로 더불어 싸우는 이 싸움에는, 불택자와 불신자들은 당연히 어린양의 대적인 세상의 편이 되어있고, 어린양의 편에는 넓은 범위로는 택자와 믿는 사람들이 있는데, 택자로 믿는 사람 중에도 진실이 없는 사람은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없고, 택자이면서 믿는 사람으로서 진실을 가진 자만이 이길 수 있다고 말씀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전심전력하여 노력할 것은 진실한 자 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아무리 열심 있고, 오래 믿고, 전도 많이 하고, 연보 많이 하고, 봉사 많이 하고 무슨 충성을 어떻게 한다 하더라도, 무슨 성직을 가지고 있어도, 신학자, 목회자가 되어 수만 명 되는 교회를 목회한다 할지라도 진실 없으면 이 싸움은 승리할 수 없습니다. 진실로만 이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2. 세 가지 싸움, 세 가지 진실

일곱 머리와 열 뿔 온 세상이 하나 되어 어린양으로 더불어 싸우는 이 싸움을 내용별로 나누면 세 가지 싸움이니 ①지식 싸움, ②행위 싸움, ③사람 싸움입니다.

①지식 싸움
지식을 어떤 지식을 가지느냐 하는 것입니다. 지식이란 모든 존재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서 아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에는 지식이 수도 없이 많이 있습니다. 큰 서점에 가면 수십만 권씩 가득 쌓여있는 그 모든 서적이 다 지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류역사 6천년에 사람들이 내놓은 지식의 수와 분량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많습니다. 지식에 지식이 더해지고, 더해진 그 지식에 또 지식이 위로 아래로 좌우로 더해지고 이렇게 저렇게 응용이 되어져서 생겨진 지식은 그 종류와 수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세상에는 이렇게 수도 없이 많은 지식이 있지만 모든 지식을 크게 나누면 인간에게서 나온 인간지식, 다른 말로 세상지식, 또 다른 말로 뱀의 지식인 인간지식이 하나 있고, 또 한 종류는 피조물 인간에게서 나온 지식이 아닌 창조주 하나님에게서 나온 하나님의 지식이 있어서, 지식의 종류는 크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식은 신구약 66권 성경말씀이고, 인간지식은 성경말씀 외의 모든 지식은 다 인간지식입니다.

지식싸움이란
이 두 지식의 싸움을 말합니다. 즉 모든 것에 대해서 아는 것을 성경말씀대로 아느냐, 세상이 말하는, 인간이 말하는 인간지식대로 아느냐 하는 것입니다. 어떤 한 존재를 두고, 한 사건을 두고, 그것에 대한 비판을, 평가를, 최종 판단을 세상에 가득 찬 인간지식을 근거해서 하느냐, 성경말씀대로 알고 비판하고 평가하고 판단하느냐 이 싸움이 지식싸움입니다.

②행위 싸움
행위 싸움이란 행위를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행위라는 말은 움직인다는 말입니다. 행동이라는 말입니다. 몸이 움직이는 것도 행동이며, 보이지 않지만 마음이 움직이는 것도 행동입니다. 즉 행위란 심신의 움직임, 심신의 활동작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언행심사라는 말입니다.

심신의 행위를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이 행위싸움입니다. 즉 심신의 행위가 어느 지식을 근거해서 움직이느냐 하는 싸움입니다. ‘지행합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식과 행위는 하나라는 말입니다. 참 그대로 알면 그대로 행하지 않을 수 없는데, 안다고 하면서 그대로 하지 않으면 말만 아는 것이지 실제로는 모른다는 말입니다. 끓는 물에 손을 넣으면 손이 어떻게 되는지 아는 사람은 자기 힘 있는 대로는 넣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필연입니다. 바로 아는 것이며 지행합일입니다.

행위싸움이란
그 심신의 행위가 어떻게 움직이느냐, 하나님의 지식인 성경말씀대로 움직이느냐, 그 외 세상에 가득 찬 인간의 말, 인간의 지식대로 움직이느냐 하는 것이 바로 이 행위싸움입니다. 아무리 성경말씀을 입에서 외우고 교리와 신조를 많이 알고 외친다 할지라도 실제 행동을 성경말씀대로 하지 않고 세상지식대로, 인간의 말대로, 자기 생각, 부모님 말씀, 선생님 말씀, 친구들의 말, 상관들의 말대로 하고 성경말씀을 어긴다면 그 사람은 행위싸움에서 실패한 사람입니다.

