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회 자료

820502(18공과) 하나님의 사랑

공과
작성자
주교
작성일
2021.01.16
설교 : 82-05-02(18공과)
본문:고린도전서 13장 1절∼8절
제목:하나님의 사랑
요절: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 13:13)

(원문)
원문은 공과책 및 구 게시판의 공과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과 원문은 부산연구소 측의 고소 때문에 무제한 제공이 중단 되었습니다.


(참고설명)

이해를 돕기 위해서 조금 세밀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깊은 내용은 아래의 설교들을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1) 82. 04. 25. 주일오전
2) 82. 04. 25. 주일오후
3) 82. 04. 28. 삼일
--------------------------------------------------------------------

공과를 요약하면

1-1. 사랑의 가치
1) 고전13:1-4, 사랑이 없으면
2) 모든 것보다 제일은 사랑

1-2. 사랑의 구별
1) 사랑 구별의 중요성
2) 두 종류의 사랑
①첫째아담의 사랑
②둘째아담의 사랑

2. 첫째아담의 사랑
1) 두 사랑 중에 한 사랑
2) 첫째아담의 사랑, 죽은 사랑 죽이는 사랑

3. 둘째아담의 사랑
1) 둘째아담의 사랑, 하나님 사랑-세 가지 대속
2) 하나님의 사랑, 산 사랑 살리는 사랑

공과를 자세히 설명하면

1-1. 사랑의 가치

1) 고전13:1-4, 사랑이 없으면

첫째, 말 속에 사랑이 없으면 죽은 말이라 했습니다.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괭가리’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방언’은 사람이 하는 말의 전부를 포함한다 하겠습니다. 사람이 하는 모든 말, 좋은 말 나쁜 말, 슬픈 말 기쁜 말, 즐거운 말 괴로운 말, 살리는 말 죽이는 말, 순한 말 험한 말, 한국말 미국말 일본말 중국 말 독일 말... 부모가 자녀에게 하는 말, 부부가 서로에게 하는 말, 선생님이 학생에게 하는 말, 임금이 백성에게 하는 말... 세상에 사람이 하는 모든 말, 말의 동기, 목적, 내용 전부를 다 한 말로 말해서 ‘사람의 방언’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방언’ 사람의 말은 그 내용이나 권위가 천차만별이지만 그 위력은 실로 대단합니다. 세상을 통치하는 것이 사람의 말입니다. 말 한 마디로 사람을 죽이고 살릴 수 있습니다. 말 한 마디로 나라와 나라 사이의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전쟁을 말 한 마디로 끝낼 수도 있습니다. 아주 절망 속에 빠진 사람을 말을 잘 하면 큰 희망을 가지게도 할 수 있습니다. 큰 희망에 부풀어 있는 사람을 당장 큰 절망 속에 빠지게 할 수도 있는 것이 사람의 말입니다.

말은 사람을 울릴 수도 웃길 수도 있습니다. 기쁘게도 슬프게도 할 수 있습니다. 말은 사람을 불안하게도 만들 수도 있고 안심 시킬 수도 있습니다. 절망도 소망도 줄 수 있습니다. 사람을 신뢰하게도 할 수 있고 불신하게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사람의 말입니다. ‘사람의 방언’입니다.

‘천사의 말’은, 천사는 근본 그 지위가 하나님의 아들인 우리보다 아래 있지만 하나님의 구원역사가 진행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현재로서는 그 지능이 사람과 비교할 수 없이 탁월합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심부름꾼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허락 없이 마음대로는 못하지만 전 인류를 한꺼번에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는 지능을 가진 것이 천사입니다. 이런 천사이기 때문에 ‘천사의 말’은 사람의 말보다 무한은 아니지만 아득히 위에 있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의 말을 초월한, 사람의 말보다 비교할 수 없는 천사의 말, 세상에 다시없는 아름다운 말, 고귀한 말, 사랑의 말, 소망의 말, 논리 정연한 빈틈없는 말, 사람의 말을 한참 뛰어넘는 말이 천사의 말입니다. 이런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괭가리’라고 했습니다.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괭가리’
한 말로 말하면 죽은 것이라는 말입니다. 소리가 아무리 크고 아름답게 나도 죽은 소리라는 말입니다. 금속류 중에 특히 소리가 크게 나고 멀리 퍼지고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 구리라고 합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소리를 내서 크게 멀리 퍼지고 많은 사람이 그 소리를 듣는다 해도 구리나 괭가리는 생명이 없는 죽은 것입니다.

사람의 방언을 하고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 울리는 괭가리라고 했으니까 어떤 권위 있는 말, 귀한 말, 아름다운 말, 듣기 좋은 말이라도 그 말 속에 사랑이 없을 수 있다는 말이고 그러면 사랑 없는 그 말은 다 죽은 말이라는 말씀입니다.

둘째,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아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예언은 사람이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뜻을 알리는 것을 예언이라고 말합니다. 아직까지 인간세계에 나타나지 아니한, 그래서 인간들이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서 전달하는 것을 예언이라 하는데 이런 예언하는 능이 있어도 그 속에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 했으니까 예언하는 능이 있어도 사랑이 없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셋째,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 했습니다. 믿음이 귀한 것인데, 기독교는 믿음의 도인데, 믿음은 능치 못함이 없는 것인데,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인정하고 그 말씀대로 그대로 행하는 것이 믿음인데, 참으로 믿음은 귀한 것인데, 그래도 그 믿음 속에 사랑이 없으면, 사랑 없는 믿음은 아무것도 아니라 했으니 믿음이 있어도 사랑은 없을 수 있다는 말이고 그러면 사랑 없는 그 믿음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즉 사람의 말 천사의 말보다, 예언보다, 믿음보다 귀한 것 가치 있는 것이 사랑이라는 말입니다.

넷째,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다고 했습니다. 자기가 가진 모든 것으로 다른 사람을 구제하고 심지어 다른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불사르게 내어주기까지 했다면 그보다 더 큰 사랑이 없을 것인데, 재물은 자기의 피와 땀을 주고 바꾸는 것인데 그것으로 남을 위해서 구제했다면, 하나밖에 없는 자기 목숨을 남을 위해서 내놓았다면, 사랑 없이는 그리 할 수 없을 것인데 그래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다고 했으니,

성경은 틀림이 없는 정확 무오한 말씀인데, 그렇다면 자기 가진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자기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즉 사랑 없이도 남을 구제할 수 있고, 사랑 없이도 자기 전부를 다 들여 봉사도 할 수 있고, 사랑 없이도 남을 위해서 자기 목숨도 버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사랑 없이 그렇게 한 모든 구제 봉사 희생은 아무 유익이 없다는 말입니다.

2) 모든 것보다 제일은 사랑

공과에 설명되었듯이 고전 13:8에 보면 예언도, 지식도, 방언도 모든 만물도 다 멸하여질 것이나 사랑은 영원히 있다고 했습니다. 또 13절에는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언보다 지식보다 사람의 말 천사의 말보다 그 어떤 것보다 사랑이 제일 귀한 것이며 가치 있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사랑이 귀한 것인 줄 알기 때문에 사람들은 점점 더 사랑을 높이 평가하여 사모하고, 항상 사랑을 부르짖고 찾아 집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말세가 되어갈수록 더욱더 그러한 것입니다.

1-2. 사랑의 구별

1) 사랑 구별의 중요성

사랑이 모든 것보다 가장 귀하고 가치 있는 것이지만 사랑은 다 같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에는 진짜 사랑이 있고 가짜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 같으나 사랑 아닌 거짓 사랑이 가득 찬 세상입니다. 진짜 사랑과 가짜 사랑은 그 껍데기가 거의 같기 때문에 사람들이 구별하지 못하고 거짓 사랑 가짜 사랑에 다 속아서 멸망으로 가고 있습니다. 사랑을 구별해야 합니다. 사랑을 구별하지 못하면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미워했고, 사랑하여 살린 줄 알았는데 죽인 결과를 맺게 됩니다. 온 세상에 이런 잘못된 사랑이 판을 치고 있으나 사랑을 바로 구별하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을 뿐 아니라 구별하여 그대로 실행까지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할 만큼 희귀한 것이 온 세상에 가득 찬 사랑에 속고 있는 현상입니다.