③ 사람 싸움
사람 싸움이라는 이 ‘사람’은 그냥 보통명사적인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지식과 행위에서 만들어지는 사람을 말합니다. 지식은 행위를 만들고, 행위는, 사람을 만드는 것인데, 자기가 가진 지식이 있고, 그 지식대로 행위를 하여, 그 행위가 만든 그 사람을 가리켜서 여기서 ‘사람’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 싸움이란
그 사람이 있기 전에 먼저 그 사람의 행위가 있고, 그 행위가 있기 전에 먼저 지식이 있어서, 어떤 지식을 가지고 어떻게 행위를 하여 어떤 사람이 되느냐 하는 그 싸움을 가리켜서 사람싸움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세상에 가득 찬 인간지식을 자기 지식으로 가지고, 그 인간지식대로 모든 행위의 움직임을 하면, 결국 그 사람은 인간지식, 세상지식대로의 사람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사람 싸움에 실패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지식을 자기 지식으로 삼아, 어려워도, 힘들어도, 어떤 손해를 봐도, 멸시 천대를 당하고 조롱을 받아도, 세상이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자기가 가진 하나님의 지식대로 행동을 하나씩 해 나가면 결국 하나님의 지식대로의 사람이 만들어지니 이 사람이 사람 싸움에서 승리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최종적인 승리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싸움은 어떤 무기로도 이길 수 없고 오직 진실로만 이길 수 있습니다. 이는 저급의 물질싸움이 아닌 고차원의 지식 싸움이요 행위 싸움이요 사람 싸움이기 때문에 진실이라는 이것 외에는 이길 수 있는 무기나 방법이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오직 진실한 지식, 진실한 행위, 진실한 사람으로만 이길 수 있는 고급의 싸움입니다.

진실이란 성경대로 되어진 것을 말합니다.

진실한 지식은 성경대로의 지식
진실한 행위는 성경대로의 행위
진실한 사람은 성경대로의 사람이니, 성경대로 된 것이 곧 진실입니다.

(진실은 성경대로 된 것)
진실한 지식, 행위, 사람은 어떤 것인가? 신구약 성경을 자기 지식으로 삼고 또 성경대로 행하는 행위 또 성경대로의 사람 되는 것이 다 진실이다.

3. 진실로 살 때의 유혹과 핍박

(유혹과 핍박이 오면)
큰 성공일수록 큰 마찰을 이겨내야 하는 것은 필연입니다. 온 세상이 하나 되어 싸우는 이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은 영원한 구원의 승리이며 영계와 물질계 전부를 통치하는 실력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이런 승리에 마찰 어려움, 유혹과 핍박이 크고 많은 것은 당연할 일일 것입니다. 이 싸움은 온 세상과 더불어 싸우는 싸움입니다. 즉 온 세상을 상대해서 이겨야 한다는 말입니다. 온 세상의 유혹과 핍박을 이겨야 한다는 말입니다.

세상의 악한 자 안에 있는 세상이며,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 받은 수권범위 내에서 마귀가 다 주관하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기독자가 온 세상과 대립대고 반대되는 성경대로의 지식을 가지고, 성경대로 행위를 하고 성경대로의 사람이 되려고 하면 악령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동원하여 유혹하고 핍박을 하게 됩니다. 가까운 사람, 친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 존경하는 사람, 아끼는 사람, 재물, 직장, 사업, 가정형편… 별별 것을 가지고 유혹하고 핍박을 하게 됩니다. 그 목적은 성경대로 지식하지 말고 세상 인간지식대로 지식하라고, 세상 인간지식대로 행위 하라고, 그런 사람이 되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온 세상이 다 하나 되어 유혹하는 유혹과 핍박이 와도 그 유혹 핍박에 요동치 않고 성경대로의 지식을 가지고, 가진 그 성경지식대로 행동하여 그 지식, 그 행동대로 한 번 하고 두 번 하고 하다 보면 성경대로의 사람은 그 속에서 저절로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실이며, 이 사람이 진실한 사람입니다.

(주님을 믿고 진실로 살 것)
악령이 왕이 되어있고 그 악령의 세력으로 가득 찬 이 세상에서 세 가지 진실을 가지려고 하면 소유도 몸도, 최종에는 생명도 다 내놔야 하는 어려움도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 사람의 힘으로는 이길 수 없으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시며, 또 우리를 구속하신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배후에서 이 모든 것을 조절하고 계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런 모든 어려움은 참 믿는지 안 믿는지 믿는 자의 진가를 구별하기 위해서 하시는 역사이기 때문에, 그럴 때 진실을 뺏기지 말고 담대히 그대로 살아야 합니다. 믿는 자에게는 머리털 하나도 주님이 허락지 아니하시면 상하게 못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싸움에서 이기는 자가 영원무궁한 나라에서 영광중에 살고 만물에게 존대를 받아 영원히 해와 같이 빛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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