사람들은 가정이나 학교나 사회나 국가나 인류나 범위에 상관없이, 대상에 상관없이 ‘사랑’이라는 글자만 붙으면 모든 것을 다 용납해야 되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도둑질을 해도 강도짓을 해도 사람을 죽여도, 도둑질한 것은 나쁘지만 사람은 ‘사랑’해야 된다 합니다. 강도짓 한 것은 나쁘지만 사람은 미워하지 말고 ‘사랑’해야 된다 합니다. 살인을 해도 살인한 것은 밉지만 사람은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사람도 동물도 자연도 무조건 ‘사랑’만 갖다 붙이면 모든 것을 다 용납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입니다. 전혀 틀린 말은 아니고 그렇게 해야 되는 면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사랑은 다 같은 사랑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류에게 가장 해독되는 것이 사랑이요 가장 유익되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람을 죽인 것이 사랑이요 사람을 살린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둘 중에 하나는 가져야 할 사랑이고 하나는 버려야 할 사랑입니다. 하나는 키워야 할 사랑이고 하나는 없애야 할 사랑입니다. 하나는 살려야 할 사랑이고 하나는 죽여야 할 사랑입니다.

하나는 첫째아담의 사랑이고 또 하나는 둘째아담의 사랑입니다. 첫째아담의 사랑을 다른 말로 인간 사랑 혹은 뱀의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둘째아담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첫째아담의 사랑은 속고 속이는 사랑이며 죽고 죽이는 사랑이고, 둘째아담의 사랑은 살리는 사랑입니다.

2) 두 종류의 사랑

①첫째아담의 사랑
첫째아담의 사랑은 전인류를 죽였고 영원히 죽이고 망치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에덴동산의 뱀에게서 시작되었습니다. 타락한 천사 마귀가 뱀을 입고 인간세계 에덴동산에 들어와서 하와를 미혹할 때 써먹었던 그 사랑입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 하나님처럼 된다는 배암의 말이 인간을 위하고 사랑하는 말로 들렸지만 그 속은 인간을 미혹시키는 반 거짓말이었는데 어리석은 하와는 그 내막을 파악하지 못하고 자기를 사랑해서 하는 말인 줄 알고 뱀의 말대로 선악과를 따 먹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 아담을 사랑함으로 아담에게 선악과를 주었고, 아담은 사랑하는 아내가 주는 선악과를 아내인 하와를 사랑함으로 먹었습니다.

배암은 반거짓말로 인간을 사랑함으로 선악과를 먹게 했고, 하와는 반거짓말인 뱀의 사랑을 받아들여 선악과를 먹었고, 먹고 난 후 사랑하는 남편에게 사랑으로 선악과를 주어 먹게 했고, 사랑하는 아내가 주는 선악과를 아내를 사랑함으로 아담이 먹었고 그 결과로 모든 인류는 영원히 죽고 망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랑으로 미혹했고 사랑으로 먹었고 사랑으로 주었고 또 사랑으로 먹었고 그리고 사랑 때문에 영원히 죽고 망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첫째아담의 사랑’입니다. 그 근본이 뱀에게서 나왔기 때문에 ‘뱀의 사랑’이라 하고, 하나님을 빼놓고 인간끼리 사랑한 것이기 때문에 ‘인간 사랑’ 이라 하며, 뱀이 하와를 사랑한 것처럼 말한 것은 실은 반거짓말로 하와를 속인 것이기 때문에 이 사랑은 속고 속이는 사랑이고, 이 사랑으로 영원히 죽었기 때문에 이 사랑은 또한 사람을 영원히 죽이는 사랑인 것입니다.

②둘째아담의 사랑
둘째아담은 예수님을 가리켜 말씀합니다. 첫째아담이 전인류의 대표로서 뱀의 사랑에 미혹받아 범죄 했기 때문에 첫째아담의 자손으로 일반 생육법을 따라 나는 모든 사람은 다 아담이 지은 범죄가 적용되어 다 사망하게 되었고, 따라서 첫째아담의 자손으로서는 죄 없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첫째아담의 자손이 아닌 사람, 첫째아담의 원죄가 적용되지 않는 사람이 나야 하는데 그렇게 나신 분이 바로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어 성령으로 잉태되어 나신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둘째아담이라 하는 것은, 예수님은 타락 후 인간의 생육법칙인 부정모혈이나 혹은 타락 후의 다른 법을 따라 난 것이 아니고 성령으로 잉태되었고 남자를 알지 못하는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원죄 없이 나셨기 때문에, 인간의 계보상으로는 첫째아담의 자손인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첫째아담의 자손이 아닌, 성령으로 잉태되신, 원죄가 없이 처음으로 새롭게 나신 둘째아담인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둘째아담으로 나신 이것을 가리켜서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요한1서 4장 10절에 말씀하신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하신 말씀이 곧 이 말씀입니다.

따라서 둘째아담의 사랑은 하나님 사람 되어 오신 것이 둘째아담의 사랑인데, 하나님이 사람 되어 오신 것은 그 동기가 사랑이며, 그 목적과 결과가 하나님의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둘째아담의 사랑을 정리하면

첫째, 인간의 죄를 대신 지시고 형벌 받으시고 죽으심으로 ‘사죄’를 주신 것이 사랑이요,
둘째, 인간의 행치 못한 의를 대신 행하심으로 의를 입혀 의롭다 하신 ‘칭의’가 사랑이요,
셋째, 하나님과 원수된 불목의 형을 대신 받고 죽기까지 하나님과 화친하심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 삼기까지 ‘화친’시켜 주신 이것이 사랑이니 이 사랑이 둘째아담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발원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이며, 순전히 사람을 살리는 사랑이기 때문에 이 사랑은 살리는 사랑인 것입니다.

2. 첫째아담의 사랑

1) 두 사랑 중에 한 사랑

땅위에 사는 모든 사람은 그 생애가 남녀노소나, 신분의 귀천이나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구원과 멸망 둘 중에 하나로 결정되는 생활입니다. 불택자는 본인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떤 생활 어떤 행동이든지 다 멸망뿐이지만 택자들로서 중생되어 믿는 사람들의 생활은 반드시 멸망과 구원이 결정되는 생활입니다. 말씀대로 살면 구원이고 말씀을 떠나 살면 멸망입니다. 즉 사람의 모든 생활은 말씀대로 살든지 말씀을 떠나 살든지 둘 중에 하나라는 말입니다.

이것을 사랑의 면으로 생각하면 사람의 모든 언행심사는 그 속에 인간 사랑 아니면 하나님 사랑이 반드시 들어있다는 말입니다. 즉 사람의 모든 어학, 웅변, 열변, 지혜로운 모든 말 속에는 이 두 사랑 중에 한 사랑이 들어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어느 사랑이냐에 따라서 멸망과 구원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2) 첫째아담의 사랑, 죽은 사랑 죽이는 사랑

두 사랑 중에 첫째아담의 사랑은 죽은 사랑이요 죽이는 사랑이기 때문에 이 사랑이 들어있는 말은 다 죽은 말이 됩니다. 또 죽이는 말이 됩니다. 비단 말뿐이 아니고 예언도 지식도 다 그러합니다. 따라서 예언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한 것은 그 속에 어느 사랑이 들어있느냐가 중요하며, 지식이 필요하고 중요하나 그 지식 속에 어떤 사랑이 들어있느냐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즉 어떤 사랑으로 예언하며 가진 지식을 어떤 사랑으로 가지며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법칙대로 사는 믿음의 행위도 그러하고 봉사와 희생도 그러합니다. 이런 것들이 다 좋은 것이고 귀한 것이지만 그 속에 들어있는 사랑이 첫째아담의 사랑, 뱀의 사랑 인간 사랑이 들어있으면 그 결과는 다 죽고 죽이는 것뿐인 것입니다.

그런고로 말이나 지식이나 믿음이나 봉사나 희생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정작 그보다 더 중요하고 결정적인 것은 그 속에 들어있는 사랑이 어떤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즉 어떤 사랑으로 인해서, 어떤 사랑에 의해서 그것들이 마련되어졌으며 사용되어지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그 속에 들어있는 사랑의 어떠함에 따라서 죽고 살고 망하고 흥하는 것이 결정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말이나 지식이나 하나님의 법칙대로 사는 믿음의 행위나 모든 희생과 봉사에는 반드시 그 속에 들어 있는 사랑을 분별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잘못되면 전체는 실패하고 마는 것입니다. 첫째아담의 사랑으로 하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지 그 모양이 어떠하든지 상관없이 결과는 다 죽고 망하는 것뿐입니다.

세상에 가득 찬 사랑의 종류를 크게 분류하면 첫째아담의 사랑과 둘째아담의 사랑 이 둘 속에 다 들어갑니다. 그리고 둘째아담의 사랑이 아닌 세상의 모든 사랑은 다 첫째아담의 사랑 인간 사랑입니다. 첫째아담의 사랑 즉 인간 사랑을 대표적으로 몇 가지 생각하면 피가 섞인 사람끼리 서로 사랑하는 혈육 사랑, 여러 가지 면에서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사랑하는 동류 사랑, 그리고 이성끼리 사랑하는 정욕의 사랑이 있는데 이것이 모두 인간 사랑, 둘째아담의 사랑, 뱀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다 죽은 사랑이요 죽이는 사랑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해도 하나님의 사랑이 아닌 인간 사랑, 첫째아담의 사랑으로만 사랑하면 그 사랑은 결과적으로 자녀를 죽이는 사랑이 되고 맙니다. 부부가 서로를 어떻게 아끼고 사랑해도, 친구끼리 죽고 못 사는 사랑으로 사랑해도 그 사랑이 하나님 사랑 없이 인간사랑 첫째아담의 사랑으로만 사랑하면 결과적으로 서로를 죽이는 결과를 맺고야 마는 것입니다. 무서운 일입니다. 무서운 말씀입니다.

3. 둘째아담의 사랑

1) 둘째아담의 사랑, 하나님 사랑-세 가지 대속

둘째아담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이 사람 되어 오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요, 하나님이 사람 되셔서 우리를 대속하신 대속의 모든 역사,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가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즉 ‘사죄’가 사랑이요 ‘칭의’가 사랑이요 ‘화친’이 사랑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 둘째아담의 사랑입니다.

좀 더 세밀하게 말하면 하나님의 사랑은

첫째, 죄를 다 멸해주신 ‘사죄’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둘째, 의를 입혀 의롭다 하신 칭의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셋째, 하나님과 화목케 하신 ‘화친’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것은 곧 ‘예수님의 대속’입니다. 이 대속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2) 하나님의 사랑, 산 사랑 살리는 사랑

말이나 지식이나 믿음이나 봉사나 희생 속에 첫째아담의 사랑이 들어있으면 다 죽은 것 죽이는 것인 것과 반대로 이런 모든 것 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들어있으면 그것은 다 산 것이요 살리는 것이 됩니다.

누가 말하든지, 어떤 말을 어떻게 하든지, 그 말이 사람의 죄를 없애버리는 말이면, 죄에서 멀어지게 하고 죄를 짓지 않도록 하는 말이면 그 말은 하나님의 사랑의 말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말입니다. 꾸지람을 하든지 호통을 치든지 성을 내든지 달래든지 어쨌든지 그 말로 인해서 사람이 죄에서 멀어지고 죄를 짓지 않게 되었다면 그 말은 하나님의 사랑을 담고 한 말이 됩니다. 자기 주관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의를 행하게 하는 말이 되었다면 그 말은 하나님의 사랑을 담은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한 말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면, 하나님과 멀리 떨어졌던 사람이 그 말로 인해서 하나님과 가까워지게 되었다면 그 말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한 말이 되는 것입니다. 지식도 그러하고 믿음도 희생도 봉사도 다 그러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은 말이나 지식이나 믿음이나 봉사 희생이나 이런 것들이 결과적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죄에서 멀어지게, 죄를 범하지 않게, 의를 행하게, 하나님과 가까워지도록 하는 결과가 되면 그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것이 되고, 이런 모든 노력들이 결과적으로 죄와 멀어지게 하는 것이 아니고, 의를 행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가까이 모시게 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 모든 것은 다 뱀의 사랑, 인간 사랑, 첫째아담의 사랑을 가진 말이 되고 마는 것이며 그 결과는 사람을 죽이는 결과밖에는 맺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진정 사랑하는 것은 자녀를 잘 먹이고 입히고 교육시키는 것보다 자녀로 하여금 하나님 말씀을 어기는 죄를 짓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모시고 살게 하는 것입니다. 부부가 서로를 진정 사랑한다면, 친구를, 이웃을 진정 사랑한다면, 어떤 관계든지 사람을 진정 사랑한다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짓지 않게, 의를 행하게, 하나님을 모시고 살게 하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사죄 칭이 화친의 대속을 벗지 않고 입고 살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둘째아담의 하나님의 사랑이며 이것이 참 사랑이요 영원한 사랑입니다. 이 사랑으로 사랑한 것은 영원히 변치 않고 후회되지 않는 것입니다.
전체 0

전체 83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
교훈정리 안내
공지 | 서기 | 2021.04.14 | 추천 0 | 조회 2434
서기 2021.04.14 0 2434
공지
게시판 안내
공지 | 담당 | 2019.08.09 | 추천 0 | 조회 2338
담당 2019.08.09 0 2338
12225
비밀글 서부교회 교인 관련 이미지
12225 | 서기 | 2022.09.29
서기 2022.09.29 0 6
12073
비밀글 개인 정보 수정요구 (일부 수정 - 서기, 22.8.19) 이미지 (1)
12073 | 나병재 목사 | 2022.08.19
나병재 목사 2022.08.19 0 3
12050
고신 역사책에서 백영희목사님 언급한 부분. (1)
12050 | 신학 | 2022.08.16
신학 2022.08.16 0 178
11939
백도광, 이 노선의 출발을 함께 한 백영희 목사님의 장남 이미지 (1)
11939 | 서기 | 2022.07.12
서기 2022.07.12 0 551
11927
22년 8월 집회교재 - 하나님의 주권 (수정완료) 첨부파일 (2)
11927 | 서기 | 2022.07.10
서기 2022.07.10 0 339
11795
(역사) LA교회
11795 | " | 2022.06.08
" 2022.06.08 0 419
11729
(행정) 총공회 소송금지원칙
11729 | 담당 | 2022.05.22
담당 2022.05.22 0 281
11693
(자료) 총공회 교리 용어와 뜻 모음(2021.동천교회 성탄암송) 첨부파일
11693 | 담당7 | 2022.05.12
담당7 2022.05.12 0 340
11597
영혼의 단순성에 대한 1600년대 기록.
11597 | 신학생 | 2022.04.23
신학생 2022.04.23 0 308
11507
김기수 - 서부교회의 대표적 교인, 전도의 생애 (22.8.29. 내용 일부 수정)
11507 | " | 2022.04.03
" 2022.04.03 0 446
12074
비밀글 개인 정보 일부 비공개 조처. 22.8.19
12074 | 서기 | 2022.08.19
서기 2022.08.19 0 